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우주인' 배출한 러시아, AI는 하위권…이유는 푸틴의 '기술 혐오'? 작성일 01-3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SmjdTrNt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3b8b1acd05795d993a88a8173ad7d35600a86ed3dc0d13a16f0379ec0ddb0a" dmcf-pid="tvsAJymj1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0/newsy/20260130133304599qsye.jpg" data-org-width="500" dmcf-mid="5rsAJymj1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0/newsy/20260130133304599qsy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710f7801e9365977d7086a9a039c7b316fa4b616d949b7ae912a1a761b77e3" dmcf-pid="FTOciWsAt4" dmcf-ptype="general"> "기술 혐오자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가 AI 군비경쟁을 포기하도록 이끌었다"</p> <p contents-hash="0fe412ed85fb4f0cab7425c20d7fc010a91cd4dc20dc482ed64e7f82c44ff2f6" dmcf-pid="3q3GCbFYGf" dmcf-ptype="general">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이런 제목의 기사에서 옛 소련 시절에 세계 최초의 우주인을 배출하는 등 과학기술을 중시했던 러시아가 이제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룩셈부르크보다도 뒤졌다고 지적했습니다.</p> <p contents-hash="4a7220cc75a360b8fc82ebaded20ff2797c299633b4df09a8d458d548e89b7d9" dmcf-pid="0B0HhK3GXV" dmcf-ptype="general">이 신문은 "푸틴이 스마트폰이 없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도 드물고 펜과 종이와 유선전화를 즐겨 쓴다"며 "이런 기술 혐오자가 이끄는 나라이니, 러시아가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경쟁에서 경쟁국들에 뒤처지고 있는 게 무슨 놀랄만한 일이겠느냐"라고 반문했습니다.</p> <p contents-hash="62a5062cf1532d2c763f554c50f0e796bb8a313d801d962c08dc7d5340df5f4e" dmcf-pid="pbpXl90Ht2" dmcf-ptype="general">더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스탠퍼드대가 내놓은 36개국의 AI 산업 현황 비교에서 러시아는 종합 순위 28위를 차지해 다른 세계 경제 주요국들 모두에 뒤졌습니다.</p> <p contents-hash="1df19519371b38c4104742d81a4f4932b779077329d4de39198a5c909ad217a3" dmcf-pid="UKUZS2pXZ9" dmcf-ptype="general">러시아가 지정학적 경쟁국으로 여기고 싶어 할법한 미국, 중국, 인도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습니다.</p> <p contents-hash="6d7b310d2e7872544657812bed713679003c37b5658d3fa501f8d2e55ed086b6" dmcf-pid="u9u5vVUZ1K" dmcf-ptype="general">러시아의 순위는 룩셈부르크, 벨기에, 아일랜드 등 작은 나라들보다도 낮았습니다.</p> <p contents-hash="e9fc3f6e2685e49afe18df315514b881c8e5e41601e9c300f0267ea89ab3142b" dmcf-pid="7271Tfu5Gb" dmcf-ptype="general">이 분석에는 각국의 연구개발(R&D) 투자와 인재 확보 정도 등이 반영됐습니다.</p> <p contents-hash="6587f1904ff55b9e4f665226f78d888cef289ecd48848d8f14190f78e381cd1f" dmcf-pid="zVzty471GB" dmcf-ptype="general">시가총액 기준 세계 100대 기술기업 중 러시아 기업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p> <p contents-hash="1dc1047caf738a09a36db4b626d53cd1e4871ba36fb43c08d16e01a8e00fd239" dmcf-pid="qfqFW8zt5q" dmcf-ptype="general">AI 분야 200대 연구 기관 순위에도 러시아 대학은 없습니다.</p> <p contents-hash="9b701a58956eb954305623f955588b683f95bb4035416e784accbd15aa88d844" dmcf-pid="B4B3Y6qFYz" dmcf-ptype="general">더타임스는 지난해 11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공개된 러시아 최초의 AI 인간형 로봇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엎어졌다며 이를 러시아가 기술 경쟁에서 얼마나 뒤처졌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꼽았습니다.</p> <p contents-hash="8d4cf0dd4b4853ff996a9738fa3b3392d310d10e9faf9f31aa5b899ca49dd061" dmcf-pid="b8b0GPB3X7" dmcf-ptype="general">더타임스는 러시아의 이런 상황이 옛 소련 시절의 성과와 대조적이라며 1920년대 초 블라디미르 레닌의 전국 전력설치 계획, 1961년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이뤄진 유리 가가린의 우주비행은 각각 고속 산업화와 냉전 경쟁을 위한 소련 계획의 핵심 요소였다고 지적했습니다.</p> <p contents-hash="a6e9c8635cbd3cb00fdb82b49fb4843f5d4afbf4d6fc2d7b57f049f9730e4c1f" dmcf-pid="K6KpHQb01u" dmcf-ptype="general">러시아 대학생들은 요즘도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에서 자주 1위를 차지하지만, 푸틴은 AI를 비롯한 21세기 디지털 혁신이 그의 권위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d2c8e0c37a24f7fc2a0661c1d8d395bf0fec9e437045edceb22dd7ebb02accc6" dmcf-pid="99u5vVUZHU" dmcf-ptype="general">그는 인터넷을 "CIA(미국 중앙정보국)의 계획"이라고 부른 적도 있습니다.