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아시아인, 첨단 석기 기술 갖고 있었다 [달콤한 사이언스] 작성일 01-3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KBgKoQ9C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374fbb61f5ee6a66578fbd99dd26f3b9bc2a0a5d32a317779a417b2b9ad618" dmcf-pid="6GW2G90H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약 16만~7만 2000년 동아시아에 살았던 인류 조상들은 매우 정밀한 석기 기술을 갖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척추동물 고생물학 및 고인류학 연구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eoul/20260131140218105awaz.jpg" data-org-width="660" dmcf-mid="4ieCJIAi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seoul/20260131140218105awa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약 16만~7만 2000년 동아시아에 살았던 인류 조상들은 매우 정밀한 석기 기술을 갖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척추동물 고생물학 및 고인류학 연구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de3c3c9782b075919c188d4e529464872b47f67f6e3c51e1f3028bb5462452" dmcf-pid="PHYVH2pXCS" dmcf-ptype="general">동물이나 생선의 뼈를 이용한 도구나 돌을 이용한 개인 장신구, 안료 사용 같은 석기 시대 기술 혁신은 초기 인류의 행동 복잡성 발전과 연관된다. 이런 혁신은 약 30만~5만 년 전 중기 홍적세 후기에 아프리카와 서유럽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여겨져 왔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석기 시대의 기술과 복잡한 도구와 관련한 기록은 약 4만 년 이후에나 찾아볼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914faa5e327eefd4693eb4be8775d4fd5cf5eafa29d01540bc80cd58837d5a2e" dmcf-pid="QXGfXVUZTl"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중국, 호주, 미국, 스페인, 노르웨이 5개국 연구자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중국 중부에서 발견된 초기 인류가 약 16만~7만 2000년 년 전에 정교한 석기를 제작해 사용했을 것이라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발견은 해당 시기에 아시아 지역 석기 기술이 유럽이나 아프리카에 비해 뒤처졌다는 기존 연구 결과들을 뒤집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연구에는 중국 척추동물 고생물학 및 고인류학 연구소, 베이징 연합대학, 시안 지구 환경 연구소,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학 연구소, 베이징 중국과학원대, 허난성 문화유산 및 고고학 연구소, 난양 문화유산 보존 연구소, 베이징 지리학 및 지구물리학 연구소, 호주 그리피스대 인간 진화 연구센터, 퀸즐랜드대,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국립 자연사 박물관, 스페인 카탈루냐 인류 고생태학 및 사회 진화 연구소, 로비라이 비르길리 대학교, 발렌시아대, 노르웨이 오슬로대 고고학자와 고인류학자, 물리학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월 28일 자에 실렸다.</p> <p contents-hash="f5d62b6c7703634e3df05b3e8474720720e9afe70c043014a5d6d05f5d6516c7" dmcf-pid="xZH4Zfu5Ch" dmcf-ptype="general">오랫동안 고고학 분야에서는 아프리카와 서유럽의 호미니드는 상당한 기술적 진보를 보였지만, 동아시아의 호미니드는 더 단순하고 보수적이며 원시적인 석기를 사용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었다.</p> <p contents-hash="6bdc0a6c8d9871acf663336e55239c651b3e04f6094b40ecdce2c77b87d9ea3e" dmcf-pid="yidhiCcnv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중국 중부 허난성 시구에서 약 16만 년 전부터 7만 2000년 전 사이로 추정되는 석기 2601점을 발견했다. 특히 유물 중에는 손잡이가 달린 도구가 있었는데, 이는 동아시아에서 알려진 가장 오래된 복합 도구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것들은 돌 부품과 손잡이, 자루가 결합한 형태였다. 이번에 발견된 유물 대부분은 50㎜ 미만 크기로 분리된 조각 형태로 발견됐다. 절단, 긁기, 구멍 뚫기 등 다양한 도구를 제작하는 데 사용된 기술을 이미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도구 표면의 미세 마모 패턴을 근거로 이 도구들이 나무나 갈대 같은 식물 재료를 다듬는 데 사용됐을 것이라고 본다. 이번 연구 결과는 중후기~후중기 플라이스토세에 인류 조상들이 아프리카와 서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복잡한 기술을 창출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79b61bc3cdbe39bc84b0a0ff48f14eb8b3d6a388d0548ee235125b0b2d0b0eb" dmcf-pid="WnJlnhkLlI" dmcf-ptype="general">연구를 이끈 마이클 페트라글리아 호주 그리피스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아시아 지역 인류 조상이 복잡한 계획성, 숙련된 제작 기술, 도구 성능 향상 방식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석기에서 드러난 기술적 전략은 동아시아에서 9만년간간 지속된 환경 변화에 호미니드 집단이 적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1783c655b31bc6df74ff2a1a1b288f003b04dcc525a4b2aef47f70317fbde80" dmcf-pid="YLiSLlEovO" dmcf-ptype="general">유용하 과학전문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챗ICT]콘텐츠 빗장 풀었더니 '통했다' 01-31 다음 “UFC 파이터로 귀국하겠다”…김상욱 계체 통과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