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칵! '13세 제자, 코치 집 거주→19세 약혼'...과거 논란 묻혔는데 또 터졌다, 테니스 지도자 이번엔 '폭언·괴롭힘' 의혹 발생 작성일 01-29 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29/0002241423_001_20260129122511665.png" alt="" /><em class="img_desc">[아래] 라파엘 폰트 데 모라, [위] 메건 쇼너시</em></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한 테니스 코치를 둘러싼 과거 행적과 지도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br><br>영국 매체 '더선'은 29일(한국시간) "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가 여성 선수와의 부적절한 관계 및 폭언·괴롭힘 의혹을 받고 있는 코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29/0002241423_002_20260129122511717.jpg" alt="" /></span></div><br><br>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57세 스페인 출신의 코치 라파엘 폰트 데 모라. 그는 최근 몇 년간 투어 현장을 떠나 있다가, 미국 선수 페이튼 스턴스의 코칭 스태프로 복귀한 상태였다.<br><br>다만 복귀 직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불거졌다. 두 명의 전직 선수가 WTA 보호·윤리 담당 부서에 모라의 행위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br><br>특히 주목을 끈 건 문제 제기자 가운데 한 명이 그랜드슬램 여자 복식 22회 우승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 팸 슈라이버라는 점이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29/0002241423_003_20260129122511768.jpg" alt="" /></span></div><br><br>슈라이버는 모라와 전직 선수 메건 쇼너시의 과거 관계를 지적했다.<br><br>모라는 1990년대 쇼너시가 13세였을 때부터 코칭한 깊은 사제관계였다. 특히 쇼너시는 이후 가족과 떨어져 그의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생활하다 14세 때 코치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당시 모라는 25세였다.<br><br>두 사람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쇼너시가 19세였을 때 약혼에 이르렀으나 결혼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두 사람의 연애 및 사제 관계는 2006년을 끝으로 완전히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라는 이때를 두고 "연인 관계는 쇼너시가 18세가 된 이후에 시작됐다"고 주장했다.<br><br>다만 당시에도 이 관계를 둘러싼 우려는 테니스계 안팎에서 제기된 바 있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쇼너시의 부모는 두 차례에 걸쳐 딸을 해당 코칭 프로그램에서 빼내려 했고, 이 과정에서 가족 관계 역시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br><br>또한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쇼너시에게 일반적인 최상위 유망주들에게 제공되는 수준의 지원을 하지 않았는데, 당시 이 같은 결정의 배경 중 하나로 모라와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 때문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그럼에도 쇼너시는 현재까지 모라에 대해 어떠한 불법 행위도 주장하지 않았다.<br><br>이와는 별도로, 또 다른 익명의 전직 선수는 모라가 지도 과정에서 공격적이고 모욕적인 언행을 반복했으며, 얼굴을 향한 욕설이나 공을 위협적으로 쳐 보내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br><br>이에 대해 모라는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을 통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나는 전문 트레이너들과 협업하며 훈련을 진행해 왔고,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코치"라고 반박했다.<br><br>사실 모라를 둘러싼 폭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모라의 또 다른 전 제자인 안나 레나 그로네펠트는 독일 매체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모라에게 나는 그의 소유물이자 프로젝트였다. 그의 집에서 함께 살며 모든 것을 통제당했고, 꼭두각시처럼 움직였다"고 주장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라파엘 폰트 데 모라 SNS<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결전지 밀라노·코르티나로!'…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오는 30일 이탈리아로 출국 01-29 다음 호주오픈 4강, 세계 랭킹 1~4위 격돌...신네르 vs 조코비치 '신구 대결' 관심 집중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