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타격·관세 리스크"…삼성 DX, 타개책은 결국 'AI·프리미엄' 작성일 01-29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OK가전] [MOVIEW]</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cqZTrNy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62bb2f13703d9b4df83323129da5146fe12de6798c63d5b9b869abd2488ead" dmcf-pid="GMkB5ymj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9/552796-pzfp7fF/20260129151334554zbbr.jpg" data-org-width="640" dmcf-mid="WrWd27Zv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552796-pzfp7fF/20260129151334554zbb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50fdabf5bdcc1b6c0a8d9c625786910f8c69b3e076ba32e26ce0dadaf8a86e0" dmcf-pid="HREb1WsAyb"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썼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면서 반도체(DS) 부문이 이번 실적 반등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반면 모바일과 가전을 아우르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원가 부담과 수익성 압박이라는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 단순한 실적 부진을 넘어, MX와 가전 전반을 둘러싼 대외 환경 악화가 동시에 겹치며 구조적 부담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온도차를 ‘AI 혁신’과 ‘프리미엄 집중 전략’으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f2834d5b537621ec0ebd0397c53a6824490986d9553d5dcb3d594542527dfffa" dmcf-pid="XeDKtYOcvB" dmcf-ptype="general">29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93조8000억 원, 영업이익 20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기준 모두 역대 최대치다. 그러나 사업 부문별 명암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영향으로 DS 부문이 1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DX 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에 그쳤다. 그나마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사업부는 1조9000억원의 이익을 내며 선방했으나, VD와 생활가전 사업부는 합산 6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ea32a2346b5f331b4071eecf8d421f92eeac51c0696bf34ffd708ecbe2645542" dmcf-pid="Zdw9FGIkvq"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러한 실적 불균형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MX와 가전 사업부 모두 원가 상승과 시장 정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특히 MX사업부는 '칩플레이션(반도체 가격 상승)'의 영향권에 놓여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은 DS 부문에는 수혜지만, 완제품을 생산하는 MX 부문에는 원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AI 반도체 쏠림 현상으로 인한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은 스마트폰 제조 원가를 상승시키며 수익성을 위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164b396304f4fab06121dac49984f041ca3cb692953cdfb5cd8f29bcc574b43" dmcf-pid="5Jr23HCECz" dmcf-ptype="general">실제로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AI 서버향 메모리 수요 확대로 모바일용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이 지난해 4분기부터 현실화됐다"며 "올해는 원가 부담 가중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가격 인상 압박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할 확실한 유인책이 절실해진 시점이다.</p> <p contents-hash="64672cd5184159ac195e1ef9a189f9050ff39673e1283a7ccea62bd382dfe490" dmcf-pid="1mXL8bFYC7" dmcf-ptype="general">이에 삼성전자는 'AI 리더십'을 돌파구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부품 원가 상승이 예상되지만, AI 기술 리더십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활용해 플래그십 중심의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출시될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에이전틱(Agentic) AI 등 차세대 AI 경험을 탑재해 승부수를 띄운다.</p> <p contents-hash="f32bcf280203eef63d02e2a988e70aef21c195e4323dce045f62c1ba7f47389b" dmcf-pid="tsZo6K3GWu" dmcf-ptype="general">중저가 A시리즈에도 AI 기능과 녹스 보안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수량 리더십을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조성혁 MX사업부 부사장은 "전 프로세스에 걸친 비용 효율화를 통해 이익 감소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면서도 "트라이폴드와 같은 혁신 제품과 AI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 공고화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cbbcbc8a848b110f03e629803339ccbe3b543d50444b85a4e7706126821c04d" dmcf-pid="FO5gP90HWU" dmcf-ptype="general">시스템LSI 사업부 역시 프리미엄 전략에 힘을 보탰다. 신승철 시스템LSI 부사장은 "부품 가격 상승으로 매스(Mass) 시장인 중저가 폰 수요 둔화가 예상되지만, 프리미엄 시장은 견조할 것"이라며 "고성능 SoC와 고화소 이미지센서 등 차별화된 부품으로 플래그십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가격 저항이 큰 보급형보다는 성능 차별화가 가능한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해 수익성을 방어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c5d758a1ac3b82ccc17c74a9b685a28949831eb4a58fcc5ed7b4ad8071594f32" dmcf-pid="3I1aQ2pXvp" dmcf-ptype="general">TV와 가전 사업의 상황은 더욱 녹록지 않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정체에 더해 글로벌 관세 리스크라는 대외 변수까지 겹쳤다. 특히 TV 시장은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다. 20년 연속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로서도 안심할 수 없는 위기다.</p> <p contents-hash="1bcf165807478f579b43e53bf6d5900128628e4cbf75e71b1a5b24001f2ab955" dmcf-pid="0CtNxVUZy0"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관세 장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리스크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AI 기반의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순철 CFO는 "압도적인 제품 기술력과 공급망 다변화로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해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c3d3497af5f07c32c91a3445ec9a0254f383fbf5942fd8abb8b9de6867e04eb" dmcf-pid="phFjMfu5W3" dmcf-ptype="general">이헌 VD사업부 부사장 역시 "TV 시장 정체 속에서도 초대형 및 QLED, OLED 등 프리미엄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며 "마이크로 LED 라인업 확대와 '비전 AI 컴패니언' 등 하드웨어 혁신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455ac577c6ff91953b7765cdc44f9111d80df8f3e7c2e0a5dbc19502a6f6144" dmcf-pid="Ul3AR471vF" dmcf-ptype="general">결국 삼성 DX 부문의 위기 타개책은 'AI'와 '프리미엄'으로 교집합된다. 올해 메모리 타격과 관세라는 파고 앞에서 삼성전자가 기술 초격차를 통해 수익성 방어와 시장 주도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이젠코어, 국제 핵융합 산업협의체 FIA 가입 01-29 다음 美 달 탐사선 타는 'K-라드큐브'…우리 기술로 우주 방사선 연구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