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스포츠냐?" 김남일 '야구 비하' 발언, 참던 야구계 터졌다 작성일 01-29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29/0000381369_001_20260129183014483.jpg" alt="" /></span><br><br>(MHN 유경민 기자) "야구가 스포츠냐" 한 마디에 야구계 전체가 들끓었다.<br><br>한국 축구계의 레전드 김남일이 지난 24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예스맨'에 출연해 수위 높은 타 종목 비하 발언을 쏟아내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br><br>김남일은 방송에 앞서 진행된 사전 질문에서 전 야구 국가대표 윤석민을 향해 "야구선수는 박찬호, 추신수 정도는 안다. 누군지도 모르는데 무슨 레전드냐"고 말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br><br>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하승진에겐 "키 큰 것 빼고는 모른다", 곽윤기에겐 "레전드라기에는 너무 가볍다. 품격이 떨어진다", 김영광 선수에 대해서는 "월드컵 한 번도 못 뛰었는데 무슨 레전드냐. 마지막 경기 500만 원 받고 뛰었다던데"며 날 선 발언을 이어갔다.<br><br>논란의 정점은 윤석민을 향한 발언이었다.<br><br>김남일은 "나는 축구 말고 야구는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이에 윤석민은 "우리나라 야구 관중이 1,200만 명인데 국내 리그로 따지면 축구를 훨씬 뛰어넘는다"며 즉각 반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29/0000381369_002_20260129183014532.jpg" alt="" /></span><br><br>김남일이 한국 축구 역사에 남긴 업적에 대해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바이다. 다만 예능이라는 맥락을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공격적인 표현과 타 종목을 깎아내리는 발언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br><br>특히 김남일에게 '안정환의 키링남'이라는 호칭을 붙이자 불쾌감을 드러낸 반면, 타인에게는 거침없는 평가를 이어간 점을 두고 '적반하장'이라는 반응도 나왔다.<br><br>이번 발언은 단순한 예능 해프닝을 넘어 종목 간 팬덤 갈등으로까지 번졌다. 온라인상에서는 축구 팬과 야구 팬 간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역 야구 선수들 역시 비판에 가세했다.<br><br>두산 베어스 소속 투수 권휘는 개인 SNS를 통해 김남일의 발언을 공유하며 "야구가 몸이 편해 보여 쉬운 스포츠라고 생각하는 건 큰 오산"이라며 "야구는 오히려 멘탈이 먼저 무너지는 잔인한 스포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그 외 다른 야구 팬들 역시 해당 방송 유튜브 채널에 방문해 "야구선수들은 축구에 대해 별 말 없는데 축구팬들이 항상 이런 발언을 하더라" "세금으로 운동하는 선수들이 그런 말을 하니까 화가 난다" 등의 의견을 표출했다.<br><br>한편 논란의 불똥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도 튀었다. 김남일의 아내이자 KBS 아나운서 김보민의 SNS에는 '남편 관리 좀 하라', '김남일이 더 듣보잡' 등 도를 넘는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연좌제는 부당하다"는 의견과 "공인 가족으로서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맞서며 또 다른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br><br>사진=MHN DB, JTBC '예스맨' 갈무리<br><br> 관련자료 이전 휘브, 'ROCK THE NATION' 컴백 완료..7인조로 본격 새 챕터 01-29 다음 경기도,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우승 2연패 무산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