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 최연소 입단기록 초단 유하준에 한수 지도 작성일 01-30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조훈현 9단 1962년 만9세 7개월 입단해 세계 최연소 입단<br>유하준 초단 2025년 만9세 6개월로 새 기록의 주인공 돼<br>특별대국서 조훈현 9단, 281수만에 백2집 승<br>조 9단 "유 초단 천부적 재능, 제2신진서 될진 노력에 달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6/01/30/0000133957_001_2026013017280877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바둑계의 전설 조훈현 9단이 30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역대 최연소 프로 기사 유하준 초단과 대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한국 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73)이 자신의 최연소 입단 기록을 63년 만에 갈아치운 ‘천재 신동’ 유하준 초단(9)에게 한 수를 지도했다.<br><br>조훈현 9단은 3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SOOPER(수퍼) MATCH 세대를 잇다’ 특별 대국에서 유하준 초단을 상대로 281수 만에 백 2집 승을 거뒀다.<br><br>한국 바둑 최연소 입단 기록 전(前)보유자와 현(現) 보유자 간의 대결로 대국은 큰 관심을 받았다. 조훈현 9단은 1962년 만 9세 7개월 5일 만에 당시 세계 최연소 입단 기록을 세웠다. 유하준 초단은 지난해 12월 조훈현 9단의 기록을 한 달 가까이 줄인 만 9세 6개월 12일로 최연소 입단 기록의 새 주인공이 됐다.<br><br>대국은 유하준 초단이 흑을 잡고 덤을 주지 않는 ‘정선’ 방식으로 치러졌다. ‘전신’(戰神)으로 불린 조훈현 9단과 패기 넘치는 신예 유하준 초단의 대결답게 초반부터 격전이 벌어졌다.좌상 전투에서 유하준 초단은 요석 흑 두 점을 버리는 기지를 발휘해 우위를 잡았으나 조훈현 9단이 노련하게 중앙을 삭감하며 집으로 추격하자 금세 국면이 미세해졌다. 이후 끝내기에서 조훈현 9단이 득점을 올리며 역전해 녹슬지 않은 관록을 과시했다. <br><br>대국 후 조훈현 9단은 한국기원을 통해 “대국 도중 내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유 초단에게)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것은 맞다”며 “‘제2의 신진서’가 될 수 있을지는 본인 노력 여하에 달렸다. 이창호(9단)가 그랬듯, 남들이 4∼6시간 공부할 때 10시간, 20시간 공부해야 일류가 될 수 있다”고 유하준 초단을 격려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 바둑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덕담했다. 관련자료 이전 SK텔레콤, 소비자원 분쟁조정위 10만원 보상안 불수용 01-30 다음 밀라노 올림픽 D-7...'팀 CJ' 최가온·김민선 메달 도전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