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서 안혜진 투입' GS칼텍스, 흥국생명에 대역전승 작성일 01-29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1/29/0001328725_001_2026012923490907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안혜진(오른쪽)과 김효임</strong></span></div> <br>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후반기 첫 경기를 짜릿한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으로 장식하고 승전고를 울렸습니다.<br> <br> GS칼텍스는 오늘(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에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 세 세트를 내리 따내 세트 점수 3 대 2(15-25 19-25 25-22 25-15 15-11)로 역전승했습니다.<br> <br> 지난 23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점수 0-3으로 완패했던 GS칼텍스는 엿새 만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br> <br> 5위 GS칼텍스는 승점 35(12승 13패)로 4위 IBK기업은행(승점 36)을 승점 1 차로 따라붙었습니다.<br> <br> 2위 흥국생명은 최근 5연승을 마감하고 승점 1을 보태 승점 45(14승 11패)가 된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br> <br> 경기 초반은 원정팀 흥국생명의 독무대였습니다.<br> <br> 흥국생명은 1, 2세트에서 김수지와 이다현 등 미들 블로커 라인의 높이와 주포들의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내리 세트를 따내며 손쉽게 승점 3을 챙기는 듯했습니다.<br> <br> 그러나 벼랑 끝에 몰린 GS칼텍스는 3세트부터 세터 안혜진을 선발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br> <br> 코트에 들어선 안혜진은 과감하면서도 안정적인 볼 배급으로 침체해 있던 공격진을 깨웠습니다.<br> <br> 안혜진의 지휘 아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권민지의 좌우 쌍포가 살아난 GS칼텍스는 3세트를 25 대 22로 가져오며 반격의 서막을 알렸습니다.<br> <br> 기세가 오른 GS칼텍스는 4세트 들어 안혜진의 다채로운 경기 운영과 최가은의 날카로운 서브를 앞세워 흥국생명 코트를 맹폭했습니다.<br> <br> 안혜진은 적재적소에 공격수들을 활용하며 상대 블로킹 라인을 무력화했고, 팀은 크게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 <br> 최종 5세트 양 팀은 초반 7 대 7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습니다.<br> <br> 그러나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빛난 쪽은 GS칼텍스였습니다.<br> <br> GS칼텍스는 최가은의 서브 에이스로 8대 7을 만든 뒤 안혜진의 안정적인 토스를 바탕으로 실바와 권민지가 연이어 득점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br> <br> 특히 11대 9에서 실바의 오픈 공격과 권민지의 퀵오픈으로 승기를 잡았고, 매치 포인트에선 권민지가 레베카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15 대 11, 세트 스코어 3 대 2 대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br> <br> GS칼텍스 주포 실바는 혼자 38점을 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23점을 낸 흥국생명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을 압도했습니다.<br> <br> 유서연(16득점)과 권민지(15득점)도 두 자릿수 점수로 뒤를 받쳤습니다.<br> <br> 무엇보다 이번 시즌 부상 여파로 제 기량을 못 보여줬던 GS칼텍스 세터 안혜진이 모처럼 국가대표 세터다운 실력을 뽐냈습니다.<br> <br> 남자부에서도 후반기 첫날부터 놀라운 역전승이 나왔습니다.<br> <br>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맞아 세트 점수 0-2로 끌려가다가 3대2(18-25 18-25 27-25 25-23 15-9)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br> <br> 한국전력은 승점 40(14승 11패)이 돼 KB손해보험(승점 39)을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br> <br> 1위 현대캐피탈은 승점 1을 보태 승점 48(15승 9패)로 2위 대한항공(승점 45)으로부터 멀리 달아나지 못했습니다.<br> <br> 먼저 두 세트를 내준 뒤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한국전력의 기세는 최종 세트에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br> <br> 5세트 시작과 함께 상대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연속 범실을 틈타 2-0으로 앞서 나간 한국전력은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와 무사웰 칸(등록명 무사웰)의 고른 득점포를 앞세워 초반 흐름을 완벽하게 장악했습니다.<br> <br> 이어 세터 하승우의 안정적인 조율 속에 10-5, 더블 스코어까지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br> <br> 결국 14-9에서 베논의 퀵오픈이 상대 코트에 꽂히며 대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화 나셨어요?” 리와인드 남편, 서장훈과 신경전..최종 ‘혼인’ 유지 (‘이숙캠’)[종합] 01-29 다음 '니콜슨 32점 폭발' 삼성, 정관장 꺾고 2연패 탈출 0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