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서 갈린 운명… 멈춘 ‘삼성’, 달린 ‘SK하이닉스’ 작성일 01-29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95R3bFYS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ab343e2b467c62ee8ea268eee07292e1a5f291565555e6f29928f810b2ce61" data-idxno="247094" data-type="photo" dmcf-pid="X21e0K3G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아성이 흔들렸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에게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 모두에서 밀렸다./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9/552791-TBIsO8N/20260129175419791nomw.jpg" data-org-width="800" dmcf-mid="ynKJU2pX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552791-TBIsO8N/20260129175419791nom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아성이 흔들렸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에게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 모두에서 밀렸다./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4ff358d003a204bcbd6d8d0b9221c10ae6c9d9b95a609e18b6b9f77e58db2f" dmcf-pid="ZVtdp90HWg" dmcf-ptype="general"><strong>시사위크=박설민 기자</strong> '삼성전자'는 언제나 굳건한 1등이었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는 세계 1위를, 스마트폰과 가전은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삼성전자를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삼성전자가 한국경제의 가장 큰 대들보'라는 것에는 동의했다.</p> <p contents-hash="9e4020aa53eda7a77a2cfd2a95552aaae442ece50e461c011cae8fe7717d2426" dmcf-pid="5fFJU2pXTo"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같은 삼성전자의 아성이 흔들렸다. 그것도 삼성전자의 주 종목인 '반도체 분야'에서 말이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에게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 모두에서 밀렸다. </p> <p contents-hash="231ec8d9837f6834be670e83614396bc03e67b790ea5e5d875d6e6ed65e488a0" dmcf-pid="143iuVUZhL"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산업 활성화로 찾아온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는 호재에도 불구,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산업계와 증권가, 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 모두 이번 상황에 대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한 향후 삼성전자가 다시 '퍼스트무버'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891267980a087510809bfe97422fd20294f6e04b00b9d9f4df38c75ccaaf853" dmcf-pid="t80n7fu5Sn" dmcf-ptype="general"><strong>◇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영업익 사상 첫 '추월'</strong></p> <p contents-hash="2f2fa12b99e2cb8ec5a975da881aa3f4a16141586317cbae4db212718b76a5e4" dmcf-pid="FtCbv5Srvi" dmcf-ptype="general">29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93조8,374억원, 영업이익 20조737억원의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 분기 대비 9%, 엽업이익은 65%나 증가했다. 각각 약 7조7,000억원, 7조9,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매출 23.8%, 영업이익 209.2% 증가했다.</p> <p contents-hash="e3f904194668a763171510bc388c955fa057a110613fb2854464dbab83c5953a" dmcf-pid="3FhKT1vmlJ" dmcf-ptype="general">이번 실적은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때문에 표면적으로만 보면 삼성전자의 이번 실적은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범용 D램의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HBM 판매도 확대한 것이 호실적 배경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c20f1ab390707ee9f6fbcdc3c70f3e48e74a1ebba0d35a8b07153cfa010df26" dmcf-pid="03l9ytTsyd" dmcf-ptype="general">특히 메모리 반도체 부문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4분기 반도체(DS) 사업부문 매출은 44억원, 영업이익은 16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2%, 465%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함께 서버용 DDR5(Double Data Rate 5), 기업용 SSD(Solid State Drive)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이다.</p> <p contents-hash="775cc7591fcf5a02a5e45ffc227f0ac9ecc4c2231924f97264d2279dc4c8ab76" dmcf-pid="p0S2WFyOle" dmcf-ptype="general">실적만 보면 '잔칫상'을 차려도 될 만하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내부 분위기는 그리 밝지만은 않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아니 '만년 2인자'로 여겼던 'SK하이닉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줬기 때문이다. 이는 반도체 사업 분야에만 한정한 것이 아니다. 전체 영업이익에서 밀린 것이다.