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연 키움 박준현 "학폭 의혹? 법정서 가리자" 작성일 01-29 11 목록 [앵커]<br><br>공식 석상에서도 인터뷰를 피하던 키움 박준현 선수가 '학교 폭력' 의혹이 일어난 지 약 두 달 만에 침묵을 깼습니다.<br><br>'학폭이 맞다'는 교육 당국의 처분에 반발하며 법적 판단을 구하겠다는 건데요.<br><br>이초원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br>학폭 의혹 꼬리표를 달고 다니던 키움 박준현이 끝내 '행정 소송'을 제기했습니다.<br><br>앞서 천안교육지원청이 '학폭 아님' 결정을 내렸지만, 행정심판을 통해 충남교육청이 '학폭이 맞다'고 판결을 뒤집은 지 약 2달 만입니다.<br><br>박준현 측은 상대방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br><br>상대방에게 '특정 발언'을 한 점은 인정하며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SNS 메시지를 통해 비속어를 보낸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br><br>또한, 학교 야구부의 따돌림을 주도하거나 상대 학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적이 없으며 그 근거로는 상대가 따돌림이 시작되었다 주장하는 시점에 박준현은 부상 치료와 재활로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br><br>또 "상대방 측은 막연히 전반적인 사과를 요청했지만, 본인이 하지 않은 행동까지 모두 인정하고 사과하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br><br>"법적 절차와는 별개로 미성숙한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부끄러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 숙인 박준현.<br><br>키움이 "사법기관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내놓음에 따라 최대 3심까지 진행되는 행정소송을 고려할 때 박준현은 문제 없이 새 시즌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전망입니다.<br><br>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br><br>[영상편집 김은채]<br><br>[그래픽 성현아]<br><br>[화면제공 키움히어로즈]<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KBO 최저연봉 3,300만원으로…WBC 8강 진출시 4억원 01-29 다음 "단합력 떨어져" 임현서, 서바이벌 경력직의 위엄? 팀 해체 위기 딛고 승리 ('더로직')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