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시즌4, 한국계 신데렐라 하예린의 매력에 빠져 작성일 01-31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Fxdf3WIDz"> <div contents-hash="eaeee2f14b96383fa74cd4c2183422172920a378a04b51b8f5b1bec41f97133f" dmcf-pid="f3MJ40YCm7"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정수진(칼럼니스트)</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1f0cd05ef25de8ca13abb185fc1509d9243124024e5d18e246809972203a9b" dmcf-pid="4AH1vcJ6I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리저튼' 시즌4,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IZE/20260131103126758kzfl.jpg" data-org-width="600" dmcf-mid="KF8xK5Sr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IZE/20260131103126758kzf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리저튼' 시즌4,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c100cc14989cff8ab1d631d5be70dae4d6311e99b6a3777119af6256ca0bc9b" dmcf-pid="8cXtTkiPEU" dmcf-ptype="general"> <p><strong>*기사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strong></p> </div> <p contents-hash="5c1c8e0acbd583b19953f3a7f67ef01f8b97331aae3e5a67dd31e9641abd0318" dmcf-pid="6kZFyEnQsp"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역대 최고 로맨스 시리즈로 꼽히는 '브리저튼'이 시즌 4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 주인공은 브리저튼 가문의 차남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베네딕트(루크 톰슨). 그는 가면무도회에서 만나 강렬한 키스와 함께 장갑 한 짝을 남겨두고 사라진 미스터리한 여인에게 단숨에 빠진다. 어딘가 익숙하지 않은가? 맞다. 우리가 잘 아는 신데렐라 스토리다. 놀라운 건 그 신데렐라를 시리즈 최초로 한국계 배우가 맡았다는 것. </p> <p contents-hash="4eeb1e82c30fafa33fb23c753cd1c512fb797ae5de61f887b558052c5edd666d" dmcf-pid="PE53WDLxD0" dmcf-ptype="general">베네딕트는 시즌 내내 조금씩 얼굴을 비추며 차녀 엘로이즈와 마찬가지로 누구에게 정착할 마음이 없는 인물로 호기심을 쌓아왔다. 이번 시즌 4는 줄리아 퀸의 브리저튼 시리즈 중 '신사와 유리구두'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시즌 1의 '계약연애'와 시즌 2의 '혐관 로맨스', 그리고 시즌 3의 '친구에서 연인' 같은 익숙한 로맨스 플롯을 넘어 가장 클래식한 로맨스 플롯을 자랑한다. 물론 플롯은 익숙하지만 그것을 조금씩 현대적으로 비틀어낸다. '브리저튼'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 역시 여전히 매혹적이고 관능적이다. </p> <div contents-hash="9097f11322673b537bdb065f4addf7f21170bfa123c950837fa19c27e45df15e" dmcf-pid="QD10YwoMO3" dmcf-ptype="general"> <p>이번 시즌의 묘미는 왕자님이 천신만고 끝에 유리구두에 발이 맞는 신데렐라를 찾아내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는 것. 지난 29일 공개된 4회 분량의 파트1에서 베네딕트는 여동생 엘로이즈와 레이디 휘슬다운의 도움을 받아 가면무도회에서 만난 이름도 정체도 모르는 미스터리한 여인을 찾으려 하지만 도무지 찾을 수 없어 막막해한다. 그런 와중 우연히 만난 하녀 소피 백(하예린)과 가까워지며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사실 그날 밤 그 여인의 정체는 소피 백. 귀족가 사생아 출신의 하녀인 소피는 신분의 차이로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었고, 그럼에도 점점 베네딕트에게 빠지는 자신에게 혼란스러워한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e8865a8d89d3f1118683ea8907493816220f58c205b446033b2002197f9229" dmcf-pid="xwtpGrgR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리저튼' 시즌4, 사진제공=넷플릭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IZE/20260131103128036hixj.jpg" data-org-width="600" dmcf-mid="9iFUHmae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IZE/20260131103128036hix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리저튼' 시즌4,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bc11e5d66c5c895fc74f0cb63773053cd19e29abad466914f998ae42e9f185f" dmcf-pid="yBojebFYrt" dmcf-ptype="general"> <p>동화 속 왕자님이 찾은 신데렐라는 비록 재투성이로 일하는 부엌데기였지만 사실 계모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적법한 신분의 귀족 아가씨였다. 그러나 소피는 어머니의 출신을 확실히 알지 못하는 사생아 출신 하녀. 신분제가 공공연한 시대에 귀족과 하녀라는 금지된 관계라니, 이전 시즌들보다 강력한 허들임이 분명하다. 