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끝난 파리올림픽 메달 논쟁…미국, 여자 체조 동메달 되찾나 작성일 01-30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점수 발표 후 미국의 난도 확인 요청으로 결과 바뀌어<br>당시 CAS "점수 변경 무효"라며 루마니아 손 들어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30/NISI20240805_0001359954_web_20240805225919_20260130100717439.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AP/뉴시스] 시몬 바일스(가운데)가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 경기에서 대표팀 동료 조던 차일스(왼쪽)가 동메달을 확정짓자 축하를 보내고 있다. 2024.08.05.</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당시 여자 기계체조 마루운동 동메달을 두고 일었던 논쟁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동메달의 주인공이 또 한 번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다.<br><br>AP 통신은 30일(한국 시간) 조던 차일스(미국)가 루마니아의 이의 제기 이후 박탈당했던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마루 운동 동메달을 되찾을 가능성이 생겼다고 전했다.<br><br>스위스 연방대법원은 이날 이 사안을 "매우 이례적인 상황"으로 판단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다시 돌려보냈다. 새로운 증거를 검토하라는 것이다.<br><br>AP 통신은 "이번 연방대법원의 판결은 매우 드문 결정으로, 차일스가 파리에서 처음 받았던 동메달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30/NISI20240816_0001403333_web_20240816223004_20260130100717442.jpg" alt="" /><em class="img_desc">[부쿠레슈티(루마니아)=AP/뉴시스] 루마니아의 기계체조 선수 사브리나 보이네아가 16일(현지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체조 개인 마루운동 동메달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16.</em></span><br><br>파리올림픽 당시 차일스는 루마니아의 사브리나 보이네아와 기계체조 마루운동 동메달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br><br>당시 차일스는 최종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초 3위의 주인공은 보이네아였다.<br><br>하지만 결과 발표 후 미국 대표팀 감독은 심판진에 차일스의 기술 난이도 조정을 확인해줄 것을 요청했고, 심판진은 미국 측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그의 점수를 변경했다.<br><br>이에 따라 기존 13.666점이었던 차일스의 점수는 13.766점으로 올랐고, 동메달의 주인공도 바뀌었다. 13.700점을 획득해 3위에 올라 국기를 몸에 두르고 환호하던 보이네아는 허무하게 눈앞에서 메달을 놓치고 말았다.<br><br>이후 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총리는 항의 차원에서 올림픽 폐회식 불참을 선언했고, 루마니아체조협회도 심판진의 판정에 대해 CAS에 이의를 신청했다.<br><br>그리고 CAS는 미국의 점수 확인 요청 및 변경은 무효라며 루마니아의 손을 들어줬다.<br><br>심판 판정에 대한 이의 제기는 점수가 나온 뒤 1분 안에 이뤄져야 하는데, 차일스 측은 1분하고도 4초가 더 지난 뒤 확인을 요청했다는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30/NISI20240805_0001359987_web_20240805230444_20260130100717444.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AP/뉴시스]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 은메달리스트 시몬 바일스(왼쪽)와 동메달리스트 조던 차일스(오른쪽)이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 시상식에서 금메달리스트 레베카 안드라데를 위해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2024.08.05.</em></span><br><br>이번 CAS의 재검토에서도 핵심 쟁점은 미국 대표팀이 경기 현장에서 제기한 점수 이의 신청이 제한 시간 안에 이뤄졌는지 여부다.<br><br>스위스 연방대법원은 "2024년 8월5일 결선 경기의 영상 자료가 신청인(차일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br><br>CAS 역시 이날 "이제 새롭게 확보된 증거에 대해 충분한 사법적 검토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br><br>AP 통신은 "이번 재검토의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으나, 최종 판결이 나오기까지 최소 1년 이상 걸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빙속 김민선·스노보드 최가온 "팀 CJ로 밀라노·코르티나서 역사 쓰겠다" 01-30 다음 '오인간' 김혜윤·로몬, 깜짝 손님 등장에 당황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