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2번 銅·체육포장' 윤태일, 4명 살리고 '하늘의 별' 되다 작성일 01-30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광저우·인천 AG 럭비 동메달 획득… 체육 발전 유공자 체육포장 수상<br>生前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다른 생명 살릴 수 있다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1/30/0004110695_001_20260130105113279.jpg" alt="" /><em class="img_desc">고(故) 윤태일(사진 위쪽의 공 들고 있는 선수)의 생전 운동하는 모습.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em></span><br>아시안게임(AG)에서 2번 연속 메달을 획득한 전 럭비 국가대표 윤태일(42)이 뇌사 장기 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고(故) 윤태일은 2010년 광저우 AG와 2014년 인천 AG의 남자 럭비 종목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따냈다. 이 공로로 2016년에는 체육 발전 유공자 체육포장을 수상했다.<br><br>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윤태일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면서 생을 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인체 조직 기증으로 100여 명 환자의 기능 회복에도 희망을 선물했다.<br> <br>윤태일은 지난 8일 퇴근길에 불법 유턴 차량과의 충돌 사고로 의식을 잃은 뒤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양측 신장과 함께 인체조직도 기증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1/30/0004110695_002_20260130105113326.jpg" alt="" /><em class="img_desc">고(故) 윤태일의 생전 모습. 장기조직기증원 제공</em></span><br>한국장기조직기증원 측은 "유족들은 '윤태일이 운동장에서 뛰기를 좋아하던 사람인데 기증하면 누군가는 운동장에서 뛸 수 있는 사람이 생기는 것'이라며 기증에 동의했다"고 밝혔다.<br><br>이어 "윤태일이 사고 나기 얼마 전 미국 의학 드라마를 보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어디선가 살아 숨 쉴 수 있고 남은 가족들에게 위로도 줄 수 있다'는 말을 가족들에게 얘기한 바 있다"고 전했다.<br><br>윤태일의 아내 A씨는 "당신은 마지막 모습까지 멋있고 대단한 사람이었다"며 "사랑으로 키운 딸 지연(가명)을 잘 돌볼 테니 걱정하지 말고 하늘에서 편히 잘 지내. 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br><br> <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 바레인이 연장 접전 끝에 카타르 꺾고 사상 첫 우승 01-30 다음 실점 부른 괴성→승리의 괴성으로! 사발렌카 분노의 준결승 통과, 호주오픈 4년 연속 결승행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