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애제자' 김상욱, 꿈의 UFC행 준비 마쳤다... 계체 통과 "스승 따라 꼭 꿈 이룰 것" 작성일 01-31 6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31/0003404581_001_20260131134512265.jpg" alt="" /><em class="img_desc">RTU(ROAD TO UFC) 결승전을 앞두고 계체에 통과한 김상욱이 포효하고 있다. /사진=UFC 제공</em></span>'스턴건' 김동현의 애제자 김상욱(33)이 꿈의 무대인 UFC 입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br><br>김상욱은 지난 30일 진행된 공식 계체에서 70.6kg을 기록하며 ROAD TO UFC(RTU) 시즌4 라이트급(70.3kg) 결승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타이틀전이 아닌 경우 허용되는 1파운드(0.45kg)의 여유를 포함해 무사히 계체를 통과했다. 상대인 돔 마르 판(25·호주) 역시 70.2kg으로 체중을 맞췄다.<br><br>이로써 두 선수는 오는 2월 1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5: 볼카노프스키 vs 로페스 2' 언더카드 무대에서 UFC 본 무대 직행 계약서를 걸고 맞붙는다.<br><br>계체를 마친 두 선수는 무대 중앙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마르 판이 먼저 "준비됐냐"고 묻자 김상욱은 손을 건네 악수를 청하며 "준비됐다. 네 최선을 보여줘라. 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br><br>더불어 김상욱은 "컨디션이 너무 좋다. 상대가 자신감이 충만해 보이지만, 나 역시 그 못지않게 열심히 훈련했기에 자신 있다"며 "훈련의 성과를 증명하고 반드시 승리해 UFC 파이터 신분으로 귀국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br><br>이번 결승전은 김상욱에게 파이터 인생이 걸린 일전이다. RTU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망주에게 UFC 진출 기회를 주는 등용문이다. 우승자는 세계 최고의 무대인 UFC와 정식 계약을 맺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31/0003404581_002_20260131134512377.jpg" alt="" /><em class="img_desc">김상욱(왼쪽)과 돔 마르판의 페이스 오프. /사진=UFC 제공</em></span>김상욱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정원 하바스MMA 관장의 지도 아래 UFC 웰터급 파이터 고석현 등 팀 동료들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스승 김동현과 함께 해외 전지훈련까지 소화하며 기량을 갈고닦았다.<br><br>결승 상대인 마르 판은 호주의 신성이다. 수련한 주짓수 블랙벨트의 소유자다. 준결승에서 '천재 1호' 박재현을 꺾고 올라온 파이터다. 해외 도박사들은 약 43 대 57로 마르 판의 근소한 우세를 점치고 있다.<br><br>이에 맞서는 김상욱은 상대를 철저히 분석했다. 김상욱은 "마르 판은 움직임이 좋고 기술이 뛰어나지만, 결정적인 KO 파워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 양상에 대해서는 "서로 그래플링을 시도하다 잘 넘어가지 않아 결국 타격전이 될 것 같다"며 "체력전에서는 내가 더 자신 있다"고 승리를 확신했다.<br><br>어린 시절 학교 폭력을 극복하기 위해 격투기를 시작한 김상욱에게 UFC는 오랜 꿈이자 목표였다. 김상욱은 "처음 김동현 형을 만났을 때 아마추어 전적 4승 5패에 불과했지만, 형이 '아직 기회가 있으니 노력하라'고 격려해 줬다"며 "그 조언을 따라 여기까지 왔다. 스승의 발자취를 따라 반드시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br><br>한편 이날 메인 이벤트인 페더급 타이틀전에 나서는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와 도전자 디에고 로페스(브라질)도 나란히 계체를 통과했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볼카노프스키는 타이틀 방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로페스 역시 설욕을 다짐하며 전의를 불태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31/0003404581_003_20260131134512429.jpg" alt="" /><em class="img_desc">돔 마르판이 계체 통과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UFC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vs 조코비치, 호주오픈 결승서 '최연소·최고령' 기록 건 대결 01-31 다음 이서진 "내가 업어키워"...박신혜와 따스한 유종의 미→시즌 마침표 (비서진)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