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트 필요한 동계올림픽④] 올림픽 붐업? 뻔한 홍보는 이제 안 통한다 작성일 01-30 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1/30/0000734244_001_20260130090216520.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1/30/0000734244_002_20260130090216685.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2월6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붐업을 위해선 다양한 콘텐츠와 아이디어가 접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br> <br> 획일화되고 단순한 홍보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호기심을 이끌 소재가 중요해진 시대다. 성상민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제는 1980~1990년대처럼 올림픽의 폭발적인 관심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올림픽 특수를 노리기보다는 일상에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 ‘신인감독 김연경’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동계 올림픽 역시 이 같은 콘텐츠로 지속해서 사람들과 스킨십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br> <br> 누구 하나의 잘못이나 책임으로 돌릴 순 없다. 다만 각자 위치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우선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대한체육회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올림픽 관련 영상을 채 손에 꼽을 정도다. 이마저도 미디어데이나 결단식 같은 대표 행사뿐이었다. 올림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을 찾아 볼 수 없다.<br> <br> 이는 일반 시민들도 체감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와 굿즈, 포토존, K컬처 체험 공간 등 외부에서 눈길을 끄는 외부 콘텐츠마저 잘 보이지 않는다. 미국의 올림픽 공식 중계사인 NBC가 이번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미국 유명 어린이 프로그램 ‘새서미 스트리트’를 활용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 캐릭터들은 SNS와 이벤트는 물론 올림픽 현지에도 등장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br> <br> 물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성공을 거둔 사례가 있다.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 영상이 대표적이다. 당시 APEC 홍보대사를 맡은 가수 지드래곤을 비롯해, 박찬욱 영화 감독, 박지성 전 축구선수, 안성재 셰프,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 등이 출연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 수 2000만이 넘는 인기를 끌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확실하게 끌었다는 뜻이다. 결과론적이지만 APEC은 범국민적인 관심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br> <br> K컬쳐를 활용하는 방안, 충분히 논의 될 수 있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K팝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한국의 뮤즈(뮤지엄과 굿즈의 합성어)에 대한 관심이 크다. 실제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대한체육회가 하이브와 올림픽 응원 문화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당시 특별 응원봉 5000개를 파리 현지에 비치했고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는 이러한 움직임 조차 없다. <br> <br> 대한체육회는 최근 피겨 선수 출신이자 홍보대사인 엔하이픈 성훈이 참여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선전 기원 응원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성훈은 올림픽 개막에 맞춰 올림픽 성화 봉송에도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을 인지하고 있는 국민은 그리 많지 않다. <br> <br> 한 스포츠 평론가는 “사실 지금 시점에서 올림픽 붐업을 하기에는 늦은 측면이 있다”며 “지금이라도 대중들이 올림픽을 다양한 채널에서 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영화나 드라마가 나오면 배우와 감독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홍보를 하는 것처럼 선수와 감독도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사람 수명 타고 난다…"유전적 요인 영향 최대 55%" 01-30 다음 [스퍼트 필요한 동계올림픽③] 누가 ‘모두의 축제’래? “하는지도 몰랐다” 이구동성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