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커 신동’ 두 살짜리 남아, 기네스 세계 기록 2개 공식 인증 작성일 01-29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29/0001094664_001_20260129073711211.png" alt="" /><em class="img_desc">주드 오언스가 기네스 세계기록(GWR) 인증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네스</em></span><br><br>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사는 2세 남자아이가 스누커 종목에서 세계 기록 두 개를 보유한 최연소 선수로 공식 인정받았다.<br><br>기네스 세계기록(GWR)은 28일 성명을 통해 주드 오언스가 생후 2년 261일 나이로 스누커 ‘더블 포트(double pot)’에 성공하며 해당 부문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더블 포트는 큐볼을 한 번 타격해 두 개 공을 서로 다른 포켓에 넣는 고난도 기술이다.<br><br>주드는 이어 생후 2년 302일 나이로 ‘풀 뱅크 샷(pool bank shot)’에도 성공해 또 하나의 최연소 기록을 추가했다. 뱅크 샷은 큐볼을 쿠션(레일)에 맞힌 뒤 공을 포트시키는 기술이다.<br><br>주드는 성인용 정규 스누커 테이블에서 경기를 하기 위해 발판용 의자를 사용한다. 아버지 루크 오언스는 이날 CNN을 통해 “처음에는 어디를 가든 바 의자를 가져다 써야 했다”며 “원래 요리에 쓰던 발판을 스누커 전용으로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br><br>루크 오언스는 아들이 두 살 무렵 처음 공을 쳤을 때 재능을 알아봤다고 밝혔다. 그는 “큐를 손가락 사이에 자연스럽게 끼우는 모습이 너무나도 본능적이었다”며 “그 순간 특별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29/0001094664_002_20260129073711299.png" alt="" /><em class="img_desc">주드 오언스가 스누커를 하고 있다. 기네스</em></span><br><br>기네스 측에 따르면 주드는 이미 플로팅 브리지 샷, 레스트(rest·보조 큐)를 활용한 포트 등 고급 기술도 익힌 상태다. 또한 그는 스누커 사상 최연소 스폰서 계약 선수로 알려졌으며, 2025년 UK 스누커 챔피언십에서는 특별 워크아웃 행사에도 참여했다. 주드는 지미 화이트, 존 패럿, 카이런 윌슨 등 프로 스누커 선수들과 만났으며, 이들 모두 그의 기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부친은 전했다.<br><br>한편 주드는 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성 팬으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특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s’를 완벽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아버지 오언스는 “짧은 시간 동안 믿기 어려울 만큼 많은 것을 이뤘다”며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지금까지의 증거를 보면 충분히 멋진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SK하이닉스, 美에 AI 솔루션 회사 설립 추진…100억달러 출자 01-29 다음 안성재 “소화제가 필요해”…‘흑백요리사2’ 심사 고충 토로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