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공 7만㎞ '험지'…우주 방사선 잡으러 韓 기술이 간다 작성일 01-29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라드큐브', NASA '아르테미스 2호' 실려 내달 발사 <br>나라스페이스·KT SAT·삼성전자·SK하이닉스 기술력 '입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YdXvwa1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77b288b43d6fdb2492405ed929cd8fdb52159ad34302c3a257e7b6914ebebe" dmcf-pid="WyczDaMV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케네디우주센터에 기립한 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SLS(스페이스런치시스템)와 오리온 우주왕복선의 모습 /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9/moneytoday/20260129150130789pewb.jpg" data-org-width="1200" dmcf-mid="6y8XiQb0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moneytoday/20260129150130789pe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케네디우주센터에 기립한 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SLS(스페이스런치시스템)와 오리온 우주왕복선의 모습 /사진=NA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a648ffc2d9f86578f741d3b07ba305cb509275f558f6a6372cd3c6677b1795" dmcf-pid="YWkqwNRf1l" dmcf-ptype="general"><br>우리나라 기업들이 힘을 합쳐 세계적으로 전례가 거의 없는 우주 방사선 탐사 미션에 도전한다.</p> <p contents-hash="0db19017dcc7bf379f3f0f92d9ce211546d21705e41bde436a0d3f6b2979889d" dmcf-pid="GYEBrje45h" dmcf-ptype="general">29일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될 국산 큐브위성 'K-라드큐브'(RadCube)가 모든 발사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21dccf50f1f8628727bf645242f714b542fbfb6389665159135ce317f455c95" dmcf-pid="HGDbmAd8tC"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는 NASA(미국 항공우주국)가 주도하는 달 탐사 프로그램이다. 2022년 무인 비행 시험(아르테미스 1호)에 이어 올해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오리온 우주왕복선을 달 궤도로 보낸다. 1960년대 아폴로 미션 이후 50년 만의 유인 달 탐사다. </p> <p contents-hash="c130f8cae993ca9702cc7ca714664be45121de1bda254c0135fdeb1bc87fb243" dmcf-pid="XHwKscJ6HI" dmcf-ptype="general">국내 인공위성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KT SAT가 지상 통신을 운영하는 K-라드큐브도 오리온 우주왕복선에 탑재돼 내달 발사된다. 내달 6일(미국 현지 시각) 발사 윈도우(발사 가능한 날짜의 범위)가 열리지만 상황에 따라 4월 초순까지 늦어질 수 있다. </p> <p contents-hash="6f0b5e906bf6c54078ee475f4e80a5579694e3961ce850c34a0c1d19b63fb2e2" dmcf-pid="ZXr9OkiPXO" dmcf-ptype="general">K-라드큐브는 지구를 둘러싼 '밴앨런 복사대'를 돌며 우주 방사선을 측정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향후 우주방사선이 우주비행사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위성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가 부탑재체로 실렸다. 지구 고궤도 방사선 환경에서의 반도체 성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0191a3ba307e1af9be614b0e030406db9b27b2046bfe0bf1aed28ac43243e4" dmcf-pid="5Zm2IEnQ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라드큐브의 궤도 운용 계획을 나타낸 일러스트 /사진=우주항공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9/moneytoday/20260129150132093tapj.jpg" data-org-width="1139" dmcf-mid="QiNKscJ6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moneytoday/20260129150132093tap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라드큐브의 궤도 운용 계획을 나타낸 일러스트 /사진=우주항공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bedc8d72fe0ac322e5933a5dd10fef247970b29530ee7b50c7cbd855f3dff3" dmcf-pid="15sVCDLx5m" dmcf-ptype="general"><br>지구 저궤도로 쏘아 올린 다수 위성과 달리, K-라드큐브는 위험도가 매우 높고 전례가 거의 없는 지구고궤도(HEO)에 오른다. HEO는 타원형 궤도로, 지구에서 가장 먼 거리(원지점)가 7만㎞에 이른다. 지구 자기장에 의해 포획된 고에너지 입자가 가득한 밴앨런 복사대를 가로지르기 때문에 우주 방사선 환경을 다양한 고도에서 관측할 수 있는 최적의 영역이기도 하다. </p> <p contents-hash="41544cafa835cd796a4b843f081119687410e998a445286f075509ad50be0b22" dmcf-pid="t1OfhwoMXr"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만큼 기술적으로 큰 도전이다. 오리온 우주선이 달로 향하는 도중 HEO 궤도 위 목표 지점에 위성을 사출하면 그때부터는 오롯이 위성의 기술력만으로 움직여야 한다. 특히 최종 목표 궤도에 안착하기 전까지 HEO 궤도의 근지점(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무사히 통과하는 게 난제다. 근지점에서는 지구 대기권과의 거리가 매우 좁아 거리 조절에 실패할 경우 위성이 대기 입자와 부딪혀 추락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섬세하게 추력을 조절하며 근지점에서의 적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d417516589ff724aafb6382085634052b2589adc9a21fe788b3e36c26624c5" dmcf-pid="FtI4lrgR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양전지판을 펼친 전개 모드의 K-라드큐브 모습 /사진=우주항공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9/moneytoday/20260129150133374pvll.jpg" data-org-width="579" dmcf-mid="xa4SP90H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moneytoday/20260129150133374pv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양전지판을 펼친 전개 모드의 K-라드큐브 모습 /사진=우주항공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f95c03949f07bcb13441bfbe3e9df6bcb2f6103bc50d87a528e08abf1882cd" dmcf-pid="3FC8SmaeGD" dmcf-ptype="general"><br>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매우 어렵고 긴장되는 임무"라며 "발사 후 이틀간 3교대로 돌아가며 위성 통신 상태를 계속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위성이 궤도를 한 바퀴 도는 데 약 24시간이 소요되는데, 운영팀은 초기 궤도에서 근지점 고도를 약 150㎞, 이어지는 두 번째 궤도에서 약 200㎞로 상승시켜 최종 궤도에 안착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dbad2230ab6dbb6f1422f07cf57d4707ea608cb94ac58d7aff5e1c8a5cc4ce7f" dmcf-pid="03h6vsNdYE" dmcf-ptype="general">박재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위성의 사출 일시와 사출됐을 때의 우주 환경을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매우 도전적인 임무가 될 것"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6b65605caf20617a336e75b04a6185ce085e30bc93a2c8bf54657f6e90d349c3" dmcf-pid="p0lPTOjJHk" dmcf-ptype="general">한편 주관 기관인 천문연은 향후 위성이 획득할 데이터를 관리한다. 최종적으로 확보한 데이터는 발사 6개월 후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ff43e0b7f35f64900f364ee7557029ebebcb77a14fd3ff6c782532accbe7c432" dmcf-pid="Uj6TxVUZ5c" dmcf-ptype="general">윤영빈 청장은 "K-라드큐브는 한국의 심우주 큐브위성 개발 및 운영 역량과 유인 우주 탐사 기술의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검증할 중요한 사례"라며 "우리나라의 기술적 기여와 역할을 확대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d6f5ff61ef4ba97a830dff9462beec7f39c01318d0158437939f033c820eb4b4" dmcf-pid="uAPyMfu5tA"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넥슨 초강수 통했나…메이플 키우기 '징벌적 손배' 위기 피했다 01-29 다음 KT, 이사회의 조승아 전 이사 퇴임 등기 누락에 과태료 처분 예상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