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할아버지가 전투하신 곳"→'한국 사랑' 세계 최고 미녀 스타 린지 본, 무릎에 인공관절 박았다!…6년 공백 깨고 알파인스키 도전 [2026 밀라노] 작성일 01-30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30/0001969654_001_20260130174308794.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 스키의 레전드' 린지 본이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인간 승리'를 증명하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br><br>그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라는 큰 고비를 넘고 약 6년의 공백 끝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게 됐다.<br><br>본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손녀이자 유명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의 전 연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빼어난 미모로도 유명해서 한국 스포츠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br><br>영국 매체 'GB뉴스'는 29일(한국시간) "린지 본이 기적 같은 복귀 끝에 동계올림픽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고 전하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그의 화려한 커리어를 영구히 끝낼 수도 있었지만, 그는 다시 엘리트 무대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본은 오른쪽 무릎에 티타늄 임플란트를 삽입한 상태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며, 지난해 11월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실전 복귀를 알렸다. 은퇴 선언 이후 거의 6년 만의 복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30/0001969654_002_20260130174308889.jpg" alt="" /></span><br><br>본의 올림픽 이력은 이미 역사적이다.<br><br>그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활강 금메달과 슈퍼대회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미국 여자 알파인 스키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8년 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활강 동메달을 추가해 올림픽 통산 메달 3개를 보유하게 됐다.<br><br>'GB뉴스'는 "현재 폼을 감안하면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네 번째 올림픽 메달을 추가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30/0001969654_003_20260130174308936.jpg" alt="" /></span><br><br>실제로 본은 9개 레이스로 구성된 월드컵 활강 시리즈 중 5라운드를 치른 시점에서 400점을 기록하며 50명 출전 선수 중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인 독일의 엠마 아이허를 144점 차로 크게 앞서 있다.<br><br>그는 미국 '야후 스포츠'가 30일 선정한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 8명' 가운데 첫 번째로 꼽히기도 했다.<br><br>매체는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통틀어 린지 본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끄는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고, 만 41세의 나이에 다시 올림픽에 도전하는 '인간 승리'의 상징으로 소개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30/0001969654_004_20260130174308984.jpg" alt="" /></span><br><br>나이를 뛰어넘은 도전에 대한 그의 태도 역시 또 다른 화제가 되고 있다.<br><br>본은 최근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나이에 대한 우려에 대해 "나이가 많다는 게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들의 인식을 깨고 싶다"며 "베테랑으로서 쌓아온 경험이 큰 장점이다. 나는 이 코스들을 누구보다 여러 번 탔다. 기록을 깨는 것도 좋아한다. 최고령이라면, 그 또한 괜찮다"고 반박했다.<br><br>한편 본의 이야기가 한국에서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그의 가족사와도 맞닿아 있다.<br><br>그의 할아버지 킬도는 1950년대 초 미 육군 공병대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약 2년간 한반도에서 복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30/0001969654_005_20260130174309040.jpg" alt="" /></span><br><br>본은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이 사실을 언급하며, 정선 알파인 스키 경기장 인근이 할아버지가 주둔했던 지역과 가깝다는 점에서 "할아버지가 지켰던 땅에서 뛰는 올림픽"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br><br>그의 할아버지는 2017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본은 평창 올림픽 경기장에 할아버지의 유골 일부를 뿌렸고, 여자 활강에서 동메달을 딴 뒤 그 메달을 "돌아가신 할아버지께 바치는 메달"이라고 밝힌 바 있다.<br><br>본의 삼촌 역시 미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주한미군 등에서 복무한 장성으로 알려져 있다.<br><br>사진=린지 본 인스타그램 /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머그] 달리기 열풍에 기록 폭발…한국 마스터즈 마라톤은 세계 3위 수준? 01-30 다음 제23회 장애인동계체전 폐막…4관왕 김윤지, 두 번째 MVP 수상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