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대 AI’ 제친 4년차 中 ‘스타트업’ 문샷...돌파구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작성일 01-3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문샷 ‘키미 K2.5’, 미국 빅테크 모델 앞서<br>한국 독파모 AI 모델과 격차도 뚜렷 <br>미국파 인재 귀환하고 中 정부는 정책 지원<br>“몰입 연구 환경·인센티브로 복귀 이끌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RRsPuXSS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165add0e8b6999e2992b0761b2e337ad3ac26006a8389bbefb1363a9d1b7cb" dmcf-pid="beeOQ7ZvS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eouleconomy/20260131100128458lprd.png" data-org-width="300" dmcf-mid="uYVw40YC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eouleconomy/20260131100128458lpr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24adfbb74c1cd42ed4efdc6dbf0ed7aa77112d361cd060f62c024d141d0aa5" dmcf-pid="KddIxz5TT8" dmcf-ptype="general"><br>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문샷 등 중국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빅테크를 앞서는 성적표를 내놨다. 미국에서 귀환한 핵심 인재와 중국의 탄탄한 지원 정책이 결합한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반면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델들도 아직 글로벌 상위권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적극적인 인재 유치 정책과 연구개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br><br> 3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이 27일 공개한 AI 모델 ‘키미 K2.5’가 도구를 활용해 고난도 복합 추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HLE에서 50.2점을 기록했다. 제미나이3 프로(45.8점) GPT-5.2(45.5점) 등 경쟁 모델을 앞서는 수치다. HLE는 AI 에이전트로서의 역량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br><br> 높은 벤치마크 점수처럼 키미 K2.5는 특히 AI 에이전트로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샷은 키미 K2.5가 ‘에이전트 스웜’ 기술을 활용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리더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잘게 쪼개 팀원 역할을 하는 최대 100개의 AI 에이전트에 분배한 뒤 이들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나눠 수행하는 형태다. 팀장이 팀원들에게 업무를 분배해 작업하는 것과 유사하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56a604ca2532f7026dfe523ae6d4f1b907389d331c04fd7293e097a44a49e6" dmcf-pid="9JJCMq1y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문샷 키미 K2.5 벤치마크 점수. 문샷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eouleconomy/20260131100129674ashr.png" data-org-width="620" dmcf-mid="7TVw40YC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eouleconomy/20260131100129674ash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문샷 키미 K2.5 벤치마크 점수. 문샷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d98b9fed47e215289c4516937e4c72a0036cc53b743eed7c7db622693295fe" dmcf-pid="2iihRBtWWf" dmcf-ptype="general"><br> 키미 K2.5의 전반적인 성능 역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키미 K2.5는 글로벌 AI 성능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인덱스에서 47점을 기록했다. 전체 모델 가운데 5위로 구글과 오픈AI, 앤트로픽, xAI 등 미국의 주요 AI 기업의 모델들과 맞먹는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br><br> 구글의 딥 러닝 인공지능 연구팀인 ‘구글 브레인’과 ‘페이스북 AI 리서치’ 등 빅테크 연구조직을 거친 1992년생 양즈린(楊植麟)이 2023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기업가치는 48억 달러(약 6조 9290억 원) 수준이다. 중국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에서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양즈린은 중국 남부 광둥성 출신으로 칭화대 컴퓨터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카네기멜런대 컴퓨터과학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페이스북과 구글에서 재직한 뒤 중국으로 돌아왔다. 현재 칭화대 조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cda055fd7b93e4dfe8939279f3b71b40e094462f6b02852ca02b4dc022faed" dmcf-pid="VnnlebFY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알리바바 큐원3 맥스 싱킹 벤치마크 점수. 사진제공=알리바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eouleconomy/20260131100130917yyjk.png" data-org-width="620" dmcf-mid="z6BLuWsA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eouleconomy/20260131100130917yyj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알리바바 큐원3 맥스 싱킹 벤치마크 점수. 