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우려했던 일이 그대로→동계올림픽에 마피아 침투!…마약·나이트클럽·건설 계약 압박까지 [2026 밀라노] 작성일 01-31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31/0001969791_001_2026013101530909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이탈리아에서, 올림픽 관련 건설 사업을 둘러싼 마피아와 부패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br><br>올림픽이라는 초대형 국제 행사가 범죄 조직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대규모 국제 행사가 열릴 때마다 반복돼 온 구조적 문제를 이번에도 피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br><br>영국 '가디언'은 3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해당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31/0001969791_002_20260131015309156.jpg" alt="" /></span><br><br>이 같은 논란은 지난해 10월 북부 알프스 지역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진행된 대규모 수사로 본격화됐다.<br><br>이탈리아 헌병대는 약 1년에 걸친 수사 끝에 3명을 체포했는데, 이 중 2명은 형제로, 올림픽 개최지인 코르티나에서 범죄 조직식 협박과 폭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br><br>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세 단계로 구성된 범죄 계획을 실행하려 했다.<br><br>먼저 지역 내 마약 유통망을 장악하고, 이어 나이트클럽들을 통제한 뒤, 마지막으로 지방자치단체를 협박해 올림픽 관련 건설 계약을 따내려 했다는 것이다.<br><br>실제로 이들 중 한 명의 휴대전화에서는 특정 부지와 도로, 관광 마을 건설을 요구하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br><br>이들은 정식 마피아 조직원은 아니었지만, 협박과 폭력, 위협을 통해 이른바 '마피아식 수법'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31/0001969791_003_20260131015309203.jpg" alt="" /></span><br><br>이 사건은 왜 올림픽 같은 대형 행사가 조직범죄의 표적이 되는지를 보여준다.<br><br>이탈리아 정부 산하 반마피아 수사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반마피아 조치의 38%가 건설 부문과 관련돼 있었다. 실제로 올림픽과 연관된 여러 공공 공사 현장이 범죄 조직 침투 의혹으로 조사 대상에 올랐다.<br><br>과거 사례도 있다. 2015년 밀라노 엑스포는 건설 계약을 둘러싼 부패 문제로 큰 논란을 겪었고, 이번 동계올림픽의 총 비용은 이미 그때보다 두 배 이상 불어났다.<br><br>반마피아 당국은 이번 올림픽을 "범죄 조직들이 입찰과 계약에 개입하려는 매력적인 기회"로 보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31/0001969791_004_20260131015309242.jpg" alt="" /></span><br><br>이에 맞서 이탈리아 시민사회와 반마피아 단체들은 '오픈 올림픽 26'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br><br>이들은 올림픽과 관련된 모든 재정 지출과 계약 내역을 하나의 공개 포털에 공개하도록 요구했고, 조직위원회는 이를 45일마다 업데이트하기로 했다.<br><br>시민단체들은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될수록 범죄 조직이 끼어들 틈은 줄어든다"고 강조한다. 다만 일부 사업은 여전히 공개 대상에서 빠져 있어 완전한 투명성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br><br>소치, 리우, 도쿄 올림픽이 모두 부패 스캔들을 겪은 가운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올림픽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br><br>이탈리아 시민사회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올림픽을 보다 투명하게 만들기 위한 움직임을 다른 나라로까지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br><br>사진=올림픽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한국 버리고 중국 귀화' 린샤오쥔, 문신까지 새겼다...8년 만에 올림픽 복귀→목에 '오륜기' 문신 01-31 다음 ‘하이브라틴 男아이돌’ 산토스 브라보스, 새 싱글 ‘Kawasaki’ 발매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