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 꿰매다 적발…올림픽 흔드는 '기술 도핑' 논란 작성일 01-30 7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id="NI11933564"><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6/01/30/0000475992_001_20260130085710842.jpg" alt="" /></span></div></div><br>[앵커]<br><br>'꿈의 무대'인 동계 올림픽에서는 더 멀리 날기 위한 꼼수도 벌어집니다. 스키점프에선 경기복을 꿰맨 게 적발돼 중징계를 받는 일도 있었는데 경기복을 바꾸는 '기술 도핑'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br><br>박준우 기자입니다.<br><br>[기자]<br data-pasted="true"><br>누군가 뜯어진 옷을 재봉틀로 다시 꿰맵니다.<br><br>스키점프 경기복을 몰래 손보는 장면입니다.<br><br>노르웨이 선수 2명은 이 일로 실격 처리되고 중징계를 받았습니다.<br><br>[얀에릭 알부/노르웨이스키연맹 사무총장 : 이 일은 매우 의도적으로 이뤄졌고, 규정에 맞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우리는 부정을 저질렀습니다. 시스템을 속이려 했습니다.]<br><br>가랑이 부분에 딱딱한 실을 덧대 경기복이 몸에 달라붙지 않게 개조한 겁니다.<br><br>선수들이 공중에 떠 있을 때 가장 바람을 많이 받는 곳이 가랑이 부위입니다.<br><br>이 부분이 헐렁하면 경기복 사이로 공기가 들어가 체공시간이 늘어나고 더 멀리 날 수 있습니다.<br><br>[김흥수/전 스키점프 국가대표 감독 : 날다람쥐 보시면 (팔을) 펴면 옆으로 날개처럼 펼쳐지잖아요. 겨드랑이 사이가 밑으로 많이 내려오거나 사타구니 사이가 아래로 내려가면 갈수록 비행거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br><br>경기복이나 장비를 불법적으로 변형하는, 이른바 '기술 도핑'.<br><br>올림픽마다 논란을 불러냈습니다.<br><br>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선 규정보다 헐렁한 옷을 입었단 이유로 일본을 비롯한 4개팀 여자선수 5명이 실격 처리됐습니다.<br><br>다만 당시 실격된 독일 선수가 앞선 개인전에서 똑같은 옷을 입고 뛰었을 때 별 문제 없이 통과됐단 사실이 알려지며 고무줄 규정 논란이 일었습니다.<br><br>[영상취재 정철원 영상편집 박인서 영상자막 조민서] 관련자료 이전 "너무 힘들어" 충격 사고 후 한달, 눈물의 심경 고백...유튜버 복서 잡고 돈방석 앉았지만, 참변 겪은 조슈아 "왼팔과 오른팔을 잃은 느낌" 01-30 다음 [단독] KBS, 다큐멘터리 ‘성물’ 3월 방영... 이태원 유가족 치유 등 다뤄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