사진제공=알리바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da1b6771aae7df8b64274e1c697aa9c647298c023d620f2d084fcb5f24ac14f" dmcf-pid="fLLSdK3Gl2" dmcf-ptype="general"><br>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선보인 ‘큐원3 맥스 싱킹’도 주목받고 있다. 큐원3-맥스-싱킹은 1조 개 이상 매개변수(파라미터)를 탑재한 추론형 AI로 에이전트형 AI 성능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HLE에서 49.8점을 받으며 경쟁 모델을 앞질렀다.<br><br> </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33a54c2eee99b8446b06520466d9779c423c7b80ebceb596ad07dd7e2c824f" dmcf-pid="4oovJ90Hl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K-AI’ 앰블럼. 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eouleconomy/20260131100132165kimz.png" data-org-width="200" dmcf-mid="qijYo471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eouleconomy/20260131100132165kimz.png" width="2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K-AI’ 앰블럼. 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bfa296111c9ffa5e774037f11b9b7e21aeb7733ff21746013c7096e31bff58" dmcf-pid="8QQw40YCTK" dmcf-ptype="general"><br> 큐원3-맥스-싱킹 모델은 대화 흐름에 따라 검색·메모리·코드 실행 기능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AI가 추론에 사용하는 시간과 연산량을 유연하게 늘리는 ‘고도화된 테스트 확장’ 방식도 적용했다. 이전 추론 결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다회차 테스트 단계 확장 전략’을 더해 반복 추론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였다.<br><br> 반면 정부의 대표 AI 산업 육성 정책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점수는 낮은 편에 속한다. 도구 활용 없이 AI 모델의 자체 지식과 추론만으로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HLE 텍스트 단일(Text-only) 평가에서 <span stockcode="003550">LG(003550)</span> AI연구원의 ‘K-엑사원(EXAONE)’은 13.6점,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은 10.5점, <span stockcode="017670">SK텔레콤(017670)</span>의 ‘에이닷엑스 케이원(A.X K1)’은 7.6점을 기록했다. 반면 키미 K2.5는 31.5점, 최상위권인 제미나이3 프로 프리뷰에 점수는 37.7점이다.<br><br> 추격을 위해 정부의 AI 진흥 정책이 국내 AI 생태계 전반 육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적극적인 인재 유치 정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GPU나 데이터 등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연구개발 환경도 지속해서 개선하고 빅테크 대비 낮은 보수 수준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외국인 우수 인재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br><br> 김영무 <span stockcode="035720">카카오(035720)</span>벤처스 심사역은 “미국에서 열리는 톱티어 AI 학회나 콘퍼런스 현장을 살펴보면 미국과 중국 연구자 다음으로 한국인 연구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한국 인재 풀이 두텁다”며 “하지만 한국을 기반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가려는 인력은 상대적으로 적다”고 진단했다. 김 심사역은 “반면 중국 연구자들은 미국에서 경험을 쌓은 뒤 자국으로 복귀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이는 단순한 애국심 차원이 아니라 중국 내에서 연구를 지속하는 데 유리한 탄탄한 연구 인프라와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 정책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역시 우수 인재들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국 연구자의 실질적인 복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귀환 프로그램 및 글로벌 한인 AI 인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인재 역량을 국내 성장동력으로 연계해야 한다”며 “최고급 인재 귀환 시 연구비·창업 자금·정착지원 등을 민·관이 협력해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거주 인재에 대해서는 공동연구 또는 자문단 활동 등으로 물리적 이주 없이도 국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다"고 전했다.<br><br> 한편 정부는 2030년까지 해외 우수 연구자 및 신진급 연구자 총 2000명을 국내 유치한다. 이 중 70%는 국내로 복귀하는 재외한인 과학자로 채울 계획이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개발과 서비스 실증에 적용되는 규제 강도를 상당 부분 낮춘 ‘AI 특화 시범 도시’를 조성해 글로벌 인재와 우수 스타트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AI 인재가 손쉽게 입국해 체류 자격에 대한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무비자 제도를 운용하는 등의 방안을 외교부·법무부 등과 협의 중이다.<br><br>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용빈, 1월 라이징스타 브랜드평판 TOP 01-31 다음 [놀라운 우주] 인공지능이 찾아낸 기이한 천체들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