</p> <p contents-hash="c054307f4a46c89fe05d28b10dc9e19a53802664ff02cec649ea63a5cdabcdd4" dmcf-pid="UpvVY3WIyR"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실적 발표 바로 전날인 28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025년 전체 매출액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4년 대비 47%, 영업이익은 101% 늘었다.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4년 실적을 압도적으로 갱신한 것이다. 당연하게도 이번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창사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p> <div contents-hash="e208619584e5596382380f0e1615806015bbf5e70901f3772c7134508326825d" dmcf-pid="uUTfG0YCSM"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의 지난해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동기간 삼성전자의 333조6,000억원보다는 적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삼성전자(43조6,000억원)보다 약 8.3% 높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SK하이닉스보다 낮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사실상 '반도체', '가전', '모바일' 사업분야로 나눠진 삼성전자의 '삼형제'를 상대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 하나가 승리를 거둔 것이다. 말 그대로 거인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다윗과 같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6282369b228db9b93b423861ed957ee233b5eb0be20dfadc46b7e840307f5b" data-idxno="247095" data-type="photo" dmcf-pid="7uy4HpGh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역전의 치명타는 역시 '고대역폭 메모리(HBM)'이다. AI산업이 급성장하며 HBM 수요는 급증했다. 하지만 이 시장 대응에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에 뒤처졌다. /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9/552791-TBIsO8N/20260129175421206gqdq.jpg" data-org-width="800" dmcf-mid="WFN5kCcn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552791-TBIsO8N/20260129175421206gqd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역전의 치명타는 역시 '고대역폭 메모리(HBM)'이다. AI산업이 급성장하며 HBM 수요는 급증했다. 하지만 이 시장 대응에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에 뒤처졌다. /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f32a3194905543446e26b784718a620b4e67ebdc232df6fd1477632ee87f27" dmcf-pid="z7W8XUHlCQ" dmcf-ptype="general"><strong>◇ HBM시장이 치명타… 2022년부터 격차 벌어지기 시작</strong></p> <p contents-hash="2e5b241a5408dc34781f79c267e8565b49fb90c6dfcfb4006720848fe34da6d0" dmcf-pid="qzY6ZuXSyP" dmcf-ptype="general">치명타는 역시 '고대역폭 메모리(HBM)'이다. AI산업이 급성장하며 HBM 수요는 급증했다. 하지만 이 시장 대응에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에 뒤처졌다. </p> <p contents-hash="ff03ce08d52f3519e65b6a570f631db72e88eff72c6b18e5c6d5e310dacb0c3e" dmcf-pid="BqGP57ZvT6" dmcf-ptype="general">이는 이미 예전부터 징조가 있었다. 글로벌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의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2022년부터 SK하이닉스는 HBM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 40%를 50%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몇년 간 삼성전자는 이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점점 점유율이 벌어지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477aa953ccb57feca5e112b7dd5264dba0b0c6ba833950eabca38d6855f726de" dmcf-pid="bBHQ1z5Th8" dmcf-ptype="general">이후 2025년 그 격차는 더이상 따라 잡을 수 없는 수준이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기준 HBM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69%, 삼성전자는 18%였다. 이후 3분기 SK하이닉스 57%, 삼성전자 22%로 좁혀지긴 했으나 여전히 거의 3배 가까이 점유율 차이가 유지됐다.</p> <p contents-hash="77f5e1c0b642a3d7d8a2ba5357f58cbb25dc36a3259ec0a45f06cd44eb4ff4d5" dmcf-pid="KbXxtq1yl4"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 내부도 역시 이번 실적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다. 29일 컨퍼런스콜에서 송현종 SK하이닉스 Corporate Center 사장은 "D램과 NAND 모두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NAND 출하량도 증가하면서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32조8,000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 실적을 경신했다"고 호실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6202dee58cfde20e36f395e5a5671bd45b096dccee3e8f0b113245b4e0517048" dmcf-pid="9KZMFBtWWf" dmcf-ptype="general"> 이어 "이러한 성과는 단기적인 업황 호조에만 기인한 것이 아닌, AI중심으로 재편되는 수요 구조에 맞춰 당사가 펼쳐온 전략적 대응이 사상 최대의 재무 실적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2025년은 당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해"라고 