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같은 연기력"…최우식·장혜진이 차린 집밥 '넘버원' 작성일 01-29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rT0K3Gh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74bd44f719d8607438f8fb7a63640d09941aeb7a2e831fe7970d8ff5e86bb8" dmcf-pid="ugW3VR2uh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넘버원'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9/ked/20260129173343858abkx.jpg" data-org-width="1200" dmcf-mid="FNO6gwoM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ked/20260129173343858ab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넘버원'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7bab1b4ae481c36f8ee99a4a617b87226d414f46a06f5c1b9579079cbe782e" dmcf-pid="7aY0feV7SK" dmcf-ptype="general">영화 '기생충'의 모자 장혜진, 최우식이 5년 만에 박스오피스 '넘버원'이 되기 위해 돌아온다.</p> <p contents-hash="dda023ab2e856feabed79ce5361a7874c2f1bbcaa4ad58b5dfbef2357602eb93" dmcf-pid="zNGp4dfzTb" dmcf-ptype="general">김태용 감독의 신작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을 먹을 때마다 숫자가 하나씩 사라지는 상황을 겪게 된 주인공 하민이, 그 숫자가 전부 사라지면 어머니의 생이 끝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p> <p contents-hash="dc348ba180418d790efa123b22ca9657fd4e0b16a19322f7d94d0c625e5a82f4" dmcf-pid="qjHU8J4qlB" dmcf-ptype="general">이야기의 모티브는 일본 작가 우와노 소라의 단편소설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에서 비롯되었다. 영화는 익숙한 소재인 '엄마의 밥상'에 판타지적 설정을 덧입혀, 남은 시간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정서적 거리감에 대해 섬세하게 풀어낸다. 원작 도서는 영화화 발표와 함께 재출간되며 다시 한 번 독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p> <p contents-hash="bff5a571939e88edbf14c2549420afcba26f9a912f03eff9857738adf0d37ba7" dmcf-pid="BAXu6i8BCq" dmcf-ptype="general">'거인'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긴 김태용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다시 최우식과 의기투합했다. 약 12년 만에 배우와 감독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한층 깊어진 호흡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3ac035740b51b77c34baa58c3b621c8ebad0fff8c1f89d95b05f5c28746e05ca" dmcf-pid="bcZ7Pn6blz" dmcf-ptype="general">29일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김 감독은 "요즘 콘텐츠들이 점점 더 자극적으로 흘러가면서 생명이나 죽음을 쉽게 소비하는 경향이 생겼다고 느꼈다"며 "사람 한 명이 살아가는 데에는 얼마나 많은 무게가 담겨 있는지, 그 본질에 집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잠깐 스쳐 지나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608cd5c0aa93d4db52501b49fe71ce8232bdbea85030de5ac8cd75f54514e5f" dmcf-pid="Kk5zQLPKC7"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이 작품을 만들게 된 개인적인 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실제로 어머니와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은 채 지내다 부고 소식을 접하게 됐고, 이 이야기를 접한 뒤 그 시간이 내 눈에 숫자로 보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거인'이 제 성장기의 기억이라면, '넘버원'은 어머니를 향한 마음이 담긴 또 다른 자전적 작품"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0cf2079ac6868b9266d7d344ad067e54197cfd0d20a9bbfdadbea8c84f0de02" dmcf-pid="9E1qxoQ9hu" dmcf-ptype="general">감독은 최우식의 연기력에 대해서도 거듭 찬사를 보냈다. "'거인' 당시에도 '최우식 연기는 기적 같다'는 표현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 느낌은 여전하다"며 "사투리처럼 익숙하지 않은 요소까지 직접 공부하고 고민하는 모습에서 배우로서의 책임감과 열정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aecdcef6e00fb59d031fb88e7af783b39509ffa2658b85bc877f1ca8420070" dmcf-pid="2DtBMgx2v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넘버원'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9/ked/20260129173345119dcqk.jpg" data-org-width="1200" dmcf-mid="3aXgOWsAW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ked/20260129173345119dc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넘버원'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68229620e02353300f9ac07e977787026144c0408eec48021482c03e60815e" dmcf-pid="VwFbRaMVSp" dmcf-ptype="general"><br>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하민을 연기한 최우식은 오랜만에 스크린 주연으로 돌아왔다. 그는 "하민이라는 인물은 말하지 못한 감정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이라 접근하는 데 부담도 있었고 고민도 많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부산 사투리 연기는 처음이었는데, 사투리로 말장난을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감정을 전달해야 했기에 고민이 컸다. 장혜진 선배님과 현장 선생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e6592733f7b689c7c06c84331718c9f8354b7e7344e8c41f10a072267a82c6f" dmcf-pid="fr3KeNRfW0" dmcf-ptype="general">그는 또 "현장 분위기가 매우 따뜻했다. 