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상대 부상으로 행운의 기권승…호주오픈 4강 진출(종합) 작성일 01-28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무세티에 0-2로 뒤지다 극적 기권승…우승까지 두 걸음<br>리바키나는 시비옹테크 제압…4강서 '한국계' 페굴라와 대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28/0008740494_001_20260128173621027.jpg" alt="" /><em class="img_desc">호주오픈 4강에 진출한 노박 조코비치.ⓒ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상대 선수의 부상에 따른 기권으로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4강에 진출했다.<br><br>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로렌초 무세티(5위·이탈리아)에게 기권승을 거뒀다.<br><br>행운이 따랐다. 조코비치는 2세트까지 0-2(4-6 3-6)로 뒤지며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3세트 게임 스코어 3-1 상황에서 무세티가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극적으로 4강에 합류했다.<br><br>앞서 16강에서도 상대 선수의 기권으로 8강에 '무혈 입성'한 조코비치는 2경기 연속 기권승을 거두는 행운을 누렸다.<br><br>조코비치는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벤 셸턴(7위·미국)의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우승할 경우 남녀 통틀어 최초로 통산 2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된다.<br><br>한편 조코비치를 벼랑 끝으로 몰았던 무세티는 불의의 부상으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br><br>조코비치는 경기 후 "무세티는 (나보다) 훨씬 뛰어난 선수였다.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는 말 외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무세티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28/0008740494_002_20260128173621108.jpg" alt="" /><em class="img_desc">엘레나 리바키나. ⓒ AFP=뉴스1</em></span><br><br>여자 단식에서는 엘레나 리바키나(5위·카자흐스탄)가 세계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2-0(7-5 6-1)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br><br>이번 승리로 리바키나는 2022년 윔블던 우승 이후 두 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 획득에 두 걸음만을 남겨뒀다.<br><br>반면 이번 호주오픈 우승으로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고자 했던 시비옹테크의 도전은 리바키나에게 막혀 8강에서 끝이 났다.<br><br>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유일하게 호주오픈만 우승하지 못했다.<br><br>파워로 상대를 제압하는 유형의 선수인 리바키나는 이날 서브 에이스를 11개나 꽂아 넣으며 3개에 그친 시비옹테크를 압도했다.<br><br>2023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호주오픈 준결승에 오른 리바키나는 어맨다 아니시모바(4위·미국)를 2-0(6-2 7-6)으로 꺾은 '한국계' 제시카 페굴라(6위·미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리바키나와 페굴라는 이전까지 총 6번 만나 3승3패로 팽팽히 맞섰다. 관련자료 이전 "스트레스 측정도 반칙?"…도핑도 아닌 '워치 금지'에 호주오픈 '시끌' 01-28 다음 조코비치의 천운…두 세트 내주고 기권승으로 호주오픈 준결승행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