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활기찬 ‘올빼미족’, 심장병·뇌졸중 위험 16% 더 높다 작성일 01-29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성향, 심혈관 건강 점수 낮을 확률 79% 상회<br>여성에게 더 치명적... 생체 리듬 불일치에 따른 생활 습관 악화 원인<br>14년 추적 결과 “잠 못 자고 흡연 잦은 습관이 혈관 건강 갉아먹어”<br>전문가들 “유전적 성향보다 금연·수면 질 개선 등 행동 교정이 핵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TRb90Hl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8bd13d9022ded270dbbd71864a56815fe300ed235d2c37d947ac6c1ea7692f" dmcf-pid="bNyeK2pX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9/mk/20260129092402102bern.png" data-org-width="700" dmcf-mid="qFlQzBtWl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mk/20260129092402102ber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a08a5c4c68754b39db8fa17d0a767df0a10ede6aa08975ca0ca4d89999a68a7" dmcf-pid="KjWd9VUZTB" dmcf-ptype="general"> 밤에 일을 하거나 여가시간을 보내며 늦게 잠이드는 ‘올빼미족’으로 오랜기간 생활할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div> <p contents-hash="c35a22671e6ccdd966ef7f484241ef60e1129612060f2ba963fdc949debe3063" dmcf-pid="9AYJ2fu5Wq" dmcf-ptype="general">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최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성인 약 3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 저녁형 인간(올빼미족)들이 실제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16% 더 높다고 발표했다. 관련 연구 결과는 28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미국심장협회 저널(JAHA)’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7458c0a117bb27c6a16a55b0e3d44fd1fb56940c5b74a632c3fc06faf6180644" dmcf-pid="2cGiV471lz"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평균 연령 57세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 성향인 ‘크로노타입(Chronotype)’과 심혈관 건강 사이의 상관관계를 장기간 추적 조사했다.조사 대상자 중 약 8%는 새벽 2시에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 ‘확실한 저녁형’이었으며, 24%는 밤 9시쯤 잠자리에 드는 ‘확실한 아침형’이었다. 나머지 67%는 중간형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이 미국심장협회(AHA)의 8대 심혈관 건강 지표인 ‘라이프 에센셜 8(Life’s Essential 8)’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저녁형 인간은 중간형보다 심혈관 건강 점수가 낮을 확률이 무려 79%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a90ee3c4e63f0eba346a46a890d5ead10a9d51ed19d253b0e906aa1b0393383a" dmcf-pid="VkHnf8ztC7" dmcf-ptype="general">특히 저녁형 인간을 약 14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이들이 실제로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겪을 위험은 중간형에 비해 16% 더 높았다. 반면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은 중간형보다 심장 건강이 나쁠 확률이 5% 더 낮았다.</p> <p contents-hash="89bd916053d45a22b67beb7b9907b7d037eb22688d1ea14aa05b4968d4d26b55" dmcf-pid="fPEb5tTsSu" dmcf-ptype="general">성별에 따른 차이도 있었다. 저녁형 성향이 심혈관 건강을 악화시키는 정도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저녁형 인간이 심장병에 취약한 이유로 ‘생체 시계의 불일치’를 지목했다. 우리 몸의 내부 시계가 자연적인 낮밤 주기와 어긋나면서 신진대사에 과부하가 걸린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5b23cd5d41b631bab5f85857658a64ca2725b7784b8ba15ba645b3b2636a5a02" dmcf-pid="4QDK1FyOSU" dmcf-ptype="general">연구를 주도한 시나 키아네르시 박사는 “저녁형 인간은 상대적으로 식단의 질이 낮고, 니코틴 사용(흡연) 빈도가 높으며,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불규칙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불건강한 행동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심혈관 건강을 해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d30777982ef36665914cc60da83897b3bd40a46413de92fdb2ea15f9d8ded64" dmcf-pid="8xw9t3WIhp" dmcf-ptype="general">다만 ‘올빼미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심장병 등의 질환에 노출된 것은 아니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 위험의 상당 부분이 유전적 성향 그 자체보다는 ‘바꿀 수 있는 생활 습관’에서 기인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심장학회 자문위원인 크리스텐 너트슨 박사는 “저녁형 인간 자체가 반드시 건강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데 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늦게 자더라도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금연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d40edbdc5d0c2bf5381b9adff120f959fb15d26ed4b6c98ebe9c8e48e1899d4b" dmcf-pid="6Mr2F0YCv0" dmcf-ptype="general">또한 이번 연구는 약물 치료나 건강 요법을 적용할 때 개인의 수면 성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시사했다. 특정 치료는 생체 리듬에 맞춰 시행될 때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향후 개인별 맞춤형 생활 습관 교정 프로그램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혁신기업] ‘파이프라인 부자’ 큐라클, CU01 임상 성과 확보…연구개발 성과 가시화 01-29 다음 ‘돌아온 삼성’…반도체가 끌고 모바일·전장도 제 몫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