아무리 자유로운 영혼이라 한들, 베네딕트가 소피에게 낭만적인 청혼은 상상도 못할밖에. 그래서 등장한 것이 파트1 4회 '신사의 제안'이다. 일명 '나의 정부가 되어줘'라는 이 고백은 벌써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는 '전 시즌 통틀어 최악의 고백' '천년의 사랑도 짜게 식을 고백'이라며 와글와글 떠들썩한 반반을 불러오는 중. </p> </div> <p contents-hash="267c6341bb50f1630297db9cecb6b7df394f3048ffe8089857590865f058de15" dmcf-pid="W9Nki2pXE1" dmcf-ptype="general">물론 남은 파트2에서 원작과 달리 소피의 신분이 적법한 신분으로 정정될 가능성도 있다. 소피의 생모가 하녀라는 것은 의붓어머니의 대사로만 언급됐기 때문. 극중 소피가 내내 차고 있는 어머니의 유품인 펜던트가 어머니의 신분을 밝혀주는 의미 있는 소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소피의 신분이 정정된다면 장애물은 없어지니 무리 없는 로맨스가 완성될 것이다. 그러나 설정 그대로 하녀 출신 어머니를 둔 사생아로 간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다른 그 무엇보다 사랑이 우선'이라는 '브리저튼' 시리즈의 기조를 확실히 할 수 있는 새로운 파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p> <div contents-hash="a5d0973e709836f73ed2ef3510b7189dc425f009e1c72d5bb848cb346515a77c" dmcf-pid="Y2jEnVUZI5" dmcf-ptype="general"> <p>무엇보다 이번 시즌을 신선하게 만드는 건 신데렐라 포지션인 소피 백 역의 하예린. 낮은 신분이지만 총명하고 독립적인 여성인 소피 백을, 반짝반짝 빛나는 총기 어리고도 깊은 눈빛과 신중하고 안정감 있는 톤의 목소리로 완성해 눈길을 끈다. 내면에 뜨거운 불꽃을 숨기고 있는 '브리저튼' 시리즈 여주인공의 명맥은 확실히 잇는 느낌이면서도, 시즌 1의 압도적 순수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다프네(피비 디네버)나 들판으로 말을 몰며 야생미를 뽐냈던 시즌 2의 케이트(시몬 애슐리), 레이디 휘슬다운으로 활약하며 저돌적 지성미를 보였던 시즌 3의 페넬로페(니콜라 코클란)와는 차별화된 또 다른 매력을 구가하며 완벽한 신데렐라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국에는 '연극계 대모' 손숙의 외손녀로도 잘 알려져 있어, 해외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활약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게 된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c6dafb4daa086b86feaa22e3df21d092b0dc0850f0280a1b4224ce333d900e" dmcf-pid="GVADLfu5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리저튼' 시즌4, 사진제공=넷플릭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IZE/20260131103129298kbdk.jpg" data-org-width="600" dmcf-mid="2Fxdf3WI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IZE/20260131103129298kb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리저튼' 시즌4,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9c556c7236701eae30b2b0b6a5bc892ec3db66b44fe3854f6afafbb3c4e8b2b" dmcf-pid="Hfcwo471sX" dmcf-ptype="general"> <p>시즌 1, 시즌 2의 주인공들을 제외하고 다른 인물들은 여전히 활약 중인데, 이번 시즌엔 메인 스토리 외에 브리저튼 가문의 어머니 바이올렛(루스 게멀)과 브리저튼가의 삼녀 프란체스카(해나 도드)의 로맨스를 추가해 시리즈의 고혹과 관능을 풍성하게 이어가는 추세다. 여기에 '해리 포터' 팬들이라면 반가울 얼굴도 등장한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 해리의 첫사랑 초 챙으로 나왔던 케이티 렁이 소피의 의붓어머니 레이디 펜우드로 나오는 것. 레이디 펜우드는 남은 파트2에서 브리저튼 가문의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소피 백을 더욱 확실히 괴롭히는 빌런으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p> </div> <p contents-hash="3fcae9c12fd7319cb3c602a2b04d8420446e1bf813e37c10e6b936ccd8f7a8ab" dmcf-pid="X4krg8ztIH" dmcf-ptype="general">아는 맛에 약간의 새로움을 더하면 그것만큼 강적이 없다는 걸 그간의 시즌으로 증명해 온 '브리저튼'. 현대 음악을 클래식으로 편곡한 OST가 귀를 즐겁게 하고, 가면무도회처럼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하고도 섬세한 의상들이 화려한 볼거리로 눈을 즐겁게 하는 것도 여전하다. 2월 26일 공개되는 시즌 4 파트2까지 기다리기 감질나다면 원작 소설과 함께 이전 시즌들을 정주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 현실의 고달픔을 잠시 잊게 해주는 데에는 '두쫀쿠'보다 뜨거운 로맨스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마시라. </p> <p contents-hash="0a6a5a6eba40a525be0ae714ed15da2a7186a884ef17c606a71ba4650498c75a" dmcf-pid="Z8Ema6qFEG" dmcf-ptype="general">정수진(칼럼니스트) <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솔로지옥’ 이관희, 홍진경 저격 “연애 훈수 화난다”…비난 속 영상 삭제 01-31 다음 예지원 “철갑상어는 버릴 게 없는 완전 식품!” (이토록 위대한 몸)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