밝혔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fcbe516e5b6296b873ffe56c6f87cf149d8fcf3d613ebd00272984716adae4" data-idxno="247096" data-type="photo" dmcf-pid="295R3bFY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기전자공학이 임원들의 전공 대부분인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는 비교적 '특이한' 전공의 임원이 다수 포진해있다. (왼쪽부터) 곽노정 사장과 안현 사장은 각각 재료공학, 원자핵공학이 전공이다./ SK하이닉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9/552791-TBIsO8N/20260129175422519rwwc.jpg" data-org-width="836" dmcf-mid="YEy4HpGh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552791-TBIsO8N/20260129175422519rw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기전자공학이 임원들의 전공 대부분인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는 비교적 '특이한' 전공의 임원이 다수 포진해있다. (왼쪽부터) 곽노정 사장과 안현 사장은 각각 재료공학, 원자핵공학이 전공이다./ SK하이닉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2af62a50ebf288ad0cefe4f129fc16c0184bb1024fdd2f0c807c8d4b747cff" dmcf-pid="VOLGNmaeW2" dmcf-ptype="general"><strong>◇ '모험'이 사라진 삼성전자, "잘하는 것만 한다"</strong></p> <p contents-hash="80df90ce6cb33116c3f78b37bf2faa90d9db997dccee2305d9fde2ee0e4c1cab" dmcf-pid="fIoHjsNdl9" dmcf-ptype="general"><strong>"가장 불쌍한 인생은 배운 대로만 사는 인생이다."</strong></p> <p contents-hash="f675f2ed47e86e8af884d6c8665f9cdfb1d28a63d514e2bcc83e3e846825d77f" dmcf-pid="4CgXAOjJlK" dmcf-ptype="general"><strong>-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strong></p> <p contents-hash="86ae82440625a7993aec2ca116cf2598e644949c96f10c75c6127084daecf72e" dmcf-pid="8haZcIAihb"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에게 영업이익에서 밀리면서 삼성전자 내부도 동요가 일어나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이번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역전에 대해 '변화하지 못한 삼성전자'가 주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지난 25일 그룹 임원 세미나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숫자가 조금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라고 당부했던 것과 맥을 같이 한다.</p> <p contents-hash="95f797a549081d302c5749995cec7b24e737f85c158147fe9945c6b255030b41" dmcf-pid="6lN5kCcnvB"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기술 연구진들을 대상으로 자문을 맡았던 한 대학교수는 기자와 만나 "삼성전자 분들은 뭐든지 '이미 해봤다'라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AI, 반도체 공정, 제품 디자인, 소프트웨어 등 모든 IT분야 기술이 하루가 멀다하고 변화하는데 여기에 맞춰 새롭게 진화하는 것이 아닌, 그동안 '잘했던 것'만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b3670b3ec1ea15a45c6712b7224c21d0e38f481f5256921cc91dbbb80a00b58" dmcf-pid="PSj1EhkLTq" dmcf-ptype="general">이는 삼성전자 주요 임원들의 '전문 분야'를 살펴봐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핵심 임원들은 거의 대부분 '전기전자공학' 출신이다. 실제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S부문장)과 한진만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모두 전자공학을 전공했다.</p> <p contents-hash="f5029f155aa7aeb51d55fa7088b69a3d56edf7fa43314b35e33fbafb11975c27" dmcf-pid="QvAtDlEoTz" dmcf-ptype="general">물론 반도체 설계와 양산이 핵심인 삼성전자의 사업 특성상 전기전자공학 전공의 리더가 중심이 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모두 '같은' 생각을 하는 전공자들이 모일 경우,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시 대처가 느릴 수 있다는 게 학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p> <p contents-hash="2bea67e7dd49c3174ff7c98cb9729a7a34355060a8ab6a279be20c55f4c5b2d1" dmcf-pid="xTcFwSDgS7" dmcf-ptype="general">실제로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안현 SK하이닉스 사장은 전공이 '원자핵공학'이다. 반도체와는 상관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전공이다. 하지만 안현 사장은 대학원에서 연구를 진행할 당시,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플라즈마'를 연구했다.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운영 전체를 담당하는 곽노정 대표이사 역시 '재료공학'이 전공이다.</p> <p contents-hash="0fb14f2b7d24d552614480d2a673c516734133969c116bcd28df276cc76a0f11" dmcf-pid="yQugB6qFCu" dmcf-ptype="general">즉,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사업 흐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적 '변동성'이 삼성전자보다 컸던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안현 사장은 2024년 사장으로 승진한 뒤 '개발총괄(CDO)'을 맡았다. 이후 단 1년 만에 삼성전자 영업이익 추월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해당 공로를 인정받은 안현 사장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안현 SK하이닉스 N-S Committee 담당으로 승진했다.