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동계-하계' 통틀어 강원선수단, 전국체전 첫 제패 작성일 01-30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종합 우승<br>동계스포츠 메카 전국적으로 각인시킨 계기</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1/30/0000164247_001_20260130140206912.jpg" alt="" /><em class="img_desc">▲ 강원 선수단이 3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지체 결승에서 경남 선발을 6-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규빈 기자</em></span></div>강원 선수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하계와 동계를 통틀어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br><br>강원 선수단은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막일인 30일 오전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 오후 1시 기준 금메달 15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를 누적했다. 총득점은 2만 6070점으로 경기(2만 1244점)을 제치고 다시 종합 순위 선두로 올라섰다.<br><br>휠체어컬링에서는 3년 만에 왕좌를 재탈환했다. 김시경과 양희태, 이현출, 장재혁, 정준호(이상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지체 결승에서 경남 선발을 6-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br><br>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는 무더기 메달이 탄생했다. 박선호(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남자 6㎞ 프리 청각, 김민영-변주영(이상 강원도장애인체육회)은 남자 6㎞ 프리 시각에서 나란히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정재석(강원도장애인체육회)은 남자 4㎞ 클래식 지체 좌식, 원종웅(강원랜드)은 남자 6㎞ 프리 지적에서 은메달을 보탰다.<br><br>특히 강원 선수단은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날 오후 이어지는 아이스하키 결승에 진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면서 사상 최초 3만 득점 고지까지 넘보고 있다.<br><br>강원 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하계와 동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전국체전에서 경기와 서울이 구축하고 있던 쌍벽을 허물었다는 데서도 의미가 크다.<br><br>1920년부터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전국체전에서 역대 강원의 최고 성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종합 준우승이었다. 강원 선수단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네 차례,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여덟 차례, 전국체육대회에서 한 차례씩 종합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br><br>방정기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우리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떠난 쾌거"라며 "도민들이 적극적인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도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br><br>또 "체육의 변방으로 불리던 강원이 이번 종합 우승을 계기로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다는 가능성과 용기를 전국에 심어줬다. 동계 스포츠의 메카라는 것을 전국 선수단이 확실히 느꼈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은 이미 충분히 구축됐다. 적극적인 육성과 투자로 전력을 지켜내고, 2연패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규빈 기자<br>  관련자료 이전 “가자! 이탈리아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 30일 이탈리아로 출국 01-30 다음 “정혜린, 제일 눈에 띄었다” 장윤정 극찬 (미스트롯4)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