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볼러 수집하는 한화... '보상선수' 양수호는 누구? 작성일 01-29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김범수 보상 선수로 강속구 유망주 양수호 지명한 한화, 즉시전력 대신 미래 선택</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29/0002503216_001_20260129172622517.jpg" alt="" /></span></td></tr><tr><td><b>▲ </b> 보상선수로 지명된 유망주 양수호</td></tr><tr><td>ⓒ KIA타이거즈</td></tr></tbody></table><br>한화 이글스가 FA 계약을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좌완 투수 김범수의 보상선수로 스무살 파이어볼러 투수를 택했다. 29일, 한화는 KIA 투수 양수호(20)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당장 1군에서 활용 가능한 백업 선수보다는 확실한 장점을 가진 투수 유망주를 확보해 미래 마운드의 높이를 더하겠다는 방향성이 느껴지는 지명이다.<br><br>현재 한화는 확실한 중견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 보상선수로 외야수를 지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한화 구단의 선택은 투수, 그것도 1군 기록이 전무한 2006년생 신예 양수호였다.<br><br>이는 1라운드 신인 오재원과 이원석, 이진영 등 내부 외야 자원들의 경쟁에 기대하는 동시에 지난 스토브리그 동안 발생한 이태양(2차 드래프트), 한승혁(KT 보상선수), 김범수(FA 이적)의 연이은 이탈로 헐거워진 불펜 뎁스를 채우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29/0002503216_002_20260129172622576.jpg" alt="" /></span></td></tr><tr><td><b>▲ </b> 공주고 시절부터 양수호를 주목한 한화</td></tr><tr><td>ⓒ 한화 이글스</td></tr></tbody></table><br>예상을 깬 양수호 지명에 대해 한화 손혁 단장은 "2년 전 드래프트(2025) 당시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본 파이어볼러"라며 지명 배경을 밝혔다. 한화 연고 지역 내 소재한 공주고 출신인 양수호는 2025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5순위로 KIA에 입단했다.<br><br>187cm, 82kg(KBO 프로필 기준)의 호리호리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 시속 153km/h(평균 148km/h)의 패스트볼은 사이드암에 가까운 투구폼과 어우러져 구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1군 등판 기록은 없지만, 퓨처스리그 8경기(1패 1세이브 ERA 4.70)에 등판한 양수호는 불펜 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줬다.<br><br>특기할 점은 원소속팀인 KIA가 양수호에게 쏟은 정성이다. KIA는 지난해 6월 양수호를 미국의 야구 전문 트레이닝 센터인 트레드애슬레틱스로 단기 연수를 보내는 등 특별 관리하던 유망주였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도 1군(일본 아마미오시마) 선수단에 포함시킬 정도로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컸다.<br><br>결론적으로 볼 때, 한화는 KIA가 공들여 육성하던 파이어볼러 유망주가 보호선수 25인 명단에서 빠진 틈새를 노려 영입하는 양수겸장을 둔 셈이다. 한화는 이번 영입으로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에 이어 양수호까지 보유하며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구위를 갖춘 파이어볼러 왕국을 구축한 셈이다. 네 투수 모두 150km/h 이상의 강속구를 쉽게 뿌릴 수 있는 자원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29/0002503216_003_20260129172622604.jpg" alt="" /></span></td></tr><tr><td><b>▲ </b> 제구 보완이 숙제인 양수호</td></tr><tr><td>ⓒ KIA 타이거즈</td></tr></tbody></table><br>물론 숙제는 있다. 양수호의 퓨처스리그 평균자책점 4.70이나 총 7 2/3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사사구 7개(볼넷 6개)를 허용한 것에 알 수 있듯 아직 제구와 마운드 운영 능력에서 다듬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 손 단장이 언급했듯 체격 보완과 투구 메커니즘 개선이 필수적이다. 강속구 투수가 많은 한화는 양수호를 당장 1군 캠프(호주 멜버른)가 아닌 2군 캠프(일본 고치)로 합류시켜 차분히 가다듬을 예정이다.<br><br>김범수라는 붙박이 좌완 불펜 카드가 이탈한 한화는 그 빈자리를 불펜 필승조로 성장 가능한 파이어볼로 원석으로 채웠다. 과연 양수호는 한화 육성 시스템의 체계적관리 속에 영점을 잡고 완성형 파이어볼러로 거듭날 수 있을까? 파이어볼러 왕국인 한화에 합류한 양수호가 올시즌 1군 무대에 언제쯤 선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strong>[관련 기사]</strong> 갈 곳 없는 손아섭, 한화가 싸늘한 이유는?! [KBO야매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스포츠 전문 필진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2026 탁구 대표 선발전 2차전 시작…제천서 ‘마지막 관문’ 향해 01-29 다음 발가락으로 대동단결! 땀과 웃음이 터지는 쇼트트랙 대표팀 24시 [지금 올림픽]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