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기적의 10년' 지나 '약속의 10년'을 열다 [스한:ⓔ위클리] 작성일 01-3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TOP 10 석권 노리는 넷플릭스의 다섯 가지 핵심 키워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iFRUHlyL">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UWn3euXSl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54a25789b6ac4af09f745606b9063a829b209944454b59629433ff00451cee" data-idxno="1187066" data-type="photo" dmcf-pid="uYL0d7Zv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poHankook/20260131070144845pzxi.jpg" data-org-width="600" dmcf-mid="9Cxy2HCE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poHankook/20260131070144845pz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7GopJz5TlJ"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652f70c7b4525d33f149cf849531141f8797e1a60eafe2a0ea83bc43c1077f1" dmcf-pid="zHgUiq1yyd"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div> <div contents-hash="4fa0a73dde4c897e5cb037fd4980213613f3154b2cacd5a3ccd9007f62223a82" dmcf-pid="qXaunBtWTe" dmcf-ptype="general"> <p>넷플릭스가 '다음 10년'을 꺼내 들었다.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Next on Netflix 2026 Korea)'는 2026년 라인업 공개와 함께 그동안 넷플릭스가 한국과 함께 성과를 쌓아온 10년을 복기하고, 더 크게 함께 나아갈 것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를 비롯해 김태원, 배종병 등 시리즈·영화·예능 각 부문 디렉터가 전면에 나섰고, 마지막엔 전도연·남주혁·손예진·박은빈·안성재 셰프가 무대에 올라 2026년 넷플릭스의 얼굴을 직접 보여줬다. '설렘, 몰입, 짜릿함, 웃음, 놀라움'이라는 다섯 키워드는 포장지였고, 그 안에는 '이야기와 메시지'를 중심에 둔 전략이 들어 있었다.</p> </div> <div contents-hash="ac986579171b9468d4cc56e9203a5b8c91640fd6b14b5c3040250dc3957e220b" dmcf-pid="BNqsUhkLWR" dmcf-ptype="general"> <p>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의 첫 멘트는 '숫자'가 아니라 '약속'에 가까웠다. 그는 "올해는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이라며 지난 10년에 대해 "한국 창작자들과 스태프의 재능과 열정이 만든 기적"이라 정의했다. 한국어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이 시청되는 축이 됐고, 최근 5년간 210편 이상의 한국 작품이 글로벌 TOP 10에 올랐다는 성과를 꺼내 들면서도, 결론은 한 방향이었다. 성과를 '일방향 승전보'로 소비하지 않고 지속 투자로 파트너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국 콘텐츠에 대한 장기 투자와 신인 창작자 지원 확대는 그날 행사의 가장 큰 전제가 됐다.</p> </div> <div contents-hash="7834493c0bfa94eb22216dad20b9e52f253c6be94fb6e52dca0163645c2ea1a9" dmcf-pid="bjBOulEovM"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1230143514c3f499f1541e2510b675ea9913c5a54a3fc8957d6fba9db7c46b" data-idxno="1187068" data-type="photo" dmcf-pid="KAbI7SDg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poHankook/20260131070146129pijb.jpg" data-org-width="600" dmcf-mid="6NotMpGh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poHankook/20260131070146129pi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69a0ca48f5eda428b446a635fe5c17b70585779ae2ae87465d3bc74751cccc" dmcf-pid="9cKCzvwayQ"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7f03145c934eb3d5719f87b2e554fa22baab73546ce273c9dad243475fa250cb" dmcf-pid="2k9hqTrNvP" dmcf-ptype="general"> <p>시리즈 부문을 맡은 배종병 디렉터는 '넷플릭스다움'의 정의를 "폭넓게, 하지만 얕지 않게"로 바꿔 설명했다. 정체성을 지키되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까지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작품 선정에서 '네임밸류'보다 '이야기와 메시지'를 최우선으로 보겠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넷플릭스가 로맨스의 결을 키워 시청자들의 '설렘'을 건드리고, 강렬한 서사로 '몰입'을 밀어붙이며, 장르물과 서바이벌로 '짜릿함'을 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그 사이 '웃음'과 '놀라움'이 빈틈을 메우며, 넷플릭스가 말하는 발견의 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p> </div> <div contents-hash="2ff65b7fca111bcca43e34ae9820f58f580e869d8fe007cdeb3b8841545e5459" dmcf-pid="VE2lBymjv6" dmcf-ptype="general"> <p>영화 부문 총괄 김태원 디렉터는 2026년 한국 영화 라인업의 방향성을 "가장 대중적인 즐거움과 가장 깊이 있는 시네마 사이의 섬세한 균형"이라고 정의하며, "10년 뒤에도 회자될 영화"를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팀의 역할에 대해서는 단순한 흥행 공식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칫 세상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었지만 반드시 만들어져야 할 영화"를 발굴해 관객에게 선보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선택의 기준은 '이야기와 메시지'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한 해가 지난 뒤 "넷플릭스가 좋은 영화를 많이 만들었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는 말에서는, 영화 라인업을 단순한 플랫폼 콘텐츠가 아닌 오래 기억될 작품으로 남기겠다는 의지가 읽혔다.