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조훈현, '최연소 입단' 9세 유하준과 특별 대국서 승리 작성일 01-30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정선 방식 특별 대국서 281수 만에 백 2집 승<br>한국 바둑 최연소 입단 기록 전·현 보유자 간 대결<br>조훈현 "천부적인 재능 지녔다"</strong>[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 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73)이 자신의 최연소 프로 입단 기록을 갈아치운 유하준(9) 초단에게 한 수 지도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1/30/0006210454_001_20260130180014255.jpg" alt="" /></span></TD></TR><tr><td>한국 바둑계의 전설로 꼽히는 조훈현 9단이 30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역대 최연소 프로 기사 유하준 초단과 대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1/30/0006210454_002_20260130180014270.jpg" alt="" /></span></TD></TR><tr><td>한국 바둑계의 전설로 꼽히는 조훈현 9단이 30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역대 최연소 프로 기사 유하준 초단과 대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조훈현 9단은 3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SOOPER(수퍼) MATCH 세대를 잇다’ 특별 대국에서 유하준 초단에게 281수 만에 백 2집 승을 거뒀다. 대국 결과는 이벤트 경기이기에 공식 성적에 반영되진 않는다.<br><br>이날 특별 대국은 한국 바둑 최연소 입단 기록 전(前) 보유자와 현(現) 보유자 간의 격돌이었다. <br><br>2016년생 유하준 초단은 지난해 12월 12세 이하 입단 대회 본선을 통과하며 만 9세 6개월 12일에 프로 기사가 됐다. 1953년생인 조훈현 9단이 1962년 9세 7개월 5일의 나이로 세웠던 최연소 입단 기록을 63년 만에 갈아치웠다. <br><br>이날 대국은 유하준 초단이 흑을 잡고 덤을 주지 않는 ‘정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거 ‘전신’(戰神)으로 불린 조훈현 9단과 ‘신동’ 유하준 9단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1/30/0006210454_003_20260130180014282.jpg" alt="" /></span></TD></TR><tr><td>역대 최연소 프로 기사 유하준 초단이 30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조훈현 9단과의 대국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유하준 초단은 좌상 전투에서 요석 흑 두 점을 버리는 기지를 발휘하며 우위를 잡았다. 조훈현 9단은 노련하게 중앙을 삭감하며 집으로 추격했다. 이후 끝내기에서 조훈현 9단이 득점하며 전설의 면모를 뽐냈다. <br><br>대국 후 조훈현 9단은 한국기원을 통해 “대국 중 내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며 “(유하준 초단에게)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건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제2의 신진서’가 될 수 있을지는 노력에 달렸다”며 “이창호(9단)가 그랬듯 남들이 4~6시간 공부할 때 10시간, 20시간 공부해야 일류가 될 수 있다. 앞으로 한국 바둑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루닛, 2500억 유증 강행… CB 풋옵션 리스크 털고 ‘AI 성장’ 승부수 01-30 다음 "뉴이의 첫 애스턴 마틴"…AMR26, 프리시즌 테스트서 전격 공개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