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 강 리턴매치'... 사발렌카-리바키나, 3년 만의 호주오픈 결승 재회 작성일 01-30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년 전 호주오픈 결승서 만났던 두 선수,<br>31일 다시 같은 무대서 격돌... 막상막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30/0000911981_001_20260130190115565.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나 사발렌카가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6 호주오픈 여자 단식에서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멜버른=AP 연합뉴스</em></span><br><br>그야말로 강 대 강 리턴매치다.<br><br>3년 전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었던 아리나 사발렌카(28·1위·벨라루스)와 엘레나 리바키나(27·5위·카자흐스탄)가 같은 대회 결승에서 재회했다. 당시 '창과 창'의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던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에도 정면충돌 양상으로 그려질 전망이다.<br><br>사발렌카와 리바키나는 3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를 무실세트로 치르며 최상의 컨디션이다.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무실세트를 기록 중인 선수끼리 맞붙는 건 2008년 윔블던에서 비너스 윌리엄스와 세리나 윌리엄스(이상 미국) 자매의 대결 이후 약 18년 만이다.<br><br>관건은 사발렌카가 2년 만에 자신의 세 번째 호주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아니면 리바키나가 3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느냐다. 공격적인 성향의 두 선수는 2023년 결승에서 3세트 접전을 벌였고, 사발렌카가 승리했다. 이 승리로 사발렌카는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고, 세 차례 더 메이저 우승을 맛보며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30/0000911981_002_20260130190115710.jpg" alt="" /><em class="img_desc">엘레나 리바키나가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6 호주오픈 8강에서 승리한 뒤 한 손을 번쩍 들어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멜버른=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br>2022 윔블던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리바키나도 2023 호주오픈 결승 후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최근 기세가 두드러지는데, 작년 10월 이후 투어 레벨 19경기에서 18승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시즌 왕중왕전 성격인 여자프로테니스(WTA) 파이널스 결승에선 사발렌카를 꺾고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아시아 국가 선수가 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건 리바키나가 처음이다.<br><br>두 선수 모두 공격적인 테니스를 구사하는 만큼, 결승전은 숨 가쁜 파워 싸움이 될 전망이다. 신체 조건도 비슷하다. 리바키나는 184㎝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서브가 강점이고, 182㎝의 사발렌카는 상대를 압박하는 묵직한 스트로크가 주무기다.<br><br>상대 전적에서는 사발렌카가 8승 6패로 앞서지만, 최근 2년간 7차례 맞대결에선 리바키나가 4승 3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어 결과를 함부로 예측하기 어렵다. 사발렌카는 "리바키나의 샷은 굉장히 무겁고, 깊고, 평평해 상대하기 쉽지 않다"면서도 "우리는 수많은 명승부와 결승전을 치렀다. 다시 한번 맞붙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바키나도 "사발렌카와의 결승이 기대된다"며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되, 8강 때보다 더 나은 서브를 보여주고 싶다. 지켜봐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야, 너희들 안세영 이겨봤냐? 난 지난해 발목 다치고도 이겼어!"…中 천위페이, 사골처럼 우려 먹네 "안세영에 승리, 상상도 못했는데" 01-30 다음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선수단 이탈리아로 출국...금메달 3개·종합 10위 목표 0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