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14세부 김시윤 준우승, 임예린 6위...아시아-퍼시픽 엘리트 트로피 마무리 작성일 01-30 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30/0000012436_001_20260130135510311.jpg" alt="" /><em class="img_desc">임예린, 우충효 코치, 김시윤, 김시윤 어머니(왼쪽부터)</em></span></div><br><br>[멜버른=박상욱 기자] 2026 호주오픈 14세부 아시아-퍼시픽 엘리트 트로피가 30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 남자 유망주 김시윤(울산제일중)이 결승에 오르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임예린(아식스테니스아카데미)은 6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남자부 1번 시드 김시윤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김시윤은 카멜로 첸(괌), 빅 리(호주), 토미 카뮈(호주)를 차례로 꺾고 무실세트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도 티엔 안 레(베트남)를 6-3 7-5로 제압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30/0000012436_002_20260130135510364.jpg" alt="" /><em class="img_desc">2026 호주오픈 14세부 준우승을 차지한 김시윤</em></span></div><br><br>결승전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이미 한 차례 맞붙었던 토미 카뮈였다. 두 선수는 다시 멜버른파크 12번 코트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 김시윤은 1세트를 1-6으로 내주며 힘든 출발을 했다. 2세트에서는 두 번째 서비스 게임을 지켜내며 흐름을 바꾸는 듯했고,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잠시 숨을 고른 뒤 중반 브레이크에 성공해 3-3 동점을 만들었다.<br><br>하지만 체력적인 부담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한 카뮈가 긴 랠리 끝에 다시 브레이크를 따내며 4-3으로 앞서갔다. 김시윤은 게임스코어 4-5로 몰린 상황에서 듀스 접전을 벌였으나, 카뮈가 서브 포인트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김시윤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30/0000012436_003_20260130135510412.jpg" alt="" /><em class="img_desc">2026 호주오픈 14세부 6위를 기록한 임예린</em></span></div><br><br>여자부 2번 시드 임예린은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에서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5~8위 결정전으로 향한 임예린은 준결승에서 조슬린 케(호주)를 6-1 6-0으로 완파하며 5·6위 결정전에 올랐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저우진유(중국)에게 1-6 1-6으로 패하며 최종 6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여자부 결승에서는 1번 시드 젠시 디팍바이 카나바르(인도)가 무세마 칠렉(호주)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김시윤은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간 뒤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ITF J30 등급 대회에 2주 연속 출전할 예정이며, 임예린은 호주에 남아 ITF 버니(J100), 론세스턴(J100) 대회에 나서 국제 경험을 이어간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30/0000012436_004_20260130135510453.jpg" alt="" /><em class="img_desc">2026 호주오픈 14세부 아시아-퍼시픽 엘리트 트로피 참가 선수 단체사진</em></span></div><br><br>아시아-퍼시픽 엘리트 트로피는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 지역 유망주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호주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주니어 대회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br><br>호주오픈 개최 기간에 맞춰 열리며 중국, 일본, 대한민국, 베트남, 인도, 호주 등 각국의 엘리트 선수들이 남녀 각 8명씩 참가해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순위결정전을 통해 1위부터 8위까지 모두 트로피가 수여되며, 참가 선수들에게는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결승 관람 기회도 주어진다.<br><br><호주오픈 14세부 아시아-퍼시픽 엘리트 트로피 한국 선수 성적><br>2026 남자부 김시윤(울산제일중) 준우승 / 여자부 임예린(아식스테니스아카데미) 6위<br>2025 남자부 김동재(부천GS) 3위 / 여자부 심시연(GCM) 우승<br>2024 남자부 김원민(안동시청) 우승 / 여자부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 3위<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30/0000012436_005_20260130135510501.jpg" alt="" /><em class="img_desc">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 홍순용 장호재단 집행위원장, 김시윤, 임예린, 오진관 멜버른분관 총영사, 강우철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회장, 우충효 코치</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당구 女帝, 이번에는 천적 넘을까' 김가영, 차세대 미녀 스타 정수빈과 8강 격돌 01-30 다음 동계올림픽 팀코리아, 결전지 이탈리아로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