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굴라 물리친 '리바키나', 3년 전 AO 결승 떠올리며 사발렌카 만난다 작성일 01-30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4강] 엘레나 리바키나 2-0 제시카 페굴라</strong>두 번째 세트 아슬아슬한 타이 브레이크 상황에서 터진 리바키나의 184km/h 서브 에이스가 실질적인 위닝샷이었다. 첫 세트를 힘없이 내준 페굴라가 두 번째 세트에서는 끝까지 잘 따라붙었지만 키다리 서버의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는 막지 못한 것이다. 3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른 엘레나 리바키나는 당시 아리아 사발렌카에게 1-2로 역전패했던 아쉬운 기억을 지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br><br>카자흐스탄의 엘레나 리바키나(5위)가 한국 시각으로 29일(목) 오후 7시 20분 호주 멜버른 파크에 있는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4강 토너먼트에서 미국의 제시카 페굴라(6위)를 100분 만에 2-0(6-3, 7-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2022년 윔블던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노리게 됐다.<br><br><strong>리바키나의 백핸드 다운 더 라인 리턴 위너 끝내기</strong><br><br>첫 세트 두 번째 게임을 얼리 브레이크로 가져온 리바키나는 스트로크마다 자신감이 넘쳐 보였고, 상대적으로 페굴라의 스윙은 힘이 없어 보였다. 리바키나는 첫 세트 두 번째 게임 브레이크 포인트를 확보한 덕분에 시원한 포핸드 크로스 위너를 뿌리며 첫 세트를 6-3으로 가져왔다.<br><br>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도 리바키나는 자신감 넘치는 포핸드 위너로 세 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해냈다. 하지만 두 번째 세트까지 끌려갈 수 없었던 페굴라가 곧바로 브레이크 백 포인트를 따내며 끈질기게 따라붙기 시작했다.<br><br>그리고 중요한 고비가 아홉 번째 게임으로 찾아왔다. 7분 가까이 걸릴 정도로 두 선수의 스트로크 싸움은 치열했다. 리바키나에게 매치 포인트 기회가 세 번이나 이어질 정도로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했지만 페굴라가 매우 침착하게 스트로크 싸움을 이겨내며 게임 스코어 4-5로 따라붙은 것이다.<br><br>페굴라는 내친김에 바로 다음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5-5의 균형을 이뤘다. 두 선수는 그 다음 두 게임도 모두 브레이크 포인트로 엇갈렸으니 누가 결승전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인지 예상하기 힘들 정도였다.<br><br>게임 포인트 6-6 상황에서 운명의 타이 브레이크가 펼쳐졌고 페굴라가 스매싱 포인트를 내려꽂으며 6-5으로 앞서나갈 때 세 번째 세트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리바키나는 포핸드 크로스 위너로 6-6을 만들었고, 다음 두 포인트는 서로 아쉬운 실수를 한 개씩 주고받아 또 7-7 균형을 이룬 것이다.<br><br>바로 여기서 리바키나의 결정적인 184km/h 서브 에이스가 T존 방향으로 매끄럽게 뻗어 나갔다. 곧바로 리바키나는 페굴라의 비교적 느린 서브를 기다렸다는 듯 날카로운 백핸드 다운 더 라인 리턴 위너를 완벽하게 뿌리고는 결승 진출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렸다.<br><br>이렇게 2023년 이후 두 번째로 호주 오픈 결승에 오른 엘레나 리바키나는 당시 아리나 사발렌카에게 1-2(6-4, 3-6, 4-6)로 역전패한 아쉬운 기억을 지워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br><br>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와의 맞대결 기록에서 6승 8패로 열세에 있지만 최근에 만났던 2025 WTA 파이널스 결승에서는 오늘 페굴라를 물리친 것과 거의 비슷하게 2-0(6-3, 7-6TB7-0)으로 이겼기 때문에 31일(토) 만남은 근래에 보기 드문 팽팽한 결승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2026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4강 결과</strong></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1월 29일 오후 7시 20분, 로드 레이버 아레나 - 멜버른)</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 <strong>엘레나 리바키나 2-0</strong> (6-3, 7-6TB9-7) <strong>제시카 페굴라</strong></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 <strong>주요 기록 비교</strong></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서브 에이스 : 리바키나 6개, 페굴라 2개</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더블 폴트 : 리바키나 0개, 페굴라 0개</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첫 서브 적중률 : 리바키나 55%(40/73), 페굴라 64%(49/76)</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첫 서브로 포인트 성공률 : 리바키나 73%(29/40), 페굴라 61%(30/49)</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세컨드 서브로 포인트 성공률 : 리바키나 48%(16/33), 페굴라 37%(10/27)</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서브 최고 속도 : 리바키나 191km/h, 페굴라 178km/h</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첫 서브 평균 속도 : 리바키나 178km/h, 페굴라 158km/h</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세컨드 서브 평균 속도 : 리바키나 139km/h, 페굴라 134km/h</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위너 : 리바키나 31개, 페굴라 14개</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언포스드 에러 : 리바키나 29개, 페굴라 19개</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브레이크 포인트 성공률 : 리바키나 40%(4/10), 페굴라 75%(3/4)</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네트 포인트 성공률 : 리바키나 70%(7/10), 페굴라 86%(6/7)</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리시빙 포인트 성공률 : 리바키나 47%(36/76), 페굴라 38%(27/73)</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전체 포인트 : 리바키나 81개, 페굴라 68개</span><br> 관련자료 이전 '37살 고령 파이터? 아직 안 끝났다!' 알렉산더 대왕의 귀환...볼카노프스키, 안방 호주서 로페스와 운명의 '타이틀 방어전' 01-30 다음 희승·카리나 ‘디 어워즈X유픽 인기상’ 피날레 주인공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