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이는 민병대"… 미국 ICE 파견에 밀라노 강력 반발 작성일 01-29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동계올림픽 앞두고 보안 협력 논란… "사람 죽이는 민병대, 밀라노서 환영 못 받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29/0000381325_001_20260129173015288.jpg" alt="" /></span><br><br>(MHN 양진희 기자) 미국 ICE 소속 요원이 2026 동계올림픽 기간 중 이탈리아 현장에 파견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에서는 강한 반발과 혼란이 일고 있다.<br><br>지난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언론 RAI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소속 국토안보수사국(HSI) 요원이 밀라노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HSI는 국경 간 범죄 수사를 주임무로 하며, 주요 국제 행사에 보안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파견이 이뤄져 왔다. <br><br>RAI는 ICE 요원들이 이탈리아에 파견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최근 미국 내 사건까지 조명했다.<br><br>해당 보도에서는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들이 이탈리아 취재진을 위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으며, 현지에서는 미 연방 이민 단속 요원에 의해 시민 2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도 발생한 상황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29/0000381325_002_20260129173015324.jpg" alt="" /></span><br><br>논란이 확산되자 밀라노 시장 주세페 살라는 "이들은 사람을 죽이는 민병대이며, 스스로 발급한 허가서를 들고 시민의 집에 들어간다"며 "밀라노에서 환영받을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하게 반대했다.<br><br>이탈리아 내무부는 즉시 진화에 나섰다. 성명을 통해 "파견되는 HSI 요원은 미국 총영사관 내 통제실에서 활동하며, 이민 단속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토 내 모든 보안 작전은 이탈리아 당국의 단독 책임과 지휘 하에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br><br>미국 국토안보부는 이에 대해 "ICE는 해외에서 이민 단속 작전을 수행하지 않는다"며 "올림픽 기간 동안 HSI는 개최국과 협력해 국제 범죄 조직 관련 위험을 평가하고 완화하는 업무를 맡는다"고 밝혔다.<br><br>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보안은 개최국 당국의 책임"이라며, 참가국과 협의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도 "미국 법집행기관이나 이민 기관과는 협력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br><br>사진=밀라노코르티나2026 SNS<br><br> 관련자료 이전 카페24 ‘매일배송’에 콜드체인 더했다…아워박스 합류로 D2C 물류 확장 01-29 다음 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 국제삼보연맹 집행위원 재선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