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vs 조코비치, 30일 호주오픈 테니스 4강서 격돌 작성일 01-29 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승자는 알카라스 vs 츠베레프 준결승 승자와 결승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9/PXI20260128032701009_P4_20260129093115992.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br>[신화=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억1천150만호주달러·약 1천100억원) 남자 단식 4강은 세계 랭킹 1∼4위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br><br> 3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남자 단식 준결승은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의 대결로 펼쳐진다. <br><br> 팬들의 관심은 아무래도 '신·구 세대'가 정면충돌하는 신네르와 조코비치 경기에 더 쏠린다. <br><br> 신네르가 2024년과 2025년 호주오픈 챔피언이고, 조코비치는 2023년까지 호주오픈에서만 10번 우승했다. <br><br> 2001년생 신네르와 1987년생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둘 다 '행운의 승리'를 따냈다. <br><br> 신네르는 지난 24일 3회전에서 엘리엇 스피지리(85위·미국)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에서 다리 근육 경련으로 고생했다. <br><br> 3세트에서 먼저 브레이크를 허용해 1-3으로 끌려가던 신네르는 이때 실외 온도가 섭씨 35도를 넘어 코트 지붕을 닫느라 경기가 약 10분간 중단되면서 체력을 만회할 시간을 벌었다.<br><br> 경기 재개 후 곧바로 상대 서브 게임을 따내며 3세트를 결국 6-4로 이긴 신네르는 3세트 종료 후 다시 '쿨링 브레이크' 10분이 적용되면서 탈락 위기를 넘겼다. <br><br>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신네르는 "다리에서 팔까지 근육 경련이 올라와 어려웠지만 폭염 규정 덕분에 운이 좋았다"고 '행운의 승리'를 인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9/PAF20260128235401009_P4_20260129093115996.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br>[AFP=연합뉴스]</em></span><br><br> 조코비치는 신네르보다 더 운이 좋았다. <br><br> 16강에서 만나기로 돼 있던 야쿠프 멘시크(17위·체코)가 부상으로 기권해 힘들이지 않고 8강에 올랐으며 8강에서는 로렌초 무세티(5위·이탈리아)에게 세트 스코어 0-2로 끌려가다가 상대 다리 부상으로 또 기권승을 거뒀다.<br><br>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메이저 8강에서 먼저 1, 2세트를 따낸 선수가 기권한 것은 이날 무세티가 처음이었다. <br><br> 조코비치는 "거의 집에 갈 뻔했다"고 사실상의 패배를 시인했다. <br><br> 신네르와 조코비치의 상대 전적에서는 신네르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6승 4패로 앞서 있다. <br><br> 2024년 이 대회 4강에서 신네르가 3-1(6-1 6-2 6-7<6-8> 6-3)로 이겼고, 최근 3경기에서는 조코비치가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br><br> 조코비치는 4강 진출 후 인터뷰에서 "지금 알카라스나 신네르가 저나 다른 선수들보다 뛰어난 기량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렇다고 제가 미리 백기를 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br><br> 신네르도 4강에서 조코비치를 만나는 것이 확정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순간을 위해 연습해온 것"이라며 "조코비치가 그 나이에도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br><br> 이 경기에서 살아남은 선수는 알카라스-츠베레프 경기 승자를 결승에서 만난다. 말 그대로 '산 넘어 산'이다. <br><br> 알카라스와 츠베레프의 상대 전적은 6승 6패로 팽팽하고, 하드코트에서는 츠베레프가 5승 3패 우위다. <br><br> 알카라스는 호주오픈을 제패하면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br><br> 츠베레프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만 세 번 했다. <br><br> 지난해 호주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0년 US오픈에서 준우승해 윔블던 준우승만 추가하면 4대 메이저 준우승 트로피를 모두 갖게 된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현생 인류 진화의 뿌리를 찾았다 01-29 다음 김광진, 매진 힘입어 추가 앙코르 콘서트 확정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