</p> <p contents-hash="08bbd37985ca6e504e79ee0ba13d357826d402a429865a9dfbe38134c6b0893e" dmcf-pid="2271Tfu5Gp" dmcf-ptype="general">러시아에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X, 챗GPT가 금지돼 있습니다.</p> <p contents-hash="68439a5c8dd0ad22d5520178c4adf7027a813fc16eaf59532ac3b448415d9b22" dmcf-pid="VVzty471t0" dmcf-ptype="general">유럽분석전략센터(CASE) 공동 창립자인 경제학자 블라디슬라프 이노젬체프는 더타임스에 "러시아에서 인터넷 사용은 사치가 되어가고 있다"며 "(디지털 분야의) 기술 진보에 매우 적극적으로 반(反)하는 문화를 정부가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1a3ec88c49760d7ea0a5a62d1aa9cff71899ff2a31ed25a21c205eca1f23babe" dmcf-pid="ffqFW8zt13" dmcf-ptype="general">그는 러시아에서는 국가 지원을 받은 투자가 실패하면 뇌물죄나 횡령죄로 몰릴 수 있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6c5b3d05cee7bcac7947072369a0d736c4319696fca124ba3e67f69e2fa5023d" dmcf-pid="44B3Y6qFGF" dmcf-ptype="general">또 기술 투자가 성공하더라도 크렘린궁 권력자들의 심기를 거스를 위험도 있습니다.</p> <p contents-hash="3b7020e3c62d35df1c42d0bf6a9c840ad1ad41c4165cba45df6b260a7cf20a33" dmcf-pid="88b0GPB31t" dmcf-ptype="general">러시아 국산 챗봇 '알리사'를 개발한 검색업체 얀덱스는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내용은 차단해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c132d274bc471bd8f8d3a23f9a45fcf687379ddb927c227fcbd3e47c5034392a" dmcf-pid="66KpHQb0G1" dmcf-ptype="general">러시아는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는 데에도 크게 뒤져 있습니다.</p> <p contents-hash="8fd86eb187ab599deabb54831d7d879094f4e3a0948c28a4b1c94dbe728daa6b" dmcf-pid="PP9UXxKpZ5" dmcf-ptype="general">미국 관영 해외방송 '라디오자유유럽'(RFE)의 지난해 보도에 따르면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러시아 국영 금융기업 스베르방크가 확보한 GPU는 9천 개에 불과했습니다.</p> <p contents-hash="8b6404b58e006421997eb005a9aed2507b0a99e8aca3faa6d484cabb2887ef61" dmcf-pid="QQ2uZM9UXZ" dmcf-ptype="general">이는 미국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2024년 한 해 GPU 구매량이 50만 개였던 것보다도 훨씬 적습니다.</p> <p contents-hash="594c00c86cf76234179d3cbd31661eaec995d3e8130827bfaba156a678e642f1" dmcf-pid="xxV75R2uGX" dmcf-ptype="general">다만 전투 드론 자동조종이나 가짜 영상 제작 등 러시아 당국이 유용하다고 판단한 분야의 AI 활용은 적극적으로 시도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f2db6b08fd04ef94d4d5711129efdf16f4ddbbfc5738afdd579bce2fca71fcef" dmcf-pid="yyIknYOctH" dmcf-ptype="general">이노젬체프는 만약 AI가 오래전부터 전망돼 왔듯이 세계 경제에 대변환을 일으킨다면 중국에 대한 러시아의 의존은 장기적으로 더 심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p> <p contents-hash="7747f3fabac5db774786654693bf87b84cc1006a06a7062b7828b524ee7f17a2" dmcf-pid="W0XSwUHlXG" dmcf-ptype="general">다만 이는 단기적으로 푸틴에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으며, 푸틴의 주요 관심사는 러시아의 지정학적 지위와 본인의 정치적 안정성이라고 이노젬체프는 지적했습니다.</p> <p contents-hash="7a03a2c25992c79ecbe7bf8ac622ffdc6a8616ee04b30fe24ca1a0cec9e7945f" dmcf-pid="YpZvruXSYY" dmcf-ptype="general">그는 "푸틴은 경제를 개발하고 싶어 하지 않고, 다만 소유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는 게 내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40ee474145cf78fa783e964744dbcc78189f4695ecf3f62f1c0cfaf61b062366" dmcf-pid="GU5Tm7ZvHW" dmcf-ptype="general">#러시아 #우주인 #ai #인공지능 #푸틴 #기술혐오</p> <p contents-hash="9c8ab0c44896e3e632c277cb543827a85e39ba2fe785431d19f6558f7ae8017c" dmcf-pid="Hu1ysz5Tty"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contents-hash="4f1d359029a12c285a42f5a9ba634ea2ce8e8cc263ca451378fa6204ecb39c94" dmcf-pid="X7tWOq1ytT" dmcf-ptype="general">이준흠(humi@yn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년째 이어진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넥슨의 축구 사랑 [Oh!쎈 초점] 01-30 다음 쇼트트랙 김길리 “5개 종목 모두 시상대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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