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최초 흑인 여자 金’ 잭슨 “더 많은 흑인 참여하길” 작성일 01-30 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1/30/0002593462_001_20260130095509738.jpg" alt="" /></span></td></tr><tr><td>에린 잭슨(33·미국·여)이 지난 해 11월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ISU 월드컵 빙속 여자 1000m 경기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게티이미지]</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동계올림픽 횟수 고려하면 이상한 일” <br>2026 밀라노 대회 500m 2연패 도전</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동계 올림픽에는 흑인 선수가 적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인종별 참가자 비율을 집계하지 않지만 백인 선수들이 대다수다. 눈과 얼음 위에서 겨루는 종목이 많은 지리·문화적 요인 때문에 유럽·북미 출신 선수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br><br>미국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에린 잭슨(33)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빙속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자신도 미처 인지하지 못 했던 기념비적인 업적을 세웠다.<br><br>잭슨은 미국 국적의 여자 선수로는 해당 종목에서 28년 만에 우승한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며칠이 지나서야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동계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딴 최초의 흑인 여성이 됐다는 것이다.<br><br>내달 7일(이하 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잭슨은 최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얼마나 많은 동계 올림픽이 치러졌는지 생각해 보면 그런 사실은 정말 놀랍고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회고했다.<br><br>당시 잭슨의 금메달은 팀 동료의 통 큰 양보가 없었다면 나올 수 없었다. 500m 자국 예선에서 3위에 그쳐 1,2위에게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얻지 못한 그에게 오랜 동료 브리트니 보우가 출전권을 양보했다.<br><br>이번 미국대표팀 역시 흑인 선수는 적다. 빙속과 쇼트트랙 선수 21명중 잭슨이 유일한 흑인 선수다. 자신이 마지막 흑인 선수가 되고 싶지 않다는 잭슨은 “동계 스포츠에 참여하는 흑인 여성들이 이야기가 더 많이 알려지고, 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흑인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br>잭슨의 이번 대회 목표는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다. 그는 왼쪽 햄스트링 파열 부상에서 회복한지 한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은 몸으로 자국 예선 500m와 1000m에서 우승하며 올림픽 2연패 전망을 밝혔다. 출전권을 양보하고 지난 베이징 대회 1000m 동메달을 딴 동료 보우도 연속 입상에 도전한다.<br><br>잭슨은 은퇴 후에는 소수인종 여성들이 스키와 스노보드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그는 “동계 스포츠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비용 때문에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재능 있는 자원들의 도전 무대가 제한된다”고 지적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당구 여제 천적' 정수빈, 이번에도 김가영 꺾나? 8강서 맞대결 01-30 다음 대한펜싱협회, 전국 심판·지도자 강습회 개최… 국제펜싱연맹 심판위원장 초청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