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반만에 허블망원경 '보물창고' 1억장 분석한 AI, 희귀 우주현상 800개 발굴 작성일 01-28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T5ryFyOM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d55cfc8e196e204cdac6086a5d790a92fabea23a69c40e6e1ca8f77513680e" dmcf-pid="py1mW3WI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블 우주망원경의 사진 아카이브에서 새로 식별된 희귀 우주현상 일부. 중력렌즈 현상 3건, 은하 병합 1건, 고리 은하 1건, 미분류 은하 1건이 포함된다. ESA/Hubble & NASA, D. O'Ryan, P. Gomez (European Space Agency), M. Zamani (ESA/Hubble)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8/dongascience/20260128174726489shqn.jpg" data-org-width="680" dmcf-mid="35phZ7Zve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dongascience/20260128174726489sh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허블 우주망원경의 사진 아카이브에서 새로 식별된 희귀 우주현상 일부. 중력렌즈 현상 3건, 은하 병합 1건, 고리 은하 1건, 미분류 은하 1건이 포함된다. ESA/Hubble & NASA, D. O'Ryan, P. Gomez (European Space Agency), M. Zamani (ESA/Hubble)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148086ca1f621f462448ecf64f6677520b9874453e5dea09f1693bcd00f362b" dmcf-pid="UWtsY0YCLo" dmcf-ptype="general">과학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그동안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해 보관 중이던 사진 약 1억장을 이틀 반 만에 재조사하고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희귀 우주 현상 약 800개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p> <p contents-hash="0c29ba678487b20d2a62f5a324af317d0a0011afa4fe01ad73dae895dd07a3df" dmcf-pid="uYFOGpGhnL" dmcf-ptype="general"> 유럽우주국(ESA)은 데이비드 오라이언·파블로 고메즈 연구원이 우주 관측 사진을 사람보다 빠르게 검토할 수 있는 AI 도구를 개발하고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과거 사진들에 적용해 희귀 우주 현상을 새로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결과는 지난달 16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에 공개됐다.</p> <p contents-hash="f9edac013ca690f0e4976c03d31215b6655582ba148587df7bc3c4af4f100f1a" dmcf-pid="7G3IHUHlnn" dmcf-ptype="general"> 은하 간 충돌, 먼 곳에서 날아온 빛이 중간에 질량이 큰 천체의 영향을 받아 휘어져 관측되는 중력렌즈 현상 등은 드물지만 과학적 가치가 높은 우주 이벤트다. 훈련된 인간 천문학자 없이 매일 망원경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즉각적으로 희귀 우주 현상을 식별하기는 매우 어렵다. </p> <p contents-hash="4479427026df5a30322e575268a4051aa5dd87db12879afcf3b13f70bb7c4ad4" dmcf-pid="zH0CXuXSLi" dmcf-ptype="general"> 비과학자들이 은하 분류 작업 등에 기여하는 시민과학 프로젝트가 대안으로 제시되지만 30년 치가 넘는 데이터가 쌓인 허블 우주망원경의 데이터를 재조사하기엔 역부족이다.</p> <p contents-hash="1f26d8c0147795953a6c4454bdd029955d4e16223341e40c5eac75563b445a14" dmcf-pid="qXphZ7ZviJ"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희귀 천체를 탐색하고 인식하도록 훈련한 '애노멀리매치(AnomalyMatch)'라는 AI 모델을 활용해 허블 우주망원경의 사진 창고인 '허블 레거시 아카이브'에 있는 사진 약 1억장을 조사하도록 했다. </p> <p contents-hash="5096d0e10cb0374384565014a48e0df75d5fd02ff8d675f141971b3cd368b146" dmcf-pid="BNrRjOjJJd" dmcf-ptype="general"> 애노멀리매치는 이틀 반 만에 검토를 완료하고 유력한 이상현상 후보를 제시했다. 연구팀이 직접 검토한 결과 1300개 이상이 실제 희귀 우주현상으로 확인됐다. 그중 약 800개는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사례였다.</p> <p contents-hash="ce4d4d8ae0aaa42c202c0c02b3f8cfc2ec2178fedebd97ce7233f4876ff77792" dmcf-pid="bjmeAIAiJe" dmcf-ptype="general"> 새로운 중력렌즈 후보 천체 86개, 해파리은하 18개, 은하 합병 또는 은하 간 상호작용 417개가 포함된다. 해파리은하는 가스 물질을 길게 흘려보내 해파리처럼 보이는 희귀 은하 유형이다.</p> <p contents-hash="9c7ef8e79dc9bf7953e3a18a0d681eca4de50a41f8a0059a0b7a832cb8171df4" dmcf-pid="KAsdcCcneR" dmcf-ptype="general"> 고메즈 연구원은 "AI가 아카이브 데이터의 과학 성과를 어떻게 향상하는지 강력하게 입증하는 사례"라고 밝혔다. 데이터 홍수를 탐색하고 예상치 못한 현상을 발견하는 데 AI 도구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db2ede7cd68044a9b98e026298902a37569a6c3e85dd63a81dff0e8a6b41fb4b" dmcf-pid="9cOJkhkLMM" dmcf-ptype="general"> 향후 NASA의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 ESA의 유클리드 우주망원경, 지난해 칠레에서 가동을 시작한 베라 루빈 천문대 등 차세대 관측시설에서 구축될 아카이브에서도 AI를 활용한 분석이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7e5bca10285bca4e6d9f65d1fcf4f5530b6bf4035adf19ae93ee046505846ffd" dmcf-pid="2kIiElEoJx"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1051/0004-6361/202555512</p> <p contents-hash="c7b7edbb46015e68d7f2149cffc9b045a574eed02fa17e5873d3ff0414ba2214" dmcf-pid="VECnDSDgdQ"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봇·車 심장 될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설계가 승패 가른다 01-28 다음 美 7조 베팅·EU 1나노 도전…불붙은 R&D 전쟁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