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500m 메달 기대주 이나현 “후회없이 뛰고 즐기며 돌아오겠다” 작성일 01-28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시즌 기록 톱5로 37초벽 도전<br> 30일 선수단 본진과 밀라노 출발<br> 김민선도 500m 1000m 동반 경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1/28/0002788881_001_20260128235615134.jpg" alt="" /><em class="img_desc">이나현. 연합뉴스</em></span> “준비한 것을 후회 없이 해내고 즐기고 오겠다.”<br><br> 내달 2일 이탈리아로 출발할 예정인 이나현(21·한국체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밝힌 각오다. 2024년 여자 500m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기대주로 떠오른 그는 지난해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에서 100m, 팀 스프린트 2관왕 등 참여 전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걸며 화려하게 떴다.<br><br> 이제 가장 큰 무대인 올림픽에서 담대한 도전에 나선다. 기록 면에서도 이나현은 한국 여자빙속 단거리의 대표 주자다. 이나현은 지난해 미국 솔트레이크에서 열린 2025~2026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사상 첫 메달(동)을 따내면서 자신감이 솟구쳤다. 그의 기록 37초03은 시즌 톱5 수준이고, 올림픽 출전권을 결정하는 1~4차 월드컵 순위에서도 당당히 4위를 차지했다. 주 종목은 아니지만 월드컵 1000m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작성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br><br> 물론 올림픽 무대에서 맞설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시즌 랭킹 1위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펨케 콕(25·36초09·네덜란드)은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콕은 추격자들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일본의 신흥 강자 요시다 유키노(23·36.88초) 또한 시즌 기록에서 36초대에 진입한 상태다.<br><br> 이나현은 서면 인터뷰에서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둔 펨케 콕은 정말 배우고 싶은 선수다. 일본의 요시다 선수도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2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밀라노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미국의 에린 잭슨(33) 또한 올 시즌 월드컵에서 36초57의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1/28/0002788881_002_20260128235615163.jpg" alt="" /><em class="img_desc">이나현. 연합뉴스</em></span>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국내외에서 막바지 훈련하고 있는 이나현의 리듬감은 최고조다. 1m70㎝의 탄탄한 체격에 비시즌에도 꾸준히 체력을 단련하면서 순간 가속력 등 폭발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체대 입학 뒤에는 스타트와 후반 경기 운영 능력도 끌어올렸다. 이달 열린 동계체전에서는 대학부에서 500, 1000m 우승을 차지했고, 500m 기록은 일반부에 출전했던 김민선(27·의정부시청)보다 앞서는 등 막판 리듬감을 끌어올리고 있다.<br><br> 이나현은 선배 김민선과 동반 출전해 심리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 일찍이 이상화에 이어 500m 주니어신기록을 썼던 김민선은 2018 평창 대회 때부터 올림픽 무대에 3연속 도전하는 등 오랜 경험을 자랑한다. 지난해 말 월드컵 4차 대회에서는 동메달(37초83) 맛도 봤다. 콕이 작성한 기록과는 1초 이상 차이가 나지만, 김민선의 개인 최고 기록(36초96)은 36초대로 저력은 충분하다. 경기 당일 몸 상태와 빙질 등 환경 요인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 김민선은 국내 취재진에 “올림픽 기간엔 100%가 아닌 120%의 몸 상태를 만들겠다”며 결의를 드러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1/28/0002788881_003_20260128235615188.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빙속 단거리의 쌍두마차인 김민선과 이나현(오른쪽). /연합뉴스</em></span>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베이징 대회 때(쇼트트랙 2개)보다 많은 3개 이상의 금메달을 꿈꾼다. 쇼트트랙이 금맥 구실을 하겠지만, 빙속에서도 남녀 합쳐 1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어 팬 기대감은 크다. 특히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빙속에서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여자 메달리스트가 나온다면 그 자체로 반가운 일이다.<br><br> 당찬 새내기 이나현과 관록의 김민선이 2월 16일 오전 1시 3분(한국시각) 펼쳐지는 여자 500m 경기에서 37초대 벽을 뚫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관련자료 이전 고윤정 감성 깨졌다..과학 유튜버 궤도, ‘극T 팩폭’ 댓글 난입 "전 세계 오로라는 무리” 01-28 다음 30기 영수 “많이 피곤한 BTS 지민 느낌” 데프콘 찰떡 비유 (나는 솔로)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