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트 필요한 동계올림픽①] ‘역대급 무관심’…오죽하면,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섰다 작성일 01-30 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1/30/0000734268_001_20260130120313957.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릴레함메르∼, 릴레함메르∼’ <br> <br> MZ세대에게는 생소하지만, 7080세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행어다. 릴레함메르는 1994년 동계올림픽이 열린 노르웨이의 도시다. 당시 분위기가 급 다운되거나, 썰렁한 말이 오가면 어김없이 릴레함메르를 외쳤다. 그만큼 올림픽은 전국민의 관심사였다는 의미다. <br> <br> 분위기가 달라졌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개막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아쉽게도 그 어디에서도 올림픽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는다.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1/30/0000734268_002_20260130120314030.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br> 오죽하면 대통령이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보고를 받던 도중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낮아진 것 같다”면서 “국가를 대표해 선수들이 출전하는데 붐업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 <br> 이유 있는 지적이다. ‘올림픽 특수’라는 말 자체가 이제는 옛말이 된 듯하다. 흔한 현수막 하나 찾아보기 어렵다.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응원가도, TV만 켜면 나오던 기업들의 야심찬 광고도 사라진 지 오래다. 내부적으로도 인지하고 있는 대목이다. 지난 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이수경 선수단장은 “올림픽이 언제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대단히 많다. 홍보가 되지 않은 부분이 참 아쉽다”고 밝혔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1/30/0000734268_003_20260130120314175.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br> 기본적으로 관계기관들의 움직임이 더디다. 이번 올림픽을 겨냥한 특별한 홍보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 형식적인 행사들에 그쳤기 때문. D-30 미디어데이 현장에도 빙상(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컬링 등 일부 종목만이 참가했다. 설상, 썰매 등 종목은 어떤 선수가 출전하는 지 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종목별 홍보 계획을 묻는 질문에 “쿼터가 아직 다 결정되지 않았다. 맞춤형 행사는 어렵다”고만 답한 바 있다. <br> <br> 기업들도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과거처럼 올림픽을 겨냥한 특별한 투자는 사실상 전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의 후원을 이어가거나, 선수촌에 치킨을 쏜 교촌에프앤비처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식이다. 결국 정부가 나설 수밖에 없다. 이 대통령은 최 장관에게 “과거엔 국민들이 (올림픽에) 관심이 있어 보였는데, 요새는 아니다. 광고든, 이벤트든 하라”고 주문했다. <br> <br>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은 오는 2월6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22일까지 17일간 빙판 위에서, 설원 위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총 6개 종목 130명(선수 71명, 임원 5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1/30/0000734268_004_20260130120314318.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관련자료 이전 "금메달 3개 이상,톱10 목표!" 팀코리아,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 결전지 향해 출발! 01-30 다음 "포디움 모두 오르겠다" 김길리·최민정, 밀라노서 '금빛 합작' 다짐... 쇼트트랙 女 투톱 뜬다 [공항 현장]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