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3연패냐, 알카라스 첫 우승이냐…호주오픈 결승서 격돌할까 작성일 01-30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네르는 조코비치와, 알카라스는 츠베레프와 준결승<br>둘 다 승리할 경우 내달 1일 호주오픈 결승서 맞대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30/NISI20260110_0021122031_web_20260110193012_20260130050056910.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얀니크 신네르(왼쪽)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9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경기를 마친 뒤 포옹하고 있다. 2026.01.09. yesphoto@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현시대 남자 테니스를 호령하는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랭킹 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의 맞대결이 또 한 번 성사될까.<br><br>2026년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의 남자 단식 결승 경기는 다음 달 1일(한국 시간) 오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br><br>어떤 선수들이 결승 무대에서 맞붙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br><br>현재 알카라스와 신네르를 비롯해 세계랭킹 1~4위 선수들이 준결승 대진에 포진해 있다.<br><br>30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알카라스가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를, 신네르가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를 꺾을 경우 새해 첫 메이저대회 결승부터 대형 맞대결이 성사된다.<br><br>호주오픈 3연패를 노리는 신네르와, 이 대회 첫 우승 및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알카라스의 '빅매치'가 성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30/NISI20260128_0000958607_web_20260129083207_20260130050056913.jpg" alt="" /><em class="img_desc">[멜버른=AP/뉴시스]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 왼쪽)가 28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벤 셸턴(7위·미국)을 꺾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3연패를 노리는 신네르가 3-0(6-3 6-4 6-4)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라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6.01.29.</em></span><br><br>조코비치와 함께 '빅3'로 불리던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모두 코트를 떠난 가운데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새롭게 남자 테니스계를 지배하는 라이벌로 떠올랐다.<br><br>2001년생인 신네르는 지난 2024년 6월 이탈리아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br><br>그는 2024 호주오픈으로 시작해 4차례나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 시즌엔 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br><br>최근 2년 연속 승률 90%를 넘기며 무서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하드코트에서 유독 강하다.<br><br>그리고 알카라스는 그런 신네르를 잡고 현재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br><br>알카라스는 호주오픈을 제외한 3개의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두 차례씩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호주오픈은 올 시즌이 최고 성적이다. 유독 호주오픈에서만 약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올해 처음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30/NISI20260123_0000945581_web_20260123141927_20260130050056916.jpg" alt="" /><em class="img_desc">[멜버른=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23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코렌틴 무테(37위·프랑스)와 경기하고 있다. 호주오픈 첫 우승을 노리는 알카라스가 3-0(6-2 6-4 6-1)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2026.01.23.</em></span><br><br>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지난해 호주오픈을 제외한 3개의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결승까지 진출, 트로피를 둔 맞대결을 펼쳤다.<br><br>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선 알카라스가, 윔블던에선 신네르가 웃었다.<br><br>특히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펼친 5시간29분간의 혈투는 2025년 최고의 경기로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br><br>5시간29분은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대회 참가가 허용된 1968년 이래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 사상 최장 시간 기록이다.<br><br>당시 알카라스는 첫 두 세트를 먼저 내준 뒤 이후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며 3-2 대역전극을 작성했다.<br><br>역대 상대 전적은 10승 6패로 알카라스가 우위에 있다. 지난해엔 6차례 맞붙어 알카라스가 4승을 따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30/NISI20260127_0000955985_web_20260127160914_20260130050056918.jpg" alt="" /><em class="img_desc">[멜버른=AP/뉴시스]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독일)가 26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러너 티엔(29위·미국)과 경기하고 있다. 즈베레프가 3-1(6-3 6-7 6-1 7-6)로 승리하고 4강에 올라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6.01.27.</em></span><br><br>두 선수가 이번 호주오픈 결승에서 맞붙기 위해선 먼저 츠베레프와 조코비치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br><br>알카라스는 츠베레프와 상대 전적 6승 6패를 기록할 만큼 팽팽하다. 2024년 호주오픈 8강에선 츠베레프가 3-1 승리를 거뒀다. <br><br>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츠베레프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br><br>신네르는 알카라스에 비하면 조금 더 수월한 승부가 예상된다.<br><br>신네르는 지난 2023년 데이비스컵 결승 이후로 조코비치를 상대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br><br>게다가 조코비치는 지난 28일 열린 8강전에서 로렌초 무세티(5위·이탈리아)가 기권을 선언하기 전까지 0-2로 밀리는 등 전성기만큼의 파괴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br><br>다만 그가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서 그토록 염원했던 남자 단식 금메달을 손에 넣었던 것처럼 메이저대회 25회 우승이라는 신기록이 그에게 얼마나 동기부여가 될지가 변수다.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30/NISI20260128_0000958326_web_20260128161703_20260130050056922.jpg" alt="" /><em class="img_desc">[멜버른=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 오른쪽)가 28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 경기 중 기권한 로렌초 무세티(5위·이탈리아)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조코비치는 0-2(4-6 3-6)로 지고 있던 3세트(3-1)에 무세티가 부상으로 기권해 극적으로 4강에 오르며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6.01.28.</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반복되는 통신사 공포마케팅…방미통위, 칼 빼드나 01-30 다음 메랍 vs 페트르 얀 '운명의 3차전' 결국 안갯속으로…챔피언 얀, 충격의 허리 수술→UFC 벤텀급 타이틀 전선 '올스톱'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