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위의 펠프스' 조던 스톨츠, 올림픽 4관왕 정조준 작성일 01-31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순발력과 지구력 모두 갖춘 '빙속 황제'<br>세계선수권 3관왕, 월드컵 5관왕 달성...역대 최초<br>올림픽 4개 종목 출전...더 보·주레크 등과 경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31/0000912012_001_20260131043113847.jpg" alt="" /><em class="img_desc">4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페팃 내셔널 아이스 센터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미국 올림픽 선발전 남자 500m 경기에서 조던 스톨츠가 역주하고 있다. 밀워키=AP 연합뉴스</em></span><br><br>미국의 '빙속 황제'로 떠오른 조던 스톨츠(21)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4관왕에 도전한다.<br><br>스톨츠는 10대 때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독보적인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18세였던 2023 인첼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관왕(500m·1,000m·1,500m·팀 스프린트·개인 종합)에 오르며 잠재력을 확인한 그는 같은 해 헤이렌베인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도 500m·1,000m·1,500m를 모두 제패했다. 남자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개인 종목 3관왕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31/0000912012_002_20260131043113895.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조던 스톨츠가 24일 독일 인첼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남자 1000m 경기를 마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인첼=AP 연합뉴스</em></span><br><br>기세는 이듬해에도 이어졌다. 2024 캘거리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같은 종목을 석권하며 2년 연속 3관왕이라는 전인미답의 길을 걸었다.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1,000m에서는 1분05초37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31/0000912012_003_20260131043113919.jpg" alt="" /><em class="img_desc">'수영 전설' 마이클 펠프스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400m 개인혼영에서 세계 기록을 수립하며 1위로 골인한 뒤 기뻐하고 있다. 아테네=AP연합뉴스</em></span><br><br>이때부터 스톨츠는 '수영 전설' 마이클 펠프스(40)의 뒤를 이을 미국 스포츠의 차세대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펠프스 역시 어린 나이에 세계 무대를 지배하며 올림픽에서만 23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전설적인 선수다. 특히 2004년 아테네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8개의 메달을 수확한 유일한 선수다. 아울러, 아테네 대회부터 2016년 리우 대회까지 네 차례 올림픽에서 모두 4관왕 이상을 달성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br><br>스톨츠가 펠프스에 버금가는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첫 올림픽부터 ‘다관왕’ 성과가 필요하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500m·1,000m·1,500m·매스스타트 등 4개 종목에 출전한다. 단거리 선수의 폭발적인 순발력과 중·장거리 선수의 지구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출전 종목 전관왕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31/0000912012_004_20260131043113944.jpg" alt="" /><em class="img_desc">네덜란드의 예닝 더 보(왼쪽부터), 미국의 조던 스톨츠, 폴란드의 다미안 주레크가 지난해 12월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마르=AP 연합뉴스</em></span><br><br>이미 예열은 충분히 마쳤다. 스톨츠는 지난해 하치노헤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500m·1,000m·1,500m·팀 추월을 모두 제패하며 4관왕에 올랐고, 월드컵 4개 대회에서도 무려 14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는 500m 1·2차 레이스와 1,000m·1,500m·매스스타트까지 모두 우승, 남자 선수 최초로 단일 월드컵 대회 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br><br>물론 스톨츠의 독주를 저지하려는 경쟁자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최대 대항마로는 네덜란드의 신성 예닝 더 보(21)가 꼽힌다. 단거리 폭발력만 놓고 보면 스톨츠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는 더 보는 2025 하마르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 500m와 1,000m에서 스톨츠를 제치고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이 밖에도 2025~26 월드컵 대회에서 은메달 5개를 수확한 다미안 주레크(26·폴란드), 평창·베이징 올림픽 1,500m를 연속 제패한 베테랑 키엘트 누이스(36·네덜란드)도 강력한 라이벌이다. 한국에서는 이번 월드컵 2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스톨츠를 꺾고 깜짝 금메달을 차지한 김준호(30)가 이변을 노린다.<br><br>한편,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은 개회식 이튿날인 다음 달 7일부터 폐회식 전날인 21일까지 총 14개 세부 종목이 열린다. 남자부는 △500m △1,000m △1,500m △5,000m △1만m △매스스타트 △팀추월 경기가, 여자부는 △500m △1,000m △1,500m △3,000m △5,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 종목이 열린다.<br><br>한국은 김준호 이외에 김민선(26), 이나현(20), 정재원(24)이 메달을 노린다. 김민선은 이번 시즌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나현은 지난달 전국 남녀 스프린트 선수권대회에서 김민선을 제치고 전 종목 1위에 올랐다. 정재원은 월드컵 매스스타트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는 기대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31/0000912012_005_20260131043113971.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우리들의 발라드' 홍승민, 청량 보이스로 '아기가 생겼어요'에 설렘 더한다 01-31 다음 ‘아기가 생겼어요’ 홍종현, 최진혁-오연서, 삼각 로맨스 불 지핀다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