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가 초심으로 끼운 첫 단추, ‘왕과 사는 남자’ [쿠키인터뷰] 작성일 01-31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왕과 사는 남자’ 출연 배우 전미도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tdUhkLc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3c41979a2d74124ac1640a7759ebccd2145e057086884e61af0eb8e8b0671b" dmcf-pid="xGFJulEoa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전미도. 미디어랩 시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kukinews/20260131060306931pbqk.jpg" data-org-width="647" dmcf-mid="9FI1DQb0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kukinews/20260131060306931pb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전미도. 미디어랩 시소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9308c5365db63424a6b0267b704becd4245e071d08ff8f4825bddd696149a56" dmcf-pid="y2QCd7ZvoP" dmcf-ptype="general"> <p><br>‘왕과 사는 남자’, 제목부터 두 남자의 영화다. 주연을 넘볼 만한 여성 배우가 선뜻 선택할 작품은 아니라는 뜻이다. ‘공식적인 첫 영화’라면 더욱 그럴 법하다. 하지만 배우 전미도(44)는 달랐다. ‘첫 영화’라서 “초심으로 선택”했단다. 23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시작이니 단계를 밟아가는 게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p> </div> <p contents-hash="f96f1b52b16a94da954da71ed47d5b5920ccd982c32808ee08425bea6be01b05" dmcf-pid="WVxhJz5Tg6"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로, 장항준 감독의 신작이다. 2월4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dd3d184fd1b00b3b94ac87d61af33bf3674928f2eb209fbcc079c4f38b0bf246" dmcf-pid="YfMliq1yk8" dmcf-ptype="general">극중 전미도는 끝까지 이홍위의 곁을 지킨 궁녀 매화로 분했다. 연기하기 나름이라 해도 인물 소개부터 큰 비중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장항준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이 그의 합류를 확신할 수 없었던 이유다. 그러나 전미도는 예상을 깨고 ‘참 좋은 이야기’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다.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식을 위해 광천골을 유배지로 만들었다가 단종을 자기 아들처럼 품게 되는 흥도의 변화가 좋았어요. 또 그 시기에 들어온 작품들이 다 잔인하고 자극적이어서 약간의 피로감이 있었어요. 분량과 상관없이 따뜻한 이야기에 참가하고 싶었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6f73270540c89c198df37d8d7881908bd7b85be625f11322eb621ed0920b29" dmcf-pid="G4RSnBtWN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전미도. 미디어랩 시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kukinews/20260131060308197yrzi.jpg" data-org-width="647" dmcf-mid="81VwPFyON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kukinews/20260131060308197yr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전미도. 미디어랩 시소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697116d88b65a94d69d0bd751635adebf037ca34a0ecd70a3b5810f3401dfbb" dmcf-pid="H8evLbFYcf" dmcf-ptype="general"> <p><br>그렇다고 마냥 수용만 하고 작품에 탑승한 것은 아니었다.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면서 인물을 풍성하게 그려가려고 했다. 전미도는 이 과정에서 유해진의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짧은 대사 안에서 어떻게 하면 미묘한 뉘앙스를 살릴 수 있을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조력자 역할이다 보니 튀면 안 된다고 생각했고, 자청해서 홍위를 끝까지 주인으로 모시려는 궁녀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 그러면서 시나리오상 없는 액팅을 넣어보게 됐고요. 해진 선배님이 하시는 신에서 제가 액팅하면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하셨어요. 리액션도 다 해주셨고요. 흥도와 매화의 티키타카도 마찬가지였어요. 저는 선배님 덕을 많이 본 거죠.”</p> </div> <p contents-hash="c8ae562c6edd7153b41d8f118fad47cb8719d594a9115f7e53fcb441ad1de48a" dmcf-pid="X6dToK3GAV" dmcf-ptype="general">작중 가장 오랜 시간 붙어 있었던 박지훈에 대해서는 “나이대에 비해 무게감이 있는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약한영웅’은 봤는데 ‘내 마음속에 저장’ 장본인인 줄은 몰랐어요(웃음). 어렸을 때는 연기를 해서 공연을 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얘기를 들으니까 퍼즐처럼 맞춰지는 게 있었어요. 지훈 씨가 현장에서 과묵한 편이었거든요. ‘이 생활을 되게 오래 했구나’, ‘내공이 있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집중도가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일부러 집중을 해치면서까지 친해지려고 하진 않았어요. 지켜보는 것이 매화와 단종의 관계에 맞겠다고도 생각했고요.”</p> <p contents-hash="99ee530e41b5da87af29d4176074860d326f35baecb8f822d58ecb4b8070807b" dmcf-pid="ZPJyg90Hk2"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는 전미도에게 첫 영화 그 이상의 의미다. 연기가 즐겁고 새벽 촬영마저 거뜬했던 현장이었다.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배우를 만난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에요. 연기가 재미없게 느껴지다가도 그런 배우를 만나면 재밌게 느껴지거든요. 더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죠. 자신 없다가도 조금만 더 하면 알 것 같은, 그런 의욕이 막 생기고요. 그리고 좋은 분들만 계셨어요. 감독님은 새벽 4~5시에도 농담하고요. 그러다 보니 힘든 줄 몰랐죠.”</p> <p contents-hash="649f118150edbc5b35277bba4fafba29e38939f4836e0ac28adef11aee8e7268" dmcf-pid="5QiWa2pXg9" dmcf-ptype="general">이미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지도를 쌓고 최근 미국 토니상 6관왕을 달성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주역인 그지만 여전히 자신 없는 순간이 찾아오고 겁이 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왕과 사는 남자’에 초심으로 임했다는 말이 더 진정성 있게 들리는 대목이다. “자기 연기 보고 너무 좋았다고 하는 배우는 없지 않을까 하지만 유난히 겁이 많은 편인 것 같기도 해요. 스스로 기준치가 높아요. 그럼에도 마음을 다잡죠. 저는 60대가 넘었을 때 제 연기가 궁금해요. 그 지점을 향해서 가야 해요. 뜻하지 않게 너무 빨리 잘됐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다 과정이니까요. 이 과정이 쌓여서 보여주고 싶었던 연기를 할 수 있는 때가 오지 않을까 해요. 아직 그 연기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시기가 올 거라고 믿으려고 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4fc23f291692605b24b4455e4240b95f88122ce4dd440d22c0c9ec27367790" dmcf-pid="1xnYNVUZa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kukinews/20260131060308551ejcu.jpg" data-org-width="500" dmcf-mid="PVpLqTrN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kukinews/20260131060308551ejcu.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8ff05dd7ca7d45fde7974f86dd23c4574696912b19112043921cbdc3d7e0c2a" dmcf-pid="tMLGjfu5Nb" dmcf-ptype="general"> <br>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해병대 전역' 그리, 父 김구라에 큰절…조혜련도 오열 "아들 잘 키웠다" ('라스') 01-31 다음 ‘더 시즌즈’ 아이들, 10cm와 부감샷 퍼포먼스 [TV온에어]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