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서수길, 3차 상법 개정에 자사주 소각 부담↑ 작성일 01-3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컴앤스톡]'자사주 의무 소각' 상법개정 임박…지배력 유지 수단 자사주 처리 고심 커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wLqTrNt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d0559aaea13f86050716cedca7ec55d217dd2d8d8d31d186a16b590db905c5" dmcf-pid="uQroBymj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수길 SOOP 대표. /그래픽=강지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moneyweek/20260131060126847hzgt.jpg" data-org-width="680" dmcf-mid="pilk45Sr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moneyweek/20260131060126847hzg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수길 SOOP 대표. /그래픽=강지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41bd2c442e24cf6fa932832cec9a7545896c8700561c3bd34626720207715c7" dmcf-pid="7xmgbWsAZo" dmcf-ptype="general"> 플랫폼 기업 SOOP를 이끄는 서수길 대표의 지배구조가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면서 그동안 자기주식(자사주)을 활용해 지배력을 유지하던 구조가 근본적인 변화를 맞을 가능성이 커진 탓이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이사회 책임 강화 기조가 맞물리며 SOOP 경영체제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div> <p contents-hash="38a9775e82e2a62a4d11ab44e071544915a7d9c97cc0ab0e80f3fdb773b979b1" dmcf-pid="zMsaKYOctL" dmcf-ptype="general">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3차 상법 개정안은 자사주를 취득할 경우 1년 내 소각을 원칙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소각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유 및 처분 방식에 대해 주주총회의 동의를 받도록 했다. 기업이 자사주를 장기간 보유하며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하는 관행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ace8c48540e1a11cc60d09aa240e060d6e4a065125c67228c0971e85071ea281" dmcf-pid="qRON9GIk1n" dmcf-ptype="general">이 같은 제도 변화는 SOOP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SOOP 최대주주는 지분 약 25%를 보유한 쎄인트인터내셔널이다. 쎄인트인터내셔널은 서 대표가 지분 85%를 보유한 사실상 개인회사로 SOOP의 회계 관리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다. 외형상 독립 법인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서 대표의 지배 하에 놓여있다. </p> <p contents-hash="c41dddda526677cf0a9996b12eaf5161b064420211e94efdfc3bae4729b64e2e" dmcf-pid="BeIj2HCEHi" dmcf-ptype="general">서 대표는 자사주 전략을 바탕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왔다. 외부 주주 영향력을 배제해 지배주주 경영권을 강화하는 수단이지만 시장에 물량이 출회되면 기업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 개인회사를 통한 간접 지배 구조까지 더해지면서 창업주 서 대표는 안정적인 지배 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4e226a11f54ece5b8d11e4d39e809bcc57e2e8a5a5ddc6215a1deb0eac1ea7b4" dmcf-pid="bdCAVXhD1J" dmcf-ptype="general">상법 개정안이 시행돼 자사주를 무조건 소각해야 한다면 이러한 구조는 유지하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자사주를 담보로 영구 교환사채(EB)를 발행하거나 우회 거래 역시 법적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 이미 주주충실의무는 법제화된 상태에서 거래 상대방과 조건, 가격 산정 방식 등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이사회와 경영진이 직접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침해했다면 단순한 경영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민형사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 된다.</p> <p contents-hash="07b142e692b4e3a86d619dfdb4a16c609b28e741a892f97dba77c777e7b383ea" dmcf-pid="KJhcfZlwHd" dmcf-ptype="general">다른 기업들은 상법 개정안에 앞서 선제적으로 자사주 소각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보유 중인 자사주 1530만주(발행 주식의 2.1%)를 전량 소각해 주주 가치를 높이기로 결정했고 미래에셋생명도 자사주 1600만주 소각을 추진한다. 하나금융, 태광 등 다른 기업들도 같은 행보에 동참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880c709575673eb48a7505192001a1d488ff5bbe89010c5f24bc66f3c267a93f" dmcf-pid="9E5liq1yHe" dmcf-ptype="general">주주들의 시선도 엄격해지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 전반에서 주주 환원과 지배구조 개선 요구가 확대되면서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인식되고 있다. SOOP 역시 이러한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선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영권 방어보다 주주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p> <p contents-hash="50268080d1ddd70ea8c524662e45961bc5ac7ec27b9abb608afa577182c7900c" dmcf-pid="2D1SnBtWXR" dmcf-ptype="general">서 대표 선택의 폭도 좁아지고 있다. 자사주 소각 요구를 수용할 경우 지배력이 약화될 수 있고 반대로 기존 구조를 고수할 경우 법적·평판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 어느 쪽을 택하든 부담이 따르는 상황이다. 서 대표는 2024년 말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 강화를 내걸고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이전 회사명인 아프리카TV의 색채를 벗고 종합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는 만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은 커졌다. </p> <p contents-hash="68d13365ce90222fb24324d482af5914c0f064ddbed00c60a603a96e798348b8" dmcf-pid="VwtvLbFYtM" dmcf-ptype="general">IT업계 관계자는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자사주를 붙들고 있는 기업들의 부담이 커진다"며 "더 이상 SOOP의 자사주 전략은 이어가기 힘들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22e2e8015158987616e1d8919906592b4cfc272c6f4b2cf1746f5a47c420b2f4" dmcf-pid="frFToK3Gtx" dmcf-ptype="general">양진원 기자 newsmans12@sida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금주 신작·업뎃] '새들의 도시' 추가한 아크 레이더스, '메인 스토리 Vol.6' 선보인 블루 아카이브 01-31 다음 열일하고 성장한 국내 SI 기업들…그룹사 의존은 극복해야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