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 IOC 선수위원 도전…"운동화 세 켤레 다 닳을때까지" 작성일 01-28 8 목록 [앵커]<br><br>현재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IOC 위원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1명 뿐입니다.<br><br>여기에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씨가 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br><br>밀라노에서 또 다른 낭보를 전해줄 수 있을까요.<br><br>신현정 기자가 각오를 들어봤습니다.<br><br>[기자]<br><br>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비롯한 국제 스포츠 전반을 좌우하는 자리, IOC 선수위원은 전 세계 올림피언들을 대표해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습니다.<br><br>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IOC 선수위원은 과거 태권도 문대성, 탁구 유승민이 활동해 왔지만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골프 박인비가 낙선하며 명맥이 끊겼습니다.<br><br>2018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이 밀라노에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br><br><원윤종 / IOC 선수위원 후보> "국내·외를 막론하고 선수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들이나 어려움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선수 대표자로서 해소해 줄 수 있다면…"<br><br>11명의 후보 가운데 2명을 뽑는 이번 선거. <br><br>유일한 썰매 종목 출신이어서 든든한 지지층을 확보했습니다.<br><br><원윤종 / IOC 선수위원 후보> "같은 슬라이딩 센터에서 시합하고 또 같은 코스에서 슬라이딩하다 보니까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br><br>크로스컨트리, 루지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하는 챌린지로 유권자인 각 종목 선수와의 접점도 넓히고 있습니다.<br><br>6개 클러스터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올림픽. <br><br>선거운동을 위한 이동 거리도 만만치 않지만, 체력만큼은 자신 있습니다.<br><br><원윤종 / IOC 선수위원 후보> "누구보다 제일 먼저 선수촌으로 나와서 선수들을 만나고 누구보다 늦게까지 선수들을 만나고 하루를 마무리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br><br>준비한 세 켤레의 운동화가 다 닳을 때까지 곳곳을 누비겠다는 원윤종.<br><br>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어 한국인 최초 동계 종목 선수위원이라는 새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취재 신용희]<br><br>[영상편집 김은채]<br><br>[그래픽 허진영]<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정선아 “김준수, 이집트 부자인 줄…여기선 뭔가 되겠다” 01-28 다음 롯데, 또 선수 사생활 논란…정철원 "스프링캠프 귀국 후 입장 발표"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