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럭비 국대 윤태일, 불법 유턴 차량에 치여 뇌사...사후 장기기증 작성일 01-30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30/0000381568_001_20260130143513059.jpg" alt="" /></span><br><br>(MHN 양진희 기자) 전 럭비 국가대표이자 지도자인 윤태일 코치가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과 인체 조직기증으로 희망을 전하며 향년 42세로 눈을 감았다.<br><br>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윤태일 코치가 불법 유턴 차량과의 충돌사고로 심정지에 빠진 후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심장, 간장, 양측 신장, 인체조직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br><br>사고 전 윤 코치는 가족들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가족들 또한 "기증을 통해 누군가는 운동장에서 뛸 수 있게 된다면, 그 역시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증에 뜻을 함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30/0000381568_002_20260130143513094.jpg" alt="" /></span><br><br>윤태일 코치는 경북 영주시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6살 위 형의 영향을 받아 럭비를 시작한 그는 연세대학교 럭비부를 거쳐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16년에는 체육 발전 유공자 체육포장을 받으며 한국 럭비의 중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br><br>현역 은퇴 후에는 삼성중공업에 입사하여 회사 생활을 이어갔으며, 동시에 한국해양대학교 럭비부의 코치로 10년 넘게 재능 기부를 이어왔다. <br><br>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윤태일 님은 국가를 대표한 선수이자 가족을 사랑한 남편이고 아버지였다. 그 열정과 사랑이 이식 수혜자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br>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br><br> 관련자료 이전 박혜정, 3년 연속 대한역도연맹 '최우수선수'... 박주현 신인선수상 01-30 다음 ‘톱10 목표’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전지 이탈리아로 출국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