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넷플 없인 글로벌 흥행도 없다 작성일 01-28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릭스 톱100 TV쇼 명단<br>작년 K콘텐츠 11개 작품 포함<br>그중 8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br>韓자본 제작 작품 비중 줄어<br>"제작비 인플레에 생태계 위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IMMaMVT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ec54604eee7514a452ce82724b85d6ee44a1cc6edc7238d37ab1f24657b4c0" dmcf-pid="yuVWW3WI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CJ ENM이 제작한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한 장면. 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8/mk/20260128174502588qhtg.jpg" data-org-width="1000" dmcf-mid="6yyLLDLx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mk/20260128174502588qh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CJ ENM이 제작한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한 장면. 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300af1f931972eda63bdd6d8441aa1057343984970134d7d95f83814344585" dmcf-pid="W7fYY0YCTB" dmcf-ptype="general">지난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상위 순위에 오른 K콘텐츠가 늘어났지만 국내 방송사와 제작사가 투자한 작품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넷플릭스가 투자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수는 크게 늘었다. 넷플릭스가 촉발한 제작비 인플레이션으로 국내 자본이 글로벌 시장에서 먹힐 만한 인기 드라마를 제작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bd73997426b8f1467f8c74cbc71cef1f2dddbe716ce08143c8d24861d9abf67c" dmcf-pid="Yz4GGpGhTq" dmcf-ptype="general">2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0 TV쇼 가운데 11개 작품이 K콘텐츠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6개, 2024년 8개에 이어 상승세다.</p> <p contents-hash="ba8443fd952150181d888bf65fa10a804fbc9915669ac56cfddc30dc47653016" dmcf-pid="Gq8HHUHlCz" dmcf-ptype="general">하지만 작품 면면을 보면 넷플릭스가 투자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커졌다.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후속작인 시즌2·시즌3와 '중증외상센터' '폭싹 속았수다'를 포함해 지난해 순위에 든 11개 K콘텐츠 가운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은 8개(72.7%)에 달한다. 2024년 37.5%였던 톱100 TV쇼 내 오리지널 콘텐츠 비중이 단숨에 2배 수준으로 높아진 것이다.</p> <p contents-hash="cfe3267c5dbcd1b5817205f7a1e005e963af0c1a5f60644911c8f494221ff73b" dmcf-pid="HB6XXuXSC7" dmcf-ptype="general">반면 지난해 100위 안에 든 작품 가운데 국내 자본으로 제작된 비오리지널 작품은 '폭군의 셰프'(CJ ENM)와 애니메이션 '베베핀' 시즌1·2(더핑크퐁컴퍼니) 등 3편에 불과하다. 2024년에는 순위권 내 작품 8편 가운데 비오리지널 작품은 '눈물의 여왕' '여신강림'(CJ ENM)과 '마이데몬'(SBS) 등 5개로 절반을 넘었다.</p> <p contents-hash="88d9b898df02b32d6b9c5f14223874d09944ec3be49e9904508acb350d31cddf" dmcf-pid="XbPZZ7Zvvu"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독주는 글로벌 OTT의 대형 투자로 제작비가 치솟으면서 국내 제작사들의 경쟁력이 약해진 것과 무관치 않다. '오징어 게임'(2022년)을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주목을 끌자 넷플릭스는 K드라마를 글로벌 시장 공략 첨병으로 삼고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2024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회당 평균 제작비는 20억~30억원으로, 전체 드라마 시리즈 평균(15억원 내외) 대비 최대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2123c17945aa75cad8f1c785bc768a00d0ea7a6df4b623be84f1a77ec5e214" dmcf-pid="ZMgqq6qFv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8/mk/20260128174503834xvcp.jpg" data-org-width="300" dmcf-mid="QtqhhXhD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mk/20260128174503834xvc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2e2784896516ca364100b4281d83172a525c3c3ca4b52d3f727f3fb36945ab4" dmcf-pid="5RaBBPB3yp"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대비 자본력이 여의치 않은 국내 방송사와 제작사는 제작 규모나 위험 부담 면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국내 드라마 제작 편수도 2022년 141편에서 지난해 80여 편으로 줄어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라이선스 계약으로 넷플릭스에 진출하려고 해도 '실탄'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글로벌 타깃 대작은 넷플릭스만이 내놓을 수 있는 구조로 변해가고 있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74cce8f8f3aeb0ab11c4737dcbabb9b4b9829e1d79a3c10a5a268c4f0b9b553f" dmcf-pid="1eNbbQb0y0" dmcf-ptype="general">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아니고서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할 수 있는 규모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어든 것"이라며 "국내 자본으로 제작해 방영권을 넘기는 계약 또한 어려워졌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25051080afe0989c593f807ddca65cc5d0778e75753088b6e186139ed370bb9" dmcf-pid="tdjKKxKpv3" dmcf-ptype="general">넷플릭스가 글로벌 대작 수요를 빨아들이는 반면 이에 대적해야 할 토종 OTT는 국내에서조차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CJ ENM의 OTT 티빙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지난해 1월 733만6146명에서 같은 해 12월 734만8816명으로 사실상 정체됐다. 웨이브는 되레 같은 기간 429만3489명에서 402만7881명으로 줄어들었다.</p> <p contents-hash="7c0a5297e5437578eab53172c0c3df39c9927ab6e0052414476592e83661063d" dmcf-pid="FJA99M9UWF" dmcf-ptype="general">두 OTT 모두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편수가 줄었다.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에 따르면 티빙의 오리지널 드라마 콘텐츠는 2022년 12개에서 2024년 6개까지 줄었고, 웨이브는 2024년 제작된 오리지널 드라마가 한 편도 없었다. 반면 충실히 오리지널 작품들을 쌓아온 넷플릭스는 같은 기간 MAU가 1371만319명에서 1559만3102명으로 늘었다.</p> <p contents-hash="4a1b1de9424ed5c36d310831c676aaee80ef12af3cf0c74ef040b9d5976264bc" dmcf-pid="3ic22R2uvt" dmcf-ptype="general">[최현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세리 이어…김승수, 결혼설 해명 "믿지 않겠지만, 사실 아냐" 01-28 다음 [MBN] 헤어진 친모 찾기 나선 가수 이수나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