조코비치, 메이저 401, 402승은 '기권승'…호주오픈 4강 진출 작성일 01-28 10 목록 세계랭킹 4위 노박 조코비치가 두 번 연속으로 기권승을 거두며 호주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조코비치는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br><br>조코비치는 세트 점수 0-2로 뒤져있었다. 하지만 3세트 게임 점수 3-1로 앞선 상황에서 무세티가 갑작스레 부상을 입으며 기권했다.<br><br>조코비치는 초반부터 무세티의 공세에 고전했다.<br><br>언포스드 에러를 1세트 18개, 2세트 13개나 쏟아냈고, 특히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하는 등 몸 상태도 정상이 아니었다.<br><br>그런데 3세트 무세티가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br><br>한 세트만 더 따내면 생애 처음으로 호주오픈 4강 고지에 오를 수 있었지만, 무세티는 결국 경기를 포기하고는 눈가를 훔쳤다.<br><br>16강전 상대 야쿠프 멘시크가 복근 부상으로 기권해 부전승으로 8강에 오른 조코비치는 두 경기 연속 기권승 승리를 거뒀다.<br><br>앞서 호주오픈 3회전 승리로 테니스 사상 최초 메이저 400승을 거뒀는데, 이후 부전승으로만 2승을 추가했다.<br><br>조코비치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메이저 대회 8강에서 두 세트를 앞서며 경기를 완전히 장악하던 선수가 다친 건 정말 불운한 일"이라며 무세티를 위로했다. 이어 "패배가 마땅한 경기력에도 승리를 얻었다"면서 "오늘 밤은 신께 감사의 기도를 두 배는 더 드려야 할 것 같다.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준결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br><br>조코비치는 세계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벤 셸턴 경기 승자와 30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남녀 통틀어 첫 메이저 대회 단식 25번째 우승이 된다.<br><br>현재 이 부문 기록은 은퇴한 호주의 마거릿 코트와 조코비치가 24회로 동률이다.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스키 국가대표 선수 선발 공정성 논란에 대한 입장 발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 01-28 다음 이럴 수가! ‘테니스의 신’까지 돕는다…조코비치 역대 최다승 대기록 달성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