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측정도 반칙?"…도핑도 아닌 '워치 금지'에 호주오픈 '시끌' 작성일 01-28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후프 착용 막힌 사발렌카 반발… 대회 측 "규정상 허용 불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28/0000381026_001_20260128173509709.jpg" alt="" /></span><br><br>(MHN 양진희 기자) 착용형 피트니스 기기 '후프(WHOOP)'가 올해 첫 그랜드 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br><br>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호주오픈 대회 주최측에 따르면, 세계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경기 중 해당 장비 착용을 이유로 제지를 받았다.<br><br>후프는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칼로리 소모량 등 신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할 수 있는 착용형 장비다. ATP, WTA, 국제테니스연맹(ITF)에서는 승인된 상태지만, 4대 그랜드슬램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br><br>신네르는 멜버른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루치아노 다르데리와 맞붙기 전, 주심 그레그 앨런스워스로부터 장비 제거 지시를 받았다.<br><br>신네르는 별다른 항의 없이 이를 따랐으며 경기 후 "코트에서 추적하고 싶은 특정 데이터가 있었지만 규칙은 규칙"이라며 "다른 대체 장비는 있지만 착용감이 불편하다. 다시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28/0000381026_002_20260128173509742.jpg" alt="" /></span><br><br>비슷한 상황은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에게도 일어났다. 손목 보호대 안에 장비를 착용했던 알카라스는 주심의 요청으로 기기를 제거했고, 사발렌카 역시 제지를 받았다.<br><br>사발렌카는 "WTA를 포함한 거의 모든 대회에서 1년 내내 이 장비를 사용해왔다"며 "그랜드슬램에서만 유독 착용이 금지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대회 측이 결정을 재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기술 제공사 후프는 공식 입장을 내고 "선수들이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데이터는 도핑이 아니다. 정보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공정성을 보장하는 방식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br><br>사진= 아리나 사발렌카 SNS, Whoop SNS<br><br> 관련자료 이전 "벨로드롬 재건축 본격화" 사이클연맹, 예산 60억8340만 원 확정 01-28 다음 조코비치, 상대 부상으로 행운의 기권승…호주오픈 4강 진출(종합)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