</p> <div contents-hash="a091a69ef2a069b6817e6ee63c899426cfd71605576eca86fc8a4e043d2122a2" dmcf-pid="Wx7abPB3yU" dmcf-ptype="general"> 한 반도체 공정 분야 전문가는 '시사위크'와의 통화에서 "대만의 TSMC와 미국 ASML 등 글로벌 핵심 반도체 제조·공정장비 기업들은 전기전자공학뿐만 아니라 재료, 물리, 화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을 인재로 등용하고 있다"며 "이는 일반 연구원뿐만 아니라 임원들 역시 마찬가지로 급격히 변화하는 반도체 산업 기술 트렌드를 읽고 살아남기 위해선 당연한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14a78147b886ee9cb986075297057e0fdff6710107b8408f9349cf28bd697e" data-idxno="247097" data-type="photo" dmcf-pid="YMzNKQb0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사내 문화에서도 큰 격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역사상 처음으로 '과반 노조'를 달성한 것이다. 29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가입자 수는 6만2,600명을 돌파했다. 이는 노조 측이 주장한 과반 노조 기준인 6만2,500명을 넘어선 수치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9/552791-TBIsO8N/20260129175423919vgun.jpg" data-org-width="800" dmcf-mid="GtLGNmae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552791-TBIsO8N/20260129175423919vgu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사내 문화에서도 큰 격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역사상 처음으로 '과반 노조'를 달성한 것이다. 29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가입자 수는 6만2,600명을 돌파했다. 이는 노조 측이 주장한 과반 노조 기준인 6만2,500명을 넘어선 수치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6eeed80121a3c80df80d69a9e65b430dc7551502e6174c09575ce84d9c121b" dmcf-pid="GRqj9xKpT0" dmcf-ptype="general"><strong>◇ 변화의 기로, 좋든 실든, '격변'은 온다</strong></p> <p contents-hash="c168e54f52aca938b9c973de73936ec8f4a5a208b7e5e0de1c04900458765ef5" dmcf-pid="HeBA2M9Uv3"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역시 현 상황을 다소 무겁게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전영현 부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최신 AI기술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반도체에 특화된 AI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반도체 설계부터 R&D, 제조, 품질 전반에 적용해 반도체 기술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7833248e626b308e4c5897eb484605c1d1a79c7ea23c57d6445e4b40db52780" dmcf-pid="XdbcVR2uTF"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시설 설비 투자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9일 공식 발표를 통해 "DS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첨단공정 전환 및 기존 라인 보완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는 기존 라인 보완 및 성능 향상을 위해 투자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p> <p contents-hash="81625dd0b7dbfaa88915e474009fdd8ad942eabc29ff1c9c153021d14a195eb7" dmcf-pid="ZsnYargRlt" dmcf-ptype="general">먼저 D램의 경우 성능 경쟁력을 갖춘 HBM4를 적기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NAND는 AI용 KV(Key Value) SSD 수요 강세에 대응, 고성능 TLC(Triple Level Cell) 기반 SSD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fbb7b144615b2651b153e16848c5642f56a1f8d8003f56eb75b488227248494f" dmcf-pid="5OLGNmaeS1" dmcf-ptype="general">파운드리는 첨단 공정 중심으로 두 자리 이상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2나노 2세대 공정이 적용된 신제품을 양산하고 4나노의 성능 및 전력을 최적화해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차별화된 성능 및 안정된 수율을 기반으로 SoC 판매를 확대한다. 이미지센서의 경우 미세 픽셀 경쟁력을 강화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p> <p contents-hash="4905d47b153dbfb5bda4e2a4ac0a5a133cf799b29db26c4d1e2f647edd275112" dmcf-pid="1IoHjsNdh5" dmcf-ptype="general">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사내 문화에서도 큰 격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역사상 처음으로 '과반 노조'를 달성한 것이다. 29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가입자 수는 6만2,600명을 돌파했다. 이는 노조 측이 주장한 과반 노조 기준인 6만2,500명을 넘어선 수치다.</p> <p contents-hash="c27c0c0cb30fba766ed89eac54f145a7dc426f8c4d7e659a998c18c0696aab32" dmcf-pid="tCgXAOjJTZ" dmcf-ptype="general">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오는 30일 사측에 관련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반 노조 지위를 획득하기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한다. 고용노동부에도 공문을 보내 '근로자 대표 지위 확보' 절차를 진행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양자 인력 1만명 육성하고 아이온큐 들여온다…국내 첫 양자종합계획 발표 01-29 다음 스트레이 키즈 '신메뉴', K팝 4세대 보이그룹 곡 최초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