감독님과는 두 번째 작업인데, 예전보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면서 많은 부분이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졌다"며 "덕분에 현장에서 정말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고, 모니터링도 감독님이 먼저 피드백을 주셔서 큰 신뢰를 갖고 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659946a8870df005982074d9bd587425c93d96ac06690fc14a4051ed0538022" dmcf-pid="4m09dje4h3" dmcf-ptype="general">장혜진은 '넘버원'에서 하민의 엄마이자 삶에 대한 애증을 지닌 인물 '은실'로 등장한다. '기생충'에서의 모자 관계를 떠올리게 만드는 캐스팅이지만, 이번에는 훨씬 더 밀도 있는 감정의 흐름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3c1a8ab5c24e472bf9f67a00aa1e04ff9ddf05bbe0ef68d011a230ccb73b77eb" dmcf-pid="8k5zQLPKCF" dmcf-ptype="general">그는 "이전에는 많은 인물이 함께 나오는 씬이 많아서 우식 씨와 일대일로 감정을 주고받을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엔 감정적으로 교감하는 장면이 많아서 오히려 훨씬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339facf4fa6d969bf9137d25c18e4dd49f70054b1c8cc0f29a7abf3dcaa864d" dmcf-pid="6E1qxoQ9Wt" dmcf-ptype="general">이어 "촬영을 하면서 우식 씨가 진짜 내 아들 같다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다. 외모나 분위기, 말투까지 우리 아들과 너무 닮아 있어서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을 함께하게 된 걸 정말 잘했다고 느낀다. 우식 씨가 현장에서 보여준 감정 표현은 모니터를 보며 부러워할 정도로 깊고 자연스러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9bfd95c5aa24acfd8b520470c8f92f8dcd4b75b9f222e26d29be6757f1bd8a" dmcf-pid="PDtBMgx2S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넘버원'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9/ked/20260129173346391sxqp.jpg" data-org-width="1200" dmcf-mid="0OAIZuXS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ked/20260129173346391sxq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넘버원'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4f146f41ef95367dbcc7089e02532a4bfe11a74c12f4e9af8ef9fc3eacd5f4" dmcf-pid="QwFbRaMVh5" dmcf-ptype="general"><br>하민의 연인이자 삶의 중심을 함께 지탱해주는 '려은' 역은 공승연이 맡았다. 공승연은 "려은은 완벽하지 않은 캐릭터지만, 그 결점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인물"이라며 "사랑 앞에서 숨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5ba41d5e659ff8492d992d9996f945a588aaec4fb79ba6302a7707f107cde3ed" dmcf-pid="xr3KeNRfCZ" dmcf-ptype="general">그는 "감독님과 가장 가까운 캐릭터이기도 해서 말투나 감정 표현을 많이 관찰하고 참고했다. '거인'에서 영재 캐릭터를 참고하기도 했는데, 관객들이 '려은'이라는 인물을 보며 잘 자랐다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b018c931f3e70591f7f6960099e6b3902ba6313d3e4b280db334a53dbc11206" dmcf-pid="ybamG0YCyX" dmcf-ptype="general">현장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두 배우가 너무나 유명한 모자 관계를 맡았던 분들이라 그 사이에 잘 어우러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현장에서 정말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실제로 엄마, 오빠라고 부르며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85e3fc2ad71f6e7d0826ed69db7c1260792a89513089b7ec1b1316af2c14022" dmcf-pid="WKNsHpGhCH"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장혜진과의 작업에 대해서도 각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장혜진 선배님은 저와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고, 부산 아미동 정서를 정확히 이해하고 계셨다. 사투리도 억양만이 아니라 그 안의 정서를 표현해야 하는데, 선배님이 그걸 완벽히 구현해주셨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445e3b3610968694f56f3ea5680a615aadafb2b5bb5dfc5768571281262762" dmcf-pid="Y9jOXUHl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넘버원'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9/ked/20260129173347639luez.jpg" data-org-width="1200" dmcf-mid="p8nET1vm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ked/20260129173347639lu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넘버원'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bad15691211e8ba11b43b5bd2eb6b4729f3c226ad0de55b19fd49f279541c6c" dmcf-pid="G2AIZuXSlY" dmcf-ptype="general"><br>마지막으로 최우식은 "'넘버원'은 따뜻한 온기를 품은 작품이다. 영화를 보고 나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며 "관객이 함께 감정을 나누고, 질문을 던지며 성장할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1550c8c366f38ab39f92f6d68e4ae35240805dafa4624fcfc5eefd4f684248b" dmcf-pid="HVcC57ZvTW" dmcf-ptype="general">장혜진은 "설 연휴 가족과 함께 극장에서 보기 좋은 작품이다.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순간들이 곳곳에 있어, 마음이 포근해지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관람을 권했다. 공승연 역시 "영화를 보고 나면 엄마, 가족,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는 영화다. 따뜻한 여운이 오래 남는 이야기이니, 극장에서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7fc962c1a2877b43bd11a26076a6c04ab537ab712bf6ef9f087db018646c9268" dmcf-pid="Xfkh1z5TWy" dmcf-ptype="general">영화 '넘버원'은 오는 2월 11일 극장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02c10e867d88ca6d1945d56cef15ee4ce6a8066cefeb6c8c57ea27bf5b092ba4" dmcf-pid="Z4Eltq1yST"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양도시공사,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 01-29 다음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앙증맞은 고양이 귀매력 한가득(출국)[뉴스엔TV]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