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는 피지컬 '세계 1위' 단지누가 본 한국 쇼트트랙은? 작성일 01-28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6/01/28/0000475760_001_20260128211307492.jpg" alt="" /></span><br>[앵커]<br><br>쇼트트랙 세계 최강은 대한민국인 것은 누구나 인정하죠. 다만 이번 시즌 남자 세계 1위는 캐나다 단지누입니다. 191cm의 큰 키로, 초반부터 전력질주. 쇼트트랙 생태계를 흔들고 있는데요. JTBC가 화상으로 만났습니다.<br><br>단지누가 바라본 한국 쇼트트랙을 이예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기자]<br><br>191cm의 큰 키로 성큼성큼 달려 처음부터 선두로 나섭니다.<br><br>자리를 뺏기면 곧바로 파고들어 쉽게 되찾습니다.<br><br>[곽윤기/JTBC 쇼트트랙 해설위원 : 키가 크면 상대적으로 트랙을 더 작게 느낄 거고 원심력을 견디기 어려울 거라고 우리가 생각했던 쇼트트랙의 틀을 완전히 깬 선수예요.]<br><br>500m와 1000m, 1500m, 남자계주와 혼성계주까지 대회 사상 첫 5관왕.<br><br>쇼트트랙 포식자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br><br>[윌리엄 단지누/캐나다 쇼트트랙 대표팀 : (날개 세리머니는) 제가 국내에선 잘했지만 둥지를 떠나 날아오르진 못했는데, 이젠 날개를 펼치고 국제 무대의 빙판 위로 나 자신을 던질 수 있게 됐다는 의미입니다.]<br><br>스물다섯, 단지누는 4년 전엔 올림픽에 못나갔지만 지금은 캐나다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br><br>[윌리엄 단지누/캐나다 쇼트트랙 대표팀 : 어렸을 땐 단거리 선수에 가까웠고요. 캐나다 대표팀에 와서 장거리 훈련을 더 받았습니다.]<br><br>세계 1위, 그런 단지누가 유심히 보는 선수는 따로 있습니다.<br><br>[윌리엄 단지누/캐나다 쇼트트랙 대표팀 : 저는 임종언 선수 나이 때 국제 주니어 대회에서도 그렇게 스케이팅하지 못했어요. 임종언 선수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고, 지금 가장 큰 위협이 된다고 느낍니다.]<br><br>한국 대표팀의 강점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br><br>[윌리엄 단지누/캐나다 쇼트트랙 대표팀 : 한국은 어린 선수와 베테랑이 함께 있어 완성도가 높아요. 황대헌 선수는 제게 영감이 됐고, 임종언 선수 나이에 그를 보면서 성장했거든요.]<br><br>주로 마지막에 추월하는 '한국 스타일'도 경계했습니다.<br><br>[윌리엄 단지누/캐나다 쇼트트랙 대표팀 : 한국은 분명히 레이스 후반형이지만 항상은 아니에요. 일종의 한국식 스타일이 있긴 한데, 다양한 선수를 한 틀에 넣는 건 불가능하죠.]<br><br>지금 캐나다 쇼트트랙팀은 역대 최강으로 꼽힙니다.<br><br>남자는 단지누, 여자는 사로.<br><br>둘 다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과 뜨거운 경쟁이 불가피합니다.<br><br>[영상취재 황현우 영상편집 박인서]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합류+신민준 탈락' 맥심커피배 32강 희비…16강 2월 시작 01-28 다음 원진아 맞아? 숏커트+안경…못 알아볼 뻔 [DA★]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