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월드스타 류은희의 부산시설공단 꺾고 5연승 단독 선두 지켜 작성일 01-29 15 목록 SK슈가글라이더즈가 해결사들의 집중력과 골키퍼 박조은의 벽 같은 선방을 앞세워 라이벌 부산시설공단을 제압하고 개막 5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시즌과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시설공단에 연달아 당했던 두 차례 패배를 되갚으며 선두의 저력을 분명히 했다.<br><br>SK슈가글라이더즈는 29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5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8-24로 꺾었다.<br><br>이로써 SK는 5연승(승점 10점)으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고, 시즌 첫 패를 당한 부산시설공단은 3승 1무 1패(승점 7점)로 2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29/0001110081_001_2026012918561787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송지은이 부산시설공단 수비를 앞에 두고 슛하는 모습</em></span>경기의 중심에는 강경민이 있었다. 전반에만 6골을 몰아넣으며 공격의 축을 잡은 강경민은 경기 내내 부산시설공단 수비를 흔들며 팀 공격의 리듬을 주도했다.<br><br>여기에 최지혜가 과감한 외곽 슛과 속공 마무리로 8골을 보탰고, 윤예진도 중요한 순간마다 4골을 기록하며 공격 분산에 힘을 보탰다. 골문에서는 박조은 골키퍼가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흐름을 여러 차례 끊어냈다.<br><br>부산시설공단은 김수연 골키퍼의 연속 선방 속에 이혜원, 류은희, 권한나가 초반 공격을 이끌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혜원의 선제골 이후 연속 득점으로 4-1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잡는 듯했다. 하지만 공격 실책이 늘어나면서 흐름이 흔들렸고,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을 계기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추격에 나섰다.<br><br>SK는 강경민의 연속 득점으로 8-8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중앙 돌파 득점으로 9-8 역전에 성공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전반 막판 약 9분 동안 단 1골에 그치며 공격에서 답답함을 보였고, 그 사이 강은혜와 최지혜가 추가 골을 보태 SK슈가글라이더즈가 12-9로 전반을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29/0001110081_002_2026012918561799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SK슈가글라이더즈 최지혜</em></span>후반 초반에도 박조은과 김수연 두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졌지만, SK가 한발 앞섰다. 강경민의 연속 골로 21-17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강은혜의 2분간 퇴장을 계기로 부산시설공단이 수적 우위를 살려 추격에 나섰고, 김수연 골키퍼의 엠프티 골과 권한나의 7미터 드로우 성공으로 22-22 동점까지 따라붙으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br><br>결정적인 순간 다시 SK슈가글라이더즈의 집중력이 빛났다. 최지혜가 연속 골로 분위기를 되찾았고, 강은혜가 중요한 추가 득점을 보태며 단숨에 25-22로 달아났다. 이후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속공으로 연결하며 격차를 벌린 SK는 28-2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7골), 권한나(5골), 류은희(4골)가 분전했고 김수연 골키퍼가 15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시즌 첫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br><br>경기 MVP로 선정된 최지혜는 “1라운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경기였다. 모두가 똘똘 뭉쳐서 이겨 더 기쁘다”며 “아직 이적 후 맞춰가는 과정이지만, 경기마다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이번 시즌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광주=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올림픽 한국 선수단, 30일 두 팀으로 나눠 출국…기수 차준환·박지우 01-29 다음 배두나,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위촉..봉준호·이영애 이어 韓 세 번째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