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개 목표" 동계 올림픽 선수단, 이탈리아로 '출격'(종합) 작성일 01-30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6개 종목 130명 선수단 파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30/0008745171_001_2026013016210906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과 김길리(오른쪽)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 전 취재진을 향해 기념품을 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인천공항=뉴스1) 안영준 기자 = "금메달 3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br><br>2026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결전지 이탈리아로 향했다.<br><br>이날 출국한 본진 선수단은 임원과 선수를 합쳐 총 45명이다. 이중 빙상 종목의 38명은 밀라노로, 썰매 종목의 7명은 파리를 경유해 코르티나담페초로 이동할 예정이다.<br><br>선수단은 현지 도착 후 각각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선수촌에 입촌해 시차 및 기후 적응을 마친 뒤 최상의 컨디션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br><br>이번 대회는 90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선수단 2900여명이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11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br><br>한국 선수단은 선수 71명을 포함해 130명 규모다. 4년 전 베이징 대회보다 6명 많아졌다. 한국의 목표는 금메달 3개를 앞세운 종합 순위 10위 안 진입이다.<br><br>한국이 2010 밴쿠버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5위(금6·은6·동2)를 기록했던 것을 포함, 역대 다섯 번 한 자릿수 종합 순위를 달성했다. 가장 최근 대회인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14위(금2·은5·동2)를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30/0008745171_002_20260130162109171.jpg" alt="" /><em class="img_desc">이수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단장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 전 취재진과 공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선수단장은 '피겨 선수 출신'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맡아, 선수단을 이끈다.<br><br>2004·2006년 동계체전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2018 평창 올림픽 피겨팀 매니저 등의 이력을 지닌 그는 출국에 앞서 "선수로 큰 대회를 앞뒀을 때와는 또 다르다. 이제는 내 것만 챙기는 게 아니라 전체를 챙겨야 한다. 더 섬세하게, 빠진 게 없나 챙기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br><br>그는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가 목표다. 그 외 깜짝 스타의 탄생도 기대한다. 선수들이 목표를 꼭 이룰 수 있도록, 나도 현장에서 뒷받침을 잘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br><br>이어 "위기 상황 발생 시 그 대응에 대해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부당하게 당하는 일이 없도록,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또한 선수들이 마음 편히 경기에 임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은 "공항에 도착하니 대회가 임박한 것 같아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면서 "준비한 것들을 다 보여드리고 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br><br>선수단 주장이기도 한 그는 "다른 종목 선수들의 활약상을 보면서 많이 감동 받았다. 분위기는 좋다.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br><br>개회식 기수로 나서는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강원도청)는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지난 베이징 대회 기수였던 곽윤기·김아랑(은퇴) 선배는 모두 메달을 땄는데, 내게도 좋은 기운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br><br>이어 "지난 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금메달을 반드시 따내겠다"고 결의에 찬 각오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30/0008745171_003_20260130162109299.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 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결전지로 향하는 선수들은 긴장과 기대가 공존한 표정이었다.<br><br>전체적으로 비장한 분위기였지만, 일부 선수들은 팬들과 호흡하며 에너지를 얻기도 했다. 정재원은 팬들이 건넨 유니폼에 정성껏 사인해 선물했고, '19세 국가대표' 임종언은 카메라를 들고 직접 동료들을 찍는 등 밝은 표정으로 '올림픽 분위기'를 만끽했다.<br><br>첫 올림픽에 나서는 임종언(고양시청)은 "잠을 설치기는 했지만 빨리 밀라노에 가서 현장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 금메달을 따는 게 쉽지는 않겠으나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바이애슬론 최두진(포천시청)은 "긴장은 되지만 위축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을 하러 간다는 마음으로, 기록을 1초라도 줄여보겠다"고 말했다.<br><br>한편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7일간 펼쳐질 예정이다.<br><br>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는 개막식 전인 2월 4일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출전하는 컬링 믹스더블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30/0008745171_004_20260130162109439.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에 앞서 준비하고 있다. 2026.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 관련자료 이전 '이혼' 홍진경, 4살 연하 男배우에 흔들렸다.."나이 차이 딱 좋아" ('찐천재') 01-30 다음 '바둑 황제' 조훈현, '신동' 유하준과 맞대결서 승리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