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 후예' 김상욱, 학폭 이겨내고 꿈의 UFC 무대까지 '단 1승' 남았다... RTU 결승 맞대결 작성일 01-29 5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9/0003404043_001_20260129112414917.jpg" alt="" /><em class="img_desc">김상욱(왼쪽)과 카미야 다이치 경기 중. /사진=UFC 공식 제공</em></span>'스턴건' 김동현의 애제자이자 '프로그맨'으로 불리는 김상욱(32)이 UFC 본무대 입성을 눈앞에 뒀다. 단 한 경기에 파이터 인생이 걸렸다.<br><br>김상욱은 오는 2월 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5: 볼카노프스키 vs 로페스 2 언더카드에서 ROAD TO UFC(RTU) 시즌4 라이트급(70.3kg) 결승전에서 돔 마르 판(25·호주)을 만난다.<br><br>RTU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MMA 유망주들에게 UFC 진출권을 부여하는 등용문이다. 토너먼트 우승자는 UFC와 정식 계약을 맺게 된다. 전 AFC 웰터급 챔피언 출신이자 13승 3패를 기록 중인 김상욱은 8강과 4강을 모두 그라운드 피니시로 장식하며 결승에 안착했다.<br><br>결승 상대인 마르 판은 8승 2패를 올린 만만치 않은 적수다. 준결승에서 '천재 1호' 박재현을 꺾고 올라온 마르 판은 타격과 그래플링을 고루 갖춘 웰라운더다. 17세 때부터 수련해 주짓수 블랙벨트를 보유하고 있다.<br><br>하지만 김상욱은 자신감이 넘친다. 김상욱은 UFC를 통해 "마르 판은 움직임이 좋고 기술이 뛰어나지만, 결정적인 KO 파워가 없다"고 냉철하게 분석했다. 경기 양상에 대해서는 "서로 그래플링을 시도하다가 잘 넘어가지 않아 결국 타격전 양상이 될 것 같다"고 전망하며 "체력전은 자신 있다"고 큰소리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9/0003404043_002_20260129112414974.jpg" alt="" /><em class="img_desc">김상욱. /사진=UFC 공식 제공</em></span>김상욱에게 이번 도전은 각별하다. 어린 시절 학교 폭력을 이겨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김상욱에게 UFC는 오랜 꿈이었다. 특히 스승 김동현은 그 길을 먼저 닦아준 영웅이다.<br><br>김상욱은 "처음 동현이 형을 만났을 때 난 아마추어 전적 4승 5패에 불과했지만, 형은 '아직 기회가 있으니 노력하라'고 격려해 줬다"며 "그 조언을 따라 여기까지 왔다. 이번에 우승해 정식 UFC 파이터가 되어 스승의 발자취를 따르겠다"고 다짐했다.<br><br>결전을 앞둔 김상욱의 각오는 비장하다. 김상욱은 "정말 이를 갈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말 외에는 더 할 말이 없다"고 출사표를 던졌다.<br><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경마] '말의 해, 고마운 사람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말굽 편자와 말 그림 이야기 01-29 다음 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 국제삼보연맹 집행위원 재선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