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럭비 윤태일, 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 살리고 영면 작성일 01-30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6/01/30/2026013090093_0_20260130110510201.png" alt="" /><em class="img_desc">출처 : 한국장기조직기증원</em></span>'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럭비 국가대표 출신 윤태일이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영면했다.<br><br>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30일 "지난 14일 윤태일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기증으로 백여 명 환자의 기능적 장애 회복에 희망을 선물했다"고 밝혔다.<br><br>윤태일은 지난 8일 퇴근길에 불법 유턴 차량과 부딪친 사고로 의식을 잃었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br><br>그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을 기증하며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고, 인체조직도 함께 기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6/01/30/2026013090093_1_20260130110510214.png" alt="" /><em class="img_desc">출처 : 한국장기조직기증원</em></span>럭비 선수였던 6살 위 형의 운동하는 모습이 멋있어 럭비 선수를 꿈꿨던 윤태일은 중학교 때부터 럭비를 시작했다. 이후 연세대 럭비부로 선벌돼 국가대표에 발탁됐고, 광저우(2010)와 인천(2014)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이러한 공로로 2016년 체육 발전 유공자 체육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br><br>럭비를 사랑했던 윤태일은 소속팀 삼성중고업이 해체되면서 삼성중공업에서 일을 시작했다. 재능 기부로 한국해양대학교 럭비부 코치를 10년 넘게 활동 했는데, 자신의 연차를 모아 합숙 훈련을 진행하는 열정을 불태웠다.<br><br>윤태일의 아내 김미진씨는 "마지막 모습까지 멋있고 대단한 사람이었다. 가족으로 함께 한 모든 순간이 고맙다"며 "사랑으로 키운 지수(딸) 잘 돌볼테니 걱정하지 말고 하늘에서 편히 잘 지내"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챔피언 '닉스고' 제주 입성…마사회, 교배료 전액 무상 지원 01-30 다음 [경마] 2월의 시작을 알리는 1800m 1등급 경주...지모션·플라잉스타 경합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