</p> </div> <div contents-hash="3c36e80f244a8b506ba1778b79d503c1f4bb6f2f9aa31eecb64440e680b25cd2" dmcf-pid="fDVSbWsAv8"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df399e8d0adf635bbda2731e8f85dd00bd43bb51e9aa8225d70cd4df1e7529" data-idxno="1187069" data-type="photo" dmcf-pid="4wfvKYOcy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poHankook/20260131070147393jyac.jpg" data-org-width="600" dmcf-mid="GoIVk6qF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poHankook/20260131070147393jya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b11f632797ab14bd4845e2571161904fa11956e074e79d4a60edde52b3470b9" dmcf-pid="8r4T9GIkCf"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a8a8775fb7a98ecd2dea23b0677c79189fa7f70cdb4e2ccc42cfac2ddc5e854b" dmcf-pid="6m8y2HCElV" dmcf-ptype="general"> <p>예능 부문 유기환 디렉터는 전혀 다른 비유로 2026년 예능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넷플릭스 예능을 '푸드코트'에 빗대며, 누구나 각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예능'이라는 인식을 확장하고, 가장 한국적인 정서와 보편적인 감정에 집중해 시청자 각자가 하나쯤은 '인생 예능'을 발견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연애 예능의 설렘, 서바이벌의 긴장감, 요리 예능의 몰입감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라인업이 예고됐다. 넷플릭스는 단순히 가볍게 소비되는 예능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방침이다.</p> </div> <div contents-hash="5d28553e0cfb9f4ae6f67c5b439f8fbcc330e776346c12f2268c7d0c04f59bea" dmcf-pid="PcKCzvwaW2" dmcf-ptype="general"> <p>이날 라인업은 다섯 키워드로 분류됐다. '설렘'에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비롯해 '월간남친', '이런 엿같은 사랑', '나를 충전해줘' 같은 로맨스 시리즈, 그리고 '솔로지옥' 시즌5,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가 포진했다. '몰입'은 영화 '파반느', '가능한 사랑'과 시리즈 '맨 끝줄 소년', '스캔들', '들쥐', '천천히 강렬하게'가 이끈다. '짜릿함'에는 '레이디 두아', '참교육', '사냥개들' 시즌2, '로드'(가제) 같은 장르물과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데블스 플랜' 시즌3이 이름을 올렸다. '웃음'은 '남편들', '크로스 2' 그리고 '이서진의 달라달라', '유재석 캠프',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대환장 기안장' 시즌2로 채운다. '놀라움'에는 '원더풀스', '기리고', '동궁', '꿀알바'가 장르 확장의 신호탄처럼 배치됐다.</p> </div> <div contents-hash="e6283b3bffe2ef3b398238bfcee64dabcc8fb40e4533c9ef13ce82528f2d04a2" dmcf-pid="Qk9hqTrNl9"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29f9c2e466f59d35a9038f204586e91d6ac6780dc470c78ec50818a5e64037" data-idxno="1187070" data-type="photo" dmcf-pid="xE2lBymj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poHankook/20260131070148635kksd.jpg" data-org-width="600" dmcf-mid="0lmfEPB3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poHankook/20260131070148635kk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46884e1e0445c4a7059ed9934b7e3b1dcdd8403b248c5eaa89060a9de32902d" dmcf-pid="yzO8wxKphb"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a079819ae2640e60b1d1d30a7e2e03d904f9e39663e9c5a461cae919b753e44f" dmcf-pid="WqI6rM9UyB" dmcf-ptype="general"> <p>행사의 마지막은 패널 토크로 마무리됐다. 각 작품에 대한 설명은 배우들의 구체적인 언어로 이어졌다. 전도연은 이창동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가능한 사랑'에 대해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부부의 세계가 얽히며 네 사람의 일상에 균열이 생기는 이야기"로 소개하며, 액션과 블랙코미디를 아우르는 새로운 연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주혁은 '동궁'에서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인물을 맡았다고 전했고, 글로벌 라인업 영상에 아시아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한 소감을 "새롭고 뜻깊은 기회"라고 밝혔다. 손예진은 '스캔들'이 프랑스 고전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한 영화 '스캔들-남녀상열지사'를 시리즈로 확장한 작품임을 짚으며, 조선시대 고증과 절제된 색감, 여백, 한옥의 공간감 등 한국적인 미학이 글로벌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빈은 '원더풀스'를 1999년을 배경으로 한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로 소개하며, 자신이 맡은 채니 캐릭터의 재기발랄한 면모를 예고했다. 안성재 셰프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새로운 셰프들이 주목받고 요식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확장된 점에 의미를 두며, 콘텐츠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p> </div> <div contents-hash="1942e0f1670b09c50b2f7a166c5b05d2cbd7732906a24650936b4315970c7d76" dmcf-pid="YBCPmR2uTq" dmcf-ptype="general"> <p>'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는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위치에 서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디로 향할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무대였다. 강동한 VP의 말처럼, 지난 10년은 '기적'이었다면 다음 10년은 '약속'의 시간이다. 지속적인 투자, 이야기 중심의 제작 원칙, 그리고 장르와 형식의 확장을 통해 넷플릭스는 다시 한 번 한국 콘텐츠와 함께 세계를 향한 다음 장을 열 준비를 마쳤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영화 '인정사정'에서 안성기 대사는 딱 한마디…처음엔 출연 거절했었다 01-31 다음 "하지 마라 그거"…원빈, 영화 안 찍는 증언 나왔다 [